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독서 모임] 불변의 법칙 - 독서 후기 [콘치즈]

책 제목 : 불변의 법칙

저자 및 출판사 : 모건 하우절 / 서삼독

읽은 날짜 :  2024년 4월 6일 ~ 4월 8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리스크    #통찰력    #불확실성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10점 / 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돈의 심리학> 의 저자. 모건하우절은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로 일했으며, 현재 경제매거진이자 팟캐스트 <모틀리플>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벤처캐피털사 콜라보레이티브 펀드의 파트너이기도 하다.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 : 역사를 알면 알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었다. 불확실한 앞날을 예측하려는 어설픈 시도를 멈추고, 대신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하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것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유의미한 불변의 법칙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1) 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면, 앞으로의 미래는 알 수 없단 사실을 깨닫게 된다.


2)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 사실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꽤 뛰어나다, 그리고 그것이 모든 것을 좌우하곤 한다.

p57. 예측이 아니라 준비성에 투자하라, 정확한 예측이 있어야 대비를 하겠다고 생각할 때 리스크는 위험한 것이 된다. 오로지 예측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를지라도 리스크가 언제고 반드시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편이 낫다.


3) 기대치와 현실 : 행복을 위한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p81. 우리가 자신과 세상을 위해 발전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하지만 대개의 경우 사실이 아니다. 정말로 원하는 것은 기대한 것과 실제 결과의 차이를 경험하는 일이다. 즉 우리는 기대한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었을 때 만족과 성취감을 느낀다.

-> 비현실적인 기대치보다, 합리적인 기대치를 갖고, 내가 맞이한 결과가 좋든 나쁘든 침착함과 평정심을 갖고 받아들이자.


4) 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 : 독특하지만 훌륭한 특성을 가진 사람은 독특하지만 훌륭하지 않은 특성도 함께 갖고 있다.


5) 확률과 확실성 :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가 아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확실성이다.

p112.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가 아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확실성이다.

예측이라는 분야에서 주로 이뤄지는 활동은 사람들을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사실이 주는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유용한 수치정보를 주는 것보다 확실성을 제공해 그들을 만족시키는 것이 낫다. 그렇기 때문에 확률을 토대로 사고하는 일이 드문 것이다.

-> 확실성을 얻기위해 시도를 멈추지 않는다.


6)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 스토리는 언제나 통계보다 힘이 세다

 p121.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 뛰어난 아이디어나 옳은 설명, 또는 합리적인 이론이 승리하는 것이 아니다.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아 공감을 끌어내는 스토리를 들려주는 사람이 대게 성공한다.

-> 사람들은 늘 바쁘다. 또 감정에 쉽게 좌우된다. 훌륭한 스토리가 차디찬 통계자료보다 더 큰 설득력을 발휘한다. 사람과 사람을 대하는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공감을 끌어내는 스토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이 유용하였다.


7) 통계가 놓치는 것 : 측정 할 수 없는 힘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p154. 기업가정신 및 경제학 전문가인 페어 바일런드는 말했다. "경제적 가치라는 개념은 간단하다. 어떤 이유로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경제적 가치를 지닌다."

경제적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유용성이나 이윤이 아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사람들이 원하느냐 원하지 않느냐가 중요하다. 경제와 관련한 수많은 행동 및 의사결정을 일으키는 근본원인은 결국 인간의 욕구와 감정이다. 때때로 그러한 감정요인을 분석하거나 예측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 부동산투자에도 더 가치있는것을 판단하기 위해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아는것이 중요하다. 교통,입지,환경등


8)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 시장이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은 고장 났다는 의미가 아니다. 미친 듯한 과열은 정상이다. 더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도 정상이다.

p167. 시장이 절대 폭락하지 않을 것 같을때 폭락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사실이다. 시장이 안정돼 있다는 믿음이 낳은 '똑똑하고 합리적인'행동이 자산 가격을 높이고, 그렇게 높아진 자산 가격이 불안정성을 초래한다. 안정성이 불안정성을 낳는 것이다. 또는 다른 말로 표한하면 이렇다.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 편집증적 불안은 성공을 낳는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경계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편집증적 불안은 스트레스가 된다, 따라서 성공하고 나면 즉시 그것을 버린다. 성공의 동력이었던 것을 버렸으므로 퇴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것은 훨씬 더 큰 스트레스가 된다.


9) 더 많이, 더 빨리 : 좋은 아이디어라도 무리한 속도를 내면 나쁜 아이디어가 된다.

p187. 단번에 시장을 장악하려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첫째, 대게 그것은 불가능하므로 많은 비용을 날리게 된다. 둘째, 설령 가능하다 해도 생산 시설이 감당하지 못한다. 셋째, 설령 가능하다 해도 오래 유지하기 힘들다. 너무 단기간에 거대해진 기업은 하루 아침에 큰돈이 생긴 소년처럼 행동하기 십상이다.

-> 인생에서 '인내심과 희소성'이 있어야 가치 있는 뭔가가 된다.

인내심을 지녀야 그것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고, 희소성이 있어야 그것의 소중함을 느끼며 감사할 수 있다.


10)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 고통은 평화와 달리 집중력을 발휘시킨다.

p212. 언젠가 리처드 닉슨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이들은 프랑스 납부 해안이나 미국의 뉴포트, 팜스프링스, 팜비치 같은 유명 휴양지를 쫓아다니는 사람들이다. 밤이면 파티를 즐기고, 낮에는 골프를 치고, 흥청망청 마시고 떠들며 생각은 거의 하지 않는 사람들, 은퇴하고 아무 목적의식 없이 사는 사람들이다. 물론 누군가는 내 말에 격하게 반대하면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 "백만장자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거야말로 최고의 인생이지!" 날마다 일할 필요가 없다면, 그저 낚시나 사냥, 골프, 여행이나 하며 산다면 최고의 인생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은 인생을 알지 못한다.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은 목적의식이기 때문이다. 목표, 치열한 싸움, 고군분투이기 때문이다. 설령 승리하지 못할지라도 말이다.

-> 아무런 걱정도 고통도 스트레스도 없는 삶이 행복할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삶에는 동기부여도 발전도 없다.


11)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 좋은 일은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나므로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갑작스러운 신뢰 상실이나 눈 깜짝할 새에 발생한 치명적 실수 탓에 일어난다


12)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 작은 것이 쌓여 엄청난 것을 만든다

p238. 투자자는 연간 수익률이 상위 25퍼센트에 든 적이 한번도 없었지만 14년 동안 전체 투자자의 상위 4퍼센트에 속했다. 만일 그 평범한 수익률을 10년 더 유지한다면 투자자 상위 1퍼센트에 들어갈지도 모른다. 한해의 성과만 놓고 보면 결코 뛰어나다고는 말할 수 없음에도 결국 최고의 투자자가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투자를 할 때 지금 당장, 올해, 또는 내년의 성과에만 급급하다. "내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수익률이 얼마일까?를 당연히 생각해야 할 것 같다.

-> 내가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있는 최선의 수익률이 얼마일까


13) 희망 그리고 절망 : 발전을 위해서는 낙관주의와 비관주의가 공존해야 한다

p251. 합리적 낙관론자는 인간의 현실이 언제나 문제와 절망과 실패의 연속이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그런 장애물도 결국엔 발전을 막을 수 없다고 믿으며 낙관적 시각을 유지한다. 어쩌면 위선자나 변덕쟁이처럼 들릴지 모른다. 그러나 대개 그들은 남들보다 훨씬 더 멀리 내다보고 있다.

->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라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자처럼 꿈꾸라.


14) 완벽함의 함정 : 약간의 불완전함이 오히려 유용하다

p259. 많은 이들이 효율적인 삶을 살려 애쓴다. 시간을 조금도 낭비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심리학자 아모스 트버스키는 언젠가 이런 말을 했다. "훌륭한 연구 성과를 내는 비결은 항상 조금씩 덜 일하는 것이다. 몇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면 결국 몇 년을 낭비하게 된다."

-> 분산투자는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을 소유할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15)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 목표를 삼을 가치가 있는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

p274. 우리는 빠르고 쉬운 길에 혹하기 쉽다. 고생하지 않고 성공 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하지만 실제로 그런 길은 거의 없다. 찰리멍거는 이렇게 말했다. "원하는 것을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것을 누릴 자격을 갖춘 사람이 되는 것이다.


16) 계속 달려라 : 경쟁 우위는 결국에는 사라진다

p298. 진화는 가차 없고 냉혹하다. 앞서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뒤처지는 것을 멸종시킴으로써 가르침을 준다.

-> 한시대를 지배하는 무언가는 다음 시대에 사라지더라도 놀라지 마라. 그것으 ㄴ역사에서 늘 반복된 스토리다

계속 달려라. 이미 거둔 성공에 마음 놓고 안주해도 될 만큼 확실한 경쟁 우위란 없다. 오히려 그렇게 보이는 경쟁우위가 대개는 몰락의 씨앗을 품고 있다.


17) 미래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 발전은 늘 지지부진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기술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기 쉽다.


18)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 거짓말이라는 비료를 준 땅의 풀이 언제나 더 푸르다


19) 인센티브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 인센티브는 때로 정신 나간 행동을 하게 한다.


20) 겪어봐야 안다 :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설득력이 센 것은 없다.


21) 멀리 보는 것에 관하여 : "장기 전략으로 갈거야" 라고 말하는 것은 에베레스트산 밑에서 정상을 가리키면서 "저기에 올라갈 거야"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음, 멋진생각이다. 그리고 이제 수많은 시험과 고난이 시작된다.

p354. 장거리 달리기는 당신이 견뎌야 하는 단거리 달리기들의 집합이다. 당신이 투자기간을 10년을 잡는다고 해서 10년 동안 일어나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에서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 장기적 계획과 실행을 위해서 단기적 리스크도 간과하지 않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22) 복잡함과 단순함 : 필요 이상으로 복잡해서 좋을 것은 없다


23)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 : 그 사람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무엇을 경험했기에 그런 견해를 갖고 있을까? 만일 그와 같은 경험을 한다면 나도 그렇게 생각하게 될까?

p391. 의견충돌은 사람들이 가진 지식이 아니라 경험과 더 크게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의 경험은 언제나 다르기 마련이므로 의견 충돌도 계속 일어날 수 밖에 없다.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늘 변함없이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과거와 현재, 미래에 변하지 않는 불변의 법칙, 무엇이 변하지 않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P273. 영화<아라비아의 로렌스>를 보면 이런장면이 나온다. 로렌스가 뜨거운 성냥불을 아무렇지 않게 손가락으로 잡아서끈다. 그러자 그걸 지켜본 다른 사내가 똑같이 따라 했다가 깜짝놀라 비명을 지르다. "뜨겁잖아요! 대체 어떻게 한 거죠?" 그가 묻는다. 그러자 로렌스가 대답한다. "뜨거워도 개의치 않는 거지". 이는 인생에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다. 고통을 피해갈 쉬운 해결책이나 지름길부터 찾기보다는 필요한 때에 고통을 참아 내는 능력 말이다.


-> 낯선환경에 적응하며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 적당히 타협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고통을 참아내는 노하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6.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모건 하우절 '돈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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