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 버는 독서 모임] 불변의 법칙 - 독서 후기

  • 24.04.10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불변의 법칙_모건 하우절

저자 및 출판사 : 서삼독

읽은 날짜 :  2024.04.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변하지않는진실  #합리적낙관론자 #비효율성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45809842631?cat_id=50005617&frm=PBOKMOD&query=%EB%B6%88%EB%B3%80%EC%9D%98+%EB%B2%95%EC%B9%99&NaPm=ct%3Dlutivwp4%7Cci%3D794c0d8d9afcacb2309307177d7a92d255ba5d2d%7Ctr%3Dboknx%7Csn%3D95694%7Chk%3D8d07f6bb3f95009d441267bc25babd385ccbb48f


 

2. 본 것

 1장. 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면, 앞으로의 미래는 알 수 없단 사실을 깨닫게 된다.

p.41 흔히들 "미래를 알려면 먼저 과거를 보라"고 말한다. 하지만 현실적인 관점에서 보면 다음을 인정해야 한다. 과거를 보아도 미래는 알 수 없다는 사실 말이다. 세상 모든 일은 예측 불가능한 방식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 받고, 혼합되고, 그 결과가 증폭되기 때문이다. ~ 사람들의 행동 패턴을 토대로 예측해야 한다는 것이다.

p.43 열린 상상력을 지녀야 한다는 점이다. 즉 현재 상황을 뛰어넘어 늘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 흔히 모두들 알고 있는 대참사 같은 경우도 사건을 거슬러 올라가면 사소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어 큰 희생이 일어난다. 그래서 늘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 투자 시장의 경우 현 시장 상황과 비슷한 과거 시장의 시점과 비교하여 그 때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를 참고하지만, 그 때 그 일이 일어났다고 해서 현재에도 똑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은 할 수 없다. 하지만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부동산 사이클에서 사람들의 심리와 행동 패턴은 같기 때문에 그것에 초점을 맞춰서 투자의 방향성을 생각해봐야 한다.


2장.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 사실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꽤 뛰어나다. 다만 뜻밖의 놀라운 일을 예측하지 못할 뿐이다. 그리고 그것이 모든 것을 좌우하곤 한다.

p.49 "당신이 모든 시나리오를 남김없이 고려했다고 생각한 후에 남는 것이 리스크다." 리스크의 정확한 정의가 아닐 수 없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위험에 대비한 후에 남는 것. 리스크는 보이지 않는다.


=> 모든 리스크를 예측할 순 없다. 예측 가능한 리스크는 대비하고 들어가되, 보이지 않는 리스크가 생길 경우에는 대응할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 현재 집을 매수할 때도 계산을 무수히 많이 했지만 그래도 예산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았던 것, 현재 돈을 모으는 것도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저축 예산을 잡는 것이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리스크를 대비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3장. 기대치와 현실 : 행복을 위한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p.75 남들이 가진 것과 내가 못 가진 것을 비교하는 것은 거의 모든 인간이 가진 피할 수 없는 특성이다. 더불어 이 사실은 행복해지고 싶다면 기대치를 관리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킨다.


=> 남들과 비교하여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으려면 나만의 기준이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원래도 sns나 친구들의 자랑에 타격을 받는 성격은 아니지만(다행..),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생기니까 주변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이 생긴 것 같다.


4장. 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 : 독특하지만 훌륭한 특성을 가진 사람은 독특하지만 훌륭하지 않은 특성도 함께 갖고 있다.

=> 공부를 잘한다고 인성까지 뛰어난 것은 아니다. 경제 분야에 대해서 잘 안다고 해서 정치적 견해까지 옳은 것은 아니다. 뒤집어 생각하면 그래서 한 가지를 배울 때 그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배우라는 말의 의미에 대해 깨달을 수 있다.


8장.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 시장이 미친듯이 과열되는 것은 고장 났다는 의미가 아니다. 미친 듯한 과열은 정상이다. 더 미친듯이 과열되는 것도 정상이다.

p.173 혼돈의 씨앗을 잉태하고 있는 평화.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비극이 벌어질 가능성을, 비극의 결과를 과소평가하게 한다. 사람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낄 때 상황은 가장 위험해질 수 있다.


=> 코로나 때 제약주 날아다니는 것을 보고 겁 없이 들어갔다가 가슴 졸였던 기억이 난다. 다행이 금방 잘 빠져나왔지만.. 안전하다, 평화롭다고 느낄 때 닥쳐올 리스크에 대해서 항상 생각하자.


10장.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 고통은 평화와 달리 집중력을 발휘시킨다.

p.203 그리고 큰 혁신이 일어나는 것은 대개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인 상황, 해결책 발견에 미래가 달려 있어서 빨리 행동해야 한다는 절박함을 느끼는 상황이다.

"역경에 과잉 반응할 때 분출되는 엄청난 에너지가 혁신을 만들어낸다."

p.212 인생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은 목적의식이 있기 때문이다. 목표, 치열한 싸움, 고군분투이기 때문이다. 설령 승리하지 못할지라도 말이다.


12장.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 작은 것이 쌓여 엄청난 것을 만든다.

p.229 대부분의 재앙은 일련의 작은 리스크(각각은 별 것 아니라고 무시하기 쉽다)가 쌓이고 증폭되어 거대한 뭔가로 변할 때 일어난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놀라운 성공이나 성취도 작고 하찮은 뭔가가 쌓여 특별한 것으로 변할 때 일어난다.

p.238 사람들은 투자를 할 때 지금 당장, 올해, 또는 내년의 성과에만 급급하다. "내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수익률이 얼마일까?"를 당연히 생각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진화의 경우처럼, 그 처럼 단기간에는 마법이 일어날 수 없다. 복리 효과에 숨겨진 수학을 이해한다면, 당신이 던져야 할 중요한 질문은 "어떻게 하면 최고 수익률을 달성할까?"가 아니라 "내가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수익률이 얼마일까?"이다.


13장. 희망 그리고 절망 : 발전을 위해서는 낙관주의와 비관주의가 공존해야 한다.

p.251 합리적 낙관론자는 인간의 현실이 언제나 문제와 절망과 실패의 연속이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그런 장애물도 결국엔 발전을 막을 수 없다고 믿으며 낙관적 시각을 유지한다.


=> 단기적 역경과 장기적 관점을 균형 있게 관리해야 한다.


14장. 완벽함의 함정 : 약간의 불완전함이 오히려 유용하다.

p.259 "훌륭한 연구 성과를 내는 비결은 항상 조금씩 덜 일하는 것이다. 몇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면 결국 몇 년을 낭비하게 된다."


=> 관계에 대해서도 이렇게 생각이 들었다. 투자활동을 하지 않고 가족들고ㅏ 시간을 보내는 것을 아까워 하지 말자. 결국 나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한 삶이기 때문이다.


15장.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 중요한 것은 고통을 개의치 않는 마인드다.

p.273 이는 인생에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다. 고통을 피해갈 쉬운 해결책이나 지름길부터 찾기 보다는 필요한 때에 고통을 참아내는 능력 말이다.

p.274 찰리 멍거는 이렇게 말했다. "원하는 것을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것을 누릴 자격을 갖춘 사람이 되는 것이다. 간단하다. 이것은 황금률이다. 사람들에게 뭔가 제공할 때는 당신이 상대방이라 해도 만족할 만한 것을 제공하라."

p.277 만일 자기 직업에서 하는 일의 절반만 즐길 수 있어도 그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런 사람은 매우 드물다. 모든 것에는 비용이 따르기 때문이다. 그게 현실이다. 어떤 일에든 싫은 측면이 있기 마련이다. ~ 모든 것에는 비용이 따르며, 대개 그 비용은 잠재적 보상의 크기와 비례한다.

p.280 성공한 사람들은 대개 나쁜 것을 어느 정도 수용하는 것이 완벽하게 없애는 것보다 더 나을 수 있음을 안다. ~"당신이 다리를 쓸 수 없는 상황이라면, 오렌지 주스를 먹고 싶지만 사람들이 우유를 가져다줄 때 '괜찮습니다'라고 말하고 우유를 마실 줄 알아야 한다."


=> 이 책에서 나에게 가장 의미 있는 챕터이다. 요즘 꽂혀있는 이지영 강사 영상(학부 때 독서와 영화를 읽고 보고 레포트를 내는 수업에서 동기들은 인터넷에서 짜깁기해서 내는데, 강사님은 우직하게 다 읽고 보고 레포트를 써서 냄. 결국 A+받음)과 너나위님의 '꿈'(되고 싶은 것)에 대해 말씀하신 영상이 떠올랐다.

가치 있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희생이 따른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몸과 마음이 힘들어지면 그것을 지속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이것을 잘 관리하면서 장기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생각해보자.



21장. 멀리 보는 것에 관하여 : "장기 전략으로 갈 거야"라고 말하는 것은 에베레스트 산 밑에서 정상을 가리키면서 "저기에 올라갈 거야"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음, 멋진 생각이다. 그리고 이제 수많은 시험과 고난이 시작된다.

p.354 장거리 달리기는 당신이 견뎌야 하는 단거리 달리기들의 집합이다.

p.355 혼자서만 장기적 계획을 확신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당신의 파트너나 동료, 배우자, 친구도 함께 해야 한다.

=> 너무 멀리만 보고 달리다 보면 금방 지치고 하기 싫다. 그러다 보니 동료와 함께하는 환경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던 요즘이다. 한 달 한 달 함께 단기 레이스를 차곡차곡 쌓다 보니 어느 덧 경험이 쌓였다.


23장.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 : 그 사람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무엇을 경험했기에 그런 견해를 갖고 있을까? 만일 그와 같은 경험을 한다면 나도 그렇게 생각하게 될까?

=> 월부는 다양한 경험글들이 올라와 있어서 간접 경험을 하고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비슷한 상황이 오면 이렇게 해야겠구나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다. 동료분들의 흉터를 레버리지 할 수 있는 감사한 곳...!


3. 깨달은 것

 : 하루가 멀다 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한 가치를 얘기하고 있는 책. 나 또한 '변화'에 대해서만 민감하게 반응했지,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소홀했던 것 같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목표를 달성한 성공한 분들이나 투자 구루들의 책의 공통점은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또 마음이 힘들 때 내가 찾는 것이 고전인데 고전은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도 관통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투자 활동을 하면서 변화를 알되, 변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춰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4. 적용할 것

 : 지금 하고 있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일이다. 이 일을 위해서는 싫어하는 일도 기꺼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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