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4월 돈독모_릴리안s] 불변의 법칙_독서후기

  • 24.04.10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불변의 법칙

저자 및 출판사 : 모건 하우절

읽은 날짜 :  24.4.7~4.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변하지않는것    #성공에따른비용    #서두르면망치는법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 저자 및 도서 소개 

 :모건 하우절 - 전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기자. 현재 미국 최고의 경제 매거진이자 팟캐스트 <모틀리풀The Motley Fool>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벤처캐피털사 콜라보레이티브 펀드Collaborative Fund의 파트너이기도 하다.

미국 비즈니스 편집자 및 작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비즈니스상Best in Business Award과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의 시드니상Sidney Award을 두 차례 수상했다.

비즈니스와 금융 분야의 가장 뛰어난 기자에게 수여하는 제럴드 롭상Gerald Loeb Award 금융 저널리즘 부문 최종 후보에 두 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13년간 날카로운 통찰력과 유려한 글솜씨를 발휘하여 금융과 재정에 대한 다양한 글을 블로그와 트위터에 올렸고, 이에 수많은 열성팬을 거느리고 있다.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 ‘어려운 이야기를 동화처럼 들려주는 투자 멘토’ 등의 찬사를 받으며 돈과 투자에 대한 편향을 일깨우고 있다. 특히 2018년 그가 블로그에 올린 보고서 ‘돈의 심리학’은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돈을 다룰 때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잘못된 행동 원인, 편향, 결함 중 가장 중요한 20가지를 골라 정리한 그 보고서는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에 하우절은 관련 주제를 더욱 깊이 연구하고 확장시켜 한 권의 책으로 발전시켰다.

그렇게 탄생한 첫 책 《돈의 심리학》은 출간 전부터 월스트리트저널의 찬사를 받으며 단번에 아마존 투자 분야 1위에 올라섰고, 출간 후 수개월이 지난 지금도 투자 분야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작가는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를 전한다. 돈과 투자 영역은 물론이고,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이치에 관한 이야기를 두루 다루어 한층 더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이야기를 한다. 작가는 사람들은 무엇이 변할 것인지에 대해 늘 관심을 갖지만,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변함이 없는 ‘불변의 법칙’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1000년 후에도 유효할 인간의 행동양식과 반복패턴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 스토리와 일화들을 들려준다. 워런 버핏의 스니커즈, 빌 게이츠의 숨겨진 불안, 유발 하라리가 받은 뜻밖의 비난, 게임스탑 사태의 보이지 않는 변수, 벌지 전투의 최후, 마술사 후디니의 죽음 등, 한 편 한 편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작가가 말하긴 세상 사람들이 그렇다라고 믿는 것들에 대해 나도 은연중에 그렇다고 믿고 있다는 걸 깨달았고, 과거에도 미래에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P43 세상의 모든 사건은 나름의 후속 결과를 낳고, 이는 또다지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떄문에 앞일을 예측하기가 지독히도 어려운 것이다

→ 아직 투자도 안해봤고, 실거주집 매수경험도 없고, 해본 건 눈탱이 맞은 전세계약 뿐이라 아무것도 모르지만, 실전 경험담 글을 보면 모든 과정은 예상치 못한 일들로 가득한 것 같다.

세입자가 갑자기 나가겠다고 하거나, 매수할 집에 미처 발견못한 하자가 있다거나, 잔금을 치게 된다거나, 원하는 시나리오대로 협상이 안됐다거나, 투자 하나를 하는데는 예측 밖의 일들로만 이뤄진 것 같기도 하다.

예측하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상황에 맞게 대응하고 대처하는게 중요하다 .


P66 우리는 자신의 행복을 남들과 비교해 평가한다. 주변 사람들이 잘살게 되면 사치품으로 간주되던 것이 놀랍도록 짧은 기간 내에 필수품이 된다.


→내가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알아야한다. 행복 10계명을 자주 보고 내 행복을 지키자. SNS 특히 인스타 앱 지운게 나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좋은것만 보여주는 사진들을 볼 일이 없으니, 자연스레 부정적인 감정도 없어지게 되었기 떄문이다.


P80 높은 기대치와 동기를 구분하기 힘들 때가 많다. 또 낮은 기대치는 마치 포기를 뜻하는 것처럼, 자신의 잠재력을 눌러버리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부와 행복은 두 가지 요소로 이뤄진 등식임을 항상 기억하자. 두 가지란 ‘가진 것’(현실)과 ‘기대하는 것’(기대치)이다. 이 둘은 똑같이 중요하다. 둘째, 기대치 게임을 결국 멘탈 게임이다. 우리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기대한 것과 실제 결과의 차이를 경험하는 일이다.


→기대치는 우리가 통제하기 더 쉬운 요소이므로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 기대한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으면 더 행복해진다.

남편이 늦게 퇴근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와서 함께 저녁먹고 아이들과 온가족 시간을 보낼 때, 스카에 가기 싫었지만 집중이 잘 되어서 만족도가 높았을 때.


P191 사랑이든 일이든 투자든,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은 이 두 가지가 있어야 가치 있는 뭔가가 된다. 인내심과 희소성이다. 인내심을 지녀야 그것이 성장한느 것을 지켜볼 수 있고, 희소성이 있어야 그것의 소중함을 느끼며 감사할 수 있다.


→중간 과정을 충실히 하지 않으면 꼭 나중에 후회했다. 이 욕망을 어쩔 수가 없었나보다…빨리 앞마당을 하나라도 더 만들어야지 하는 조급함 때문에 깊이 있는 과정이 부족했다. 나에게 인내심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P213 아무런 걱정도 고통도 스트레스도 없는 삶이 행복할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삶에는 동기부여도 발전도 없다. 역경을 두팔 벌려 환영할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현재의 고통은 미래에 누릴 것들을 위한 기회의 씨앗이다.


→어느 순간 ‘평생 발전 없이 살아가는 내 자신’이 행복할까?라는 스스로의 질문을 계속 하게 되었다.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나에게는 가족이 가장 중요하다는 답이 나왔고, 가족과 함께 하는 여정안에서도 나는 여전히 발전하고 성장하고 싶었다. 그게 어떤 모습이던. 이 과정에서 걱정과 스트레스를 받는 내 모습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졌는데, 원래 이런거고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이랬다니, 위안이 안될수가 없다.


P273 “뜨거워도 개의치 않는 거지,” 이는 인생에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다. 고통을 피해갈 쉬운 해결책이나 지름길부터 찾기보다는 필요한 때에 고통을 참아내는 능력 말이다.

→힘든 일이 생기면 좀 덜 힘든 방법이 없는지 자꾸만 주변을 살피곤 하는 습관이 있는데, 정면으로 받아들이고 힘듦을 감내하는 것이 능력이고 그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되어야 함을 깨달았다. 힘든 것을 받아들이고 참아내면, 반드시 보상으로 돌아옴을 잊지 말자.


P277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은 대부분 스트레스, 불확실성, 까다로운 사람 상대하기, 관료주의, 나와 상충하는 타인의 인센티브, 귀찮고 번거로운 일, 부조리한 상황, 기나긴 시간, 끊임없는 회의감 등의 형태로 우리에게 비용을 청구한다. 그것이 발전과 성공을 위한 비용이다. 많은 경우 그 비용을 치를 가치가 있다. 그러나 에누리 없이 반드시 전부 치러야 하는 비용임을 기억하라.


→투자공부를 하면서 과제에 시달려서 위가 아프고, 특히 실전반 수강하면서 압도되는 바람에 즐기지를 못했다. 주말에 임장다니면서 가족들이 너무 생각났는데 ‘왜 나는 주말을 가족들이랑 즐기지도 못하고 이걸 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올라오곤 했는데, 내가 원하는 걸 이루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당연한 것임을 잠시 잊고 있었던 것이다. 이 비용이 치를만한 것임에 위안이 되는 구절이었다.


P320 내가 겪는 고난은 크게 다가오지만 타인의 고난은 알아채기 힘들다. 그래서 나는 남들이 가진 특별한 능력을 가지지 못했고, 남들이 아는 비결을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지 쉽다. 우리는 성공한 이들을 무슨 초인적 능력의 소유자처럼 바라보면서 “나라면 절대 못 할 거야”라고 말한다. 자신이 우러러보는 그 사람도 슈퍼맨이 아니라 평범한 인간이라는 것. 그저 성공 확률을 높이는 일련의 결정과 행동을 했을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더 많은 이들이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할 텐데 말이다.


→특히 이번 실전반을 들으면서 너무 잘하고 있는 동료들, 그리고 매번 정규 강의를 들으면서 강의하시는 멘토님들, 조언을 주시는 튜터님…모두가 나에게는 ‘슈퍼맨’으로 보였던게 사실이다. 나랑 똑 같은 시기에 시작했는데, 어떻게 이렇게까지 잘하지? 내가 3년 지나도 튜터님처럼 생각할 수 있나? 그런데 그분들은 그저 똑 같은 조건 혹은 더 악조건에서 목표에 맞는 방법으로 행동을 그저 꾸준히 했을 뿐이었다. 특출난게 아니라 목표에 맞는 행동을 한 것이 특출난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다. 그분들 또한 우여곡절과 부침을 수도 없이 겪었을 텐데, 그 사정은 들여다보려하지 않고 나만 생각했구나 싶었다. 지금 나의 현재 수준이 특출나지 않은 것에 너무 매몰되지 않고, 앞으로의 해야 할 행동에 집중하자.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

P 212 날마다 일할 필요가 없다면, 그저 낚시나 사냥, 골프, 여행이나 하며 산다면 최고의 인생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은 인생을 알지 못한다.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은 목적의식이기 때문이다. 목표, 치열한 싸움, 고군분투이기 때문이다. 설령 승리하지 못할지라도 말이다.


→각자의 목적의식이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어보면 좋을 것 같다. 월부에서 투자활동을 하는 동안에는 ‘투자’와 관련된 목표를 갖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인생에서의 목적의식은?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돈의 심리학



댓글


갓구운스콘
24. 04. 11. 08:39

책을 꼭꼭 씹어드셨네요 릴리님! 돈독모 알찬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구세주creator badge
24. 04. 18. 16:42

릴리안님 정말 책을 꼭꼭 씹어 읽으셨군요! 경험이 없어도 칼럼으로 다양하게 채우는 모습에서 열심이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