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4기 65조 함박돈]

실전준비반 1주차 수강 후기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막 생겼던 시기에 수지구 임장이랍시고 차타고 찍어둔 단지 주변 한바퀴를 휘리릭 둘러봤던 기억이 있는데 어제는 난생 처음 분임으로 25km를 걷고 제대로 매운맛을 보고 왔네요.

첫 분임에 앞서 임장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가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주차 강의를 통해 초보투자자가 한 단계 더 레벨업 하기 위해 해야하는 일들에 대해 세밀하게 계획 할 수 있게 되었고 더욱 견고한 다짐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자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앞마당을 늘려야 하는 본질적인 이유: 거시경제는 예측을 할 수 없기 때문

내가 생각하는 월부식 투자방식은 바텀업. 거시경제의 예측보다 투자 대상(지역, 단지)에 대해 스스로 완벽히 분석해서 가치대비 저평가 일 때 투자하는 방식. 그동안의 생각을 전환해서 그래프에 운을 맡기기 보다는 직접 내 눈과 발로 확인한 후 확신을 가지고 투자할 것.

#임장의 목적

2년 전과 같이 단순히 동네 구경을 하는게 아니라 이 지역에 대한 사람들의 선호도를 판단하기 위한 행위이며, 이 선호도는 직접적인 수요와 연결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분위기임장

분임을 통해 생활권을 나눌 수 있고 생활권별로 선호도를 판단할 수 있다.

분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선호도에 대한 정답을 찾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왜 이 동네를 좋아하는지 이유를 알아내는 것이다.

#단임, 매임

단임과 매임은 초보자 수준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면 금방 지쳐서 나가떨어지게 된다.

'나도 저만큼 해야되는데' 라는 생각을 지우고 현재 나의 수준을 인정하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만큼 해내자.

"잘한다"가 아닌 "한다"에 집중하다 보면 잘하게 되는 날이 올 거라 믿는다.

#투자자로서의 삶

투자하는 직장인이 될 것인가 직장인 투자자가 될 것인가?

아직까지는 투자하는 직장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것 저것 관심도 많고 하고싶은 것도 많은 지라 한 분야에 모든 시간을 들이게 되면 내가 추구하는 내 삶의 의미가 흐릿해 질 것 같아서다.

그럼에도 마음먹고 첫 발을 내딛은만큼 실준반을 듣는 4월은 투자자로서의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