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긍정의 힘으로 한 발 한 발 나아갈 긍정퀸입니다.
정말 실전반의 Q&A는 Q 도 A 도 남다르다!는 것을 느낀 한 주였습니다.
주우이님 강의가 너무 재미있어서 여력이 된다면 한 번 더 듣고 싶다는 생각에 강의를 99%까지 들으려고 노력 했달까요. A to Z 를 다 담으려고 노력해주신 주우이님 감사드립니다.
이번 강의는 투자 전반에 대해 저도 궁금했던 질문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특히 가격과 리스크, 투자 전략을 거인의 어깨 위에서 함께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고민을 통해 투자의 방향성을 정하는 기준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기초 강의를 통해 투자의 방향을 차근차근 정해 놓았고 큰 틀은 바뀌지 않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취득세 1.1% 구간의 2채는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하되 현재 전세가가 충분히 오르지 않았음을 감안하여 절대가가 가치 대비 싸다고 생각하는 것을 매수, 원래 가치에 맞는 가격을 찾아갈 때까지 충분히 기다린다. 기준은 60%.0호기는 세금 문제로 인해 팔고 옆집을 사더라도 반드시 매도 해야 하나, 사이클이 더 짧고 공급이 적으며 현재 시점 매도 시 급매 가격에 매도해야 팔리는 편이므로 싸게 살 수 있는 '더 좋은 물건을 찾기 전에는' 급하게 매도하지 않는다. 일시적 1가구 2주택을 이용하여 2주택 매수 후 3년 안에는 매도한다. 자산재배치는 신중히. 실력을 갖추었을 때 한다. 1호기는 둔촌주공 입주가 리스크, 이를 고려하여 매수한다. 이미 반등한 단지는 미련을 갖지 않고 추격 매수하지 않는다. 2-4급지 우선순위를 갖고 5분위 시세표를 반드시 만들며 아는 단지를 늘려 비교평가한다.
대략 이러한 시나리오를 짜보았는데요, 투자 코칭을 통해 제가 못 본 부분은 없는 지 확인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님께서 방법을 다 가르쳐 주셨는데도 일등뽑기를 생활권과 투자금으로 한 1인으로서...강의를 들으며 뜨끔했고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30대 중반에 이미 무릎 관절염이 시작된 1인으로서..사연을 보며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 지도 배웠습니다.
'아빠 미워 아빠 싫어 아빠 가.' 라는 아이의 말에 먹먹해지며 투자자가 어디까지 감당해야 하는 지 숙연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벌고 싶은 만큼 하세요.' 라는 말씀에 '와..나는 좀 줄여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자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ㅎㅎ)
할 수 있는 것의 120%를 목표로, 운을 잡을 수 있는 실력을 키우기 위해, 매일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는 행복한 투자자 되겠습니다. 긴 시간 알찬 강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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