추천도서후기

[4월돈독모] 불변의 법칙 _ 두얼

  • 24.04.08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불변의 법칙_모건 하우절

저자 및 출판사 : 모건 하우절 서삼독

읽은 날짜 :  24.04.02~24.04.08

핵심 : 투기꾼이 아니라 진정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마음에 새겨야 할 것들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돈의 심리학 의 저자인 모건 하우절이 이 책에서 인간 불변의 법칙 23가지를 다룬다. 돈과 투자 영역 뿐만 아니라 인생과 성공, 인간의 욕망과 행동편향을 다루었다. 역사를 알 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기에 앞날을 예측하기 보단 결코 변하지 않는 것, 다시 반복 될 것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 꼭 투자에 국한 되지 않고 인간관계에도 적용 될 수 있는 불변의 법칙들이다. 23가지의 법칙들에 알맞은 수많은 예시와 경험담이 지루하지 않고 술술 페이지를 넘어가게 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월부 강의에서 튜터님들이 하시던 말씀들이 그대로 책에 있었다. 투자에서 마인드를 이렇게 잡아야 한다. 하고 말씀하신 것들이 모건 하우절도 동일하게 말한다. 세상에서는 이것도 신경써야하고 저래서 이건 안되고 하는 수많은 소음을 귀에 꽂고 하루종일을 보낸다. 그러나 핵심은 절대 불변한다는 것. 역사는 반복되고 그 역사를 공부 함으로써 미래를 예측하기 보단 대비할 수 있게 된다는 것.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리스크 관련 : 난 학생이라는 신분이라서 대출이 안된다. 너무 큰 리스크 이다. 투자에서 문제가 터졌을 때 대처 할 수가 없기에 나에게 리스크는 공포의 대상이다. 최대한 보수적인 투자를 해야하기에 절대가도 낮은 것, 새대수도 많은 것, 갭이 작은 것, 역전세 가능성이 최소 인 것, 주전세 세낀 물건 등등 고려해야하는 것이 산떠미다. 이렇게 대비하고 걱정하고 한다고 해도 리스크는 언제나 있다고 한다. 혹시나 내가 대출이 가능한 사람이였다고 하더라도 어디선가 알수 없는 리스크는 벌어진 다는 것이다. 이것을 대응 할 수 있는 것이 투자 실력이겠지.

1) 당신이 모든 시나리오를 남김없이 고려했다고 생각한 후에 남는 것이 리스크다 (p49)

2)예측이 아니라 준비성에 투자하라 (p57)

3)일상적이고 필연적인 리스크, 확률적으로 볼때 언제고 일어나게 되는 리스크에 과도하게 민감해 하기 보단 받아들이고 대응하자 (p116)


*장기투자 관련 : 막연히 부동산은 빠르게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난 여전히 지금 지방을 매수하고 2년 뒤 매도하여 서울로 갈아탈 계획을 하고 있다. 벗뜨 절대 미래를 예측하려 하지 말라. 내 예상과 달리 가더라도 가치있는 물건임을 믿고 인내하라. 희소한것을 매수 했다면 그 부동산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바라보라.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음이란 장애물에 맞서 싸우라.

4)투자대상이나 기업이든 현재의 숫자에 미래에 관한 스토리를 곱한 결과가 그것의 가치이다(p151)

5)사랑이든 일이든 투자든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것은 인내심과 희소성이다. 인내심은 성장을 지켜볼 수 있게 하고 희소성은 소중함을 알고 감사하게 한다. (p191)

6) 발전에는 언제나 시간이 걸린다 종종 너무 오래걸려서 발전이 일어났는지 알아챌수도 없다. 성장과 발전은 그것을 지연시키는 힘이나 장애물에 맞서 싸워야한다 (p221)

7)비관론은 리스크를 대비하게 한다. 낙관론은 나아지리라는 희망으로 인간관계와 장기투자를 위해 필요(p243)

8)최고의 재정 전략은 비관론자 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 처럼 투자하는 것(p244)

9)큰 수익을 내는 것보다 재정적 파산을 겪지 않고 버티는 힘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 장기적으로는 좋은 결과에 이르고 단기적으로는 대게 나쁜 상황을 겪는다 (p252)


*인간관계 관련 : 직장에서 가정에서 투자라는 것을 시작하고 나서 치뤄야하는 비용이 분명해 졌다. 직장일에 100퍼센트 집중적으로 에너지를 투여하지 않고 남겨놨다가 집에 와서 투자 공부 까지 해야한다. 그 소홀해짐이 상사도 느끼고 있다. 가정에서는 엄마의 빈자리. 엄마의 바쁨이 아이를 눈치보게 할 때도 있다. 컴퓨터 앞에 붙어있는 아내를 대신해 설거지와 청소, 육아까지 도맡아 하는 남편. 나의 절실함으로 그들을 힘들게 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10)대부분의 일에는 비용이 따르며 이를 인정하고 기꺼이 치르는 것이 현명하다. 그 비용이란 적당양의 불편함을 견디는 것이다(p283)

11)많은 정보와 사실적 근거에도 뭔가가 참이길 바라는 절실한 욕구나 필요는 우리의 행동을 좌우한다(p327)

12)왜 저사람은 나와 의견이 다를까? 저사람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무엇을 경험했기에 그런 견해를 갖고 있을까? 내가 만일 저사람과 같은 경험을 한다면 나도 저렇게 생각하게 될까?(p390)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대부분의 일에는 비용이 따르며 이를 인정하고 기꺼이 치르는 것이 현명하다. 그 비용이란 적당양의 불편함을 견디는 것이다(p283)

투자를 함에 있어 비용은 무엇일까? 나에게는 강의비, 임장비용, 가족과의 시간, 나의 체력 이 가장 큰 비용인 것 같다. 매달 덜덜 거리며 결제해야하는 강의료, 제주에서 임장을 가기 위해 하늘에 뿌리는 비행기 값, 하루 숙박비, 이동비용 등... 마땅히 해야한다는 걸 머리로는 알지만..할때마다 주저되는 것이 현실이다. 내가 이 비용을 뽑아 낼 수 있을까.. 내가 해낼 수 있을까.

가족과의 시간. 아직 한글을 못읽은 우리 아들..엄마가 한글 공부를 안시켜서 그런건 아닐 까 하는 죄책감. 눈이 나쁘다는데 내가 신경 못 쓰는 그 시간동안 티비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건 아닐까, 다른 엄마들 처럼 키즈카페도 자주 가고 다른 친구들과 키즈팬션가서 하루밤 자고도 오고 하는 그런거 전혀 못해주는데 교우관계는 잘 맺고 있는 걸까 하는 걱정과 미안함으로 얼룰진 시간들이 지나간다

나의 체력. 아직 젊으니까 지금 갈아 넣자. 그렇다고 많이 하는 것도 아니다 하루에 2시간 하면서 뭘 그러는지. 다른 분들은 새벽까지 하는데 왜 너는 못하는지. 자책감이 올라오기도 한다. 출근하는 운전대를 잡고 꾸벅 꾸벅 졸면서 이런 삶이 나에게 보상을 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 여러 적당양의 불편함을 견뎌간다. 견디지 못할 것도 없다.

할수 있다 해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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