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뽀모도로] 불변의 법칙 독서 후기

  • 24.04.09

읽은 날짜 : 24.4.2 ~ 24.4.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변하지 않는 것  #반복적 발생  #예측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5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모건하우절의 Same as Ever 불변의 법칙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하면, 불확실한 앞날을 예측하려는 시도를 멈추고 대신 세월이 흘러도 유의미한 인간 행동을 이해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다. 1,000개의 평행우주가 존재한다면 그 모두에서 변함없이 참인 것은 무엇일까? 이 책에는 절대 변하지 않는 23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다.

 


2. 본/깨/적


#앞으로의 미래는 알 수 없다.

(본) 아주 하찮고 아무것도 아닌 요인이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면, 역사 속 큰 사건들은 지금 우리가 아는 것과 전혀 다른 결과를 맞았을 것이다. 운과 우연에 이토록 취약한 세상에서 두 가지를 기억하려 한다. 하나는 특정한 사건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 패턴을 토대로 예측해야 한다는 것(여전히 사람들이 탐욕과 두려움에 지배당하고, 기회와 리스크, 불확실성, 집단 소속감, 사회적 설득에 반응할 것이다)과 열린 상상력을 지녀야 한다는 점이다. 현재 상황을 뛰어넘어 늘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오늘의 세상 모습이 어떻든, 무엇이 당연해 보이든, 내일이 되면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작은 우연 때문에 모든 게 달라질 수 있다.

(깨) 사건을 예측할 수는 없다. 불확실한 사건을 예측하기 보다, 사람들의 변하지 않는 행동을 예측하자. 사람들은 탐욕에 사고 공포에 판다.

(적) 불확실성에 반응하지 말자. 내가 아는 것을 믿고 나를 신뢰하기 위한 공부를 하자.


#리스크는 언제고 온다.

(본) 오로지 예측에만 의존하기보다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를지라도 리스크가 언제고 반드시 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는 편이 낫다. 상상할 수 있는 리스크만 대비하면 상상하지 못한 리스크는 준비되지 않은채로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당신의 현재 대비 수준이 합당하게 느껴져서는 안된다. ex. 너무 많다 싶은 액수가 적절한 저축액이다.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채 액수는 그보다 적을 가능성이 크다.

(깨) 모든 상황을 대비하고도 오는게 리스크니까. 언제든 리스크가 올 수 있다 받아들이자.

(적) 내가 준비하고 생각한 준비가 합당하다고 생각하지 말자. 더 보수적으로 생각하자.


#'더 빨리 더 크게'가 문제다

(본) 사랑이든 일이든, 투자든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은 인내심과 희소성이 있어야 가치 있는 뭔가가 된다. 인내심을 지녀야 그것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고, 희소성이 있어야 그것의 소중함을 느끼며 감사할 수 있다. 하지만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대할 때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택하는 접근법은 더 빨리 하는것과 더 규모를 키우려는 것이다. 언제나 그게 문제였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

(깨) 투자에 대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그것이 제 가치를 찾을 때까지 인내하자. 무리해서 규모를 키우지 말자. 투자공부도 마찬가지다.

(적) 가치투자를 했으면 인내하기. 너무 욕심내서 투자 공부하지 말고 긴 호흡으로 생각해보기. 급하고 많이 하려다가 번아웃이 오는 것을 경계하자.


#현재의 고통은 미래에 누릴 것들을 위한 기회의 씨앗

(본) 아무런 걱정도 고통도 스트레스도 없는 삶이 행복할 것 같지만 그런 삶에는 동기부여도 발전도 없다. 역경은 창의적 문제 해결과 혁신의 가장 강력한 연료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과거의 고통은 현재 우리가 누리는 좋은 것들을 낳은 토대이며, 현재의 고통은 미래에 누릴 것들을 위한 기회의 씨앗이다.

(깨) 의미 없는 역경은 없다. 발전 없는 삶도 스트레스가 되는걸 깨달았다. 그러니 현재의 고통을 다르게 바라보자. 이것이 내가 미래에 누릴 기회의 씨앗이다. 그러니 못 버틸 것도 없다. 너무 조급해하지 말자.

(적) 조급해하지 말고 지금의 역경을 기회의 씨앗으로 바라보고, 지금 해야될 일에 집중하자!


#얼만큼 발전할 수 있을지 과소평가하지 말 것

(본) 우리는 얼마만큼 발전할 수 있는지를 과소평가하기 쉽다. '50년 후에 평균적인 미국인들이 지금보다 두 배 부유해질 가능성 = 우리가 앞으로 50년 동안 평균 연간 성장률 1.4퍼센트를 달성할 가능성'은 같은 말이다.

(깨) 큰 목표에 압도되거나 멀리 있는 목표니 안도하고 변명의 기회로 삼지 말자. 조금씩 해나가자. 조금씩 해나가는 것은 어려우면서도 쉽다. 내가 할 수 있다. 다만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가야 도달할 수 있다. 절대 투자공부의 끈을 놓지 말자.

(적) 1년, 1개월, 1주, 1일의 내가 할 일에 집중하자. 압도될 필요도 게을러질 수도 없다. 그냥 오늘의 작은 할 일들을 해나가자.


#작은 사건을 지나치지 말자

(본) 큰 리스크는 간과하기 쉽다. 작은 사건들의 연쇄 반응이 만들어내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작은 사건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한다. 따라서 결국 큰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게 된다. 그런 일은 늘 반복적으로 발생해왔다.

(깨) 작은 부분이라 생각할 수 있는 부분에서의 무너짐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말자. 작은 돌이 떨어지는 걸 모른척 했다가 산사태를 맞을 수도 있으니.

(적) 습관이 무너지고 있다. 신경쓰이는 일이 생기니 하나씩 못 하다가 와르르 무너져내린다. 경계하자. 다시 습관을 계획하자. 그리고 실행하자. 묻어두지 말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들여다보자.


#눈 앞에 문제

(본) 어떤 영역에서든 장기적인 성공을 누릴 만큼 충분히 오래 버티기 위해서는 당장 눈앞의 문제나 위험을 해결하고 살아남아야 한다. 투자든 일이든 인간관계든 마찬가지다.

(깨) 집중하지 못 하게 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 하고 이것저것 일단 해보려고 했을 때 효율이 전혀 나지 않았다. 오히려 시간이 있어도 더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시간이 있는데 아무 것도 못 한 내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졌다. 일단 눈앞에 문제를 먼저 해결하자. 그리고 오래 살아남자.

(적) 이럴 때일 수록 규칙적으로 일을 하자.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으로 시간을 내자. 중요하지 않은 일을 먼저 하지 말자. 이 문제를 푸는데 최선을 다하자.


#원하는 것을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

(본) 우리는 빠르고 쉬운 길에 혹하기 쉽다. 고생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하지만 실제로 그런 길은 거의 없다. 찰리 멍거는 이렇게 말했다. "원하는 것을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것을 누릴 자격을 갖춘 사람이 되는 것이다. 간단하다. 이것은 황금률이다. 사람들에게 뭔가 제공할 때는 당신이 상대방이라 해도 만족할 만한 것을 제공하라"

(깨) 나는 쉬운 길을 택하려고 했다. 내가 최선을 다했을 때 실패하면 더 마음이 안 좋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하지만 그것을 성취하더라도 성공과는 거리가 먼 것이었다. 고생하지 않고 얻은 것들은 대게 문제가 있다.

(적) 그 자리에 내가 어울리는 사람이 되도록, 그걸 당연히 누릴만한 사람이 되도록 끌어올리자.


#나는 타인의 고난을 알아채기 힘들다.

(본) 내가 겪는 고난은 크게 다가오지만 타인의 고난은 알아채기 힘들다. 그래서 나는 남들이 가진 특별한 능력을 가지지 못했다 생각하기 쉽다. 자신이 우러러보는 사람도 그저 성공 확률을 높이는 일련의 결정과 행동을 했을 뿐이라는 걸 깨닫는다면 더 많은 이들이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할 텐데 말이다. 겉으로 드러내진 않지만 누구나 이런저런 문제와 힘겹게 싸우고 있다. 당신이 상대방을 깊이 알기 전까진 그 사실을 알 수 없다. 그러니 그것을 잊지 말고 당신 자신과 타인에 대해 너그러워지길 바란다.

(깨) 나에게도 남에게도 너그럽지 못 했다. 남들과 비교하며 자괴감에 빠진 적도 있다. 이들도 나와 같이 어려운 문제들에 직면해 있고, 성공확률을 높이는 일련의 결정과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 나도 이들처럼 높은 목표에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이다. 내가 겁내지 않는 한 너무 큰 목표란 건 없다.

(적) 큰 목표를 세우고 남이 아닌 나의 문제 해결에 집중하자. 그리고 성공확률을 높여보자.


#장기전략

(본) 추구할 가치가 있는 모든 것에는 비용이 따르며 그 비용이 늘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종종 장기 계획에 따르는 진짜 비용을 과소평가한 채 그저 좀 더 인내심을 가져라는 말로 축약해버린다. 많은 이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단순히 인내심 부족 탓인 것처럼 말이다. 사람들은 장기전략을 세우면 고통스럽고 예측 불가능한 단기적 사건을 피해갈 수 있다고 착각한다. 오히려 반대다. 투자기간이 길 수록 더 많은 재앙과 비극을 경험하기 마련이다. 장기적 목표를 세우면 단기적 예측 불가능성과 위기를 상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대신 "끝없이 나타나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어떻게 하면 견딜 수 있을까?" 질문해보자.

(깨) 장기적 전략은 잘못 생각하고 있음에도 그 생각을 바꾸려 하지 않는 사람들이 의지하는 버팀목이 되기도 한다. 진정한 장기적 사고를 하려면 인내심과 고집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적) 업계에서 절대 변하지 않을 소수의 것들을 파악한 뒤 그 외의 나머지는 전부 지속적 업데이트와 수정이 필요한 대상으로 분류해보자. 그렇게 파악된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장기 전략을 적용할 대상이 된다. 그 외의 나머지에는 유통 기한이 있음을 인지하자.


# 영속성 지식

(본) 영속성 지식은 책 속에 있다. 영속성 지식은 유효 기간이 없으므로 축적될 수록 그 가치를 발휘한다. 좋은 책을 읽으면 뉴스에서 주의를 기울여야할 기사와 걸러내야 할 기사를 판단하기가 더 쉬워진다.

(깨) 기사도 챙기고 책도 챙기고 처음부터 너무 버겁게 투자공부를 시작했는데 이 말을 보니 책에 집중한게 맞았다는 생각이 든다. 유효기간이 없는 축적될수록 가치를 발휘하는 책을 먼저 보자.

(적) 한 달에 한 번 돈독모 참여! 한 달에 2권은 읽어보자 돈독모 + 1권. 그리고 독서후기로 기록을 남겨보자. 이 책이 특히 읽을 땐 별 느낌이 없다가 기록으로 정리하려니 깨닫는 바가 있었다. 후기를 꼭 쓰면서 책을 마무리해보자.


#경험의 충돌임을 기억하자

(본) 당신과 다른 경험을 한 사람은 당신과 다른 사고방식이나 관점을 지니기 마련이다. 그들은 다른 목표, 다른 견해, 다른 욕구, 다른 가치관을 지닌다. 따라서 사실 대부분의 논쟁은 의견이 아니라 경험이 충돌하는 상황이다.

(깨) 소모적인 논쟁을 일으키지 말자. 의견 차이가 아니라 경험의 충돌이다. 상대방은 나와 다릉 경험을 하면서 다른 관점을 갖게 된 것 뿐이다.

(적) 경험의 차이임을 깨닫자. 상대방의 의견은 다른 경험에서 나온 것이므로 논쟁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바로보자.



3.간직하고 싶은 문장

(p.49) 당신이 모든 시나리오를 남김없이 고려했다고 생각한 후에 남는 것이 리스크다.


(p.191) 창의성 발현을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조급함이다. 중간 과정을 신속하게 끝내고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결과물을 빨리 내놓고 싶은 그 불가피한 욕망 말이다.


(p.213) 아무런 걱정도 고통도 스트레스도 없는 삶이 행복할 것 같지만 그런 삶에는 동기부여도 발전도 없다. 역경은 창의적 문제 해결과 혁신의 가장 강력한 연료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과거의 고통은 현재 우리가 누리는 좋은 것들을 낳은 토대이며, 현재의 고통은 미래에 누릴 것들을 위한 기회의 씨앗이다.


(p.245)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라.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자처럼 꿈꾸라.


(p.267) 진화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더 완벽해지려 할수록 여러 면에서 더 취약해짐을 잊지 말자.


(p.281) 장기적 성공과 발전의 연료가 되는 것은 인내심이다. 힘들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묵묵히 견디는 것은 결점이 아닌, 적정한 수준의 불편함을 받아들일 줄 아는 장점이다.


(p.282) 기억하라. 대부분의 일에는 비용이 따르며 이를 인정하고 기꺼이 치르는 것이 현명하다. 그 비용이란 적당한 양의 불편함을 견디는 것이다.


(p.294) 경쟁 우위에 유통 기한이 있다는 사실은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든 것이 받아들여야 할 기본 전제다.


(p.299) 계속 달려라. 이미 거둔 성공에 마음 놓고 안주해도 될 만큼 확실한 경쟁 우위란 없다. 오히려 그렇게 보이는 경쟁 우위가 대개는 몰락의 씨앗을 품고 있다.


(p.355) 혼자서만 장기적 계획을 확신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당신의 파트너나 동료, 배우자, 친구도 함께 해야 한다.


(p.358) 안전 마진의 목적은 예측을 불필요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다. 높은 유연성을 지닐 수록 앞일을 정확히 예측할 필요성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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