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 버는 독서 모임] 불변의 법칙 - 독서 후기

  • 24.04.10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불변의 법칙 / 모건하우절

저자 및 출판사 : 서삼독

읽은 날짜 :  4월9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센티브    #시기심    #기대치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모건 하우절은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로 일했으며, 현재 경제 매거진이자 팟캐스트 <모틀리플>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벤처캐피털사 콜라보레이티브 펀드의 파트너이기도 하다. 미국 비즈니스 편집자 및 작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비즈니스상과 뉴욕타임스 시드니상을 두 차례 수상한 바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ㅣ 계산과 논리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려면 4가지를 기억해야한다

1.혁신과 발전이 일어나는 것은 다행히도 이 세상에 우리와는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p.251 모든 사람이 이 세상을 깔끔하게 정리된 이성적 규칙들로 운영할 수 있는 곳이라고 믿는다면, 인류는 절대 발전하지 못할 것이다. 합리적 낙관론자는 인간의 현실이 언제나 문제와 절망과 실패의 연속이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그런 장애물도 결국엔 발전을 막을 수 없다고 믿으며 낙관적 시각을 유지한다. 어떤 영역에서든 장기적은 성공을 누릴 만큼 충분히 오래 버티기 위해서 당장 눈앞의 문제나 위험을 해결하고 살아남아야 한다. 투자든 일이든 인간관계든 마찬가지다.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라.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자처럼 꿈꾸라.

-p.263 머리를 비우고 느긋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해두지 않고 줄곧 책상에 앉아 일만 하면 리스크나 변화에 유연성 있게 대처하기 힘들어진다. 정확성을 추구하면 할수록 큰 그림을 보여주는 원칙에 집중할 시간이 줄어든다. 정확성보다는 원칙이 더 중요할 가능성이 높다.


zoom in

리스크 관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리스크는 모든 시나리오를 남김없이 고려했다고 생각한 후에 남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예측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를지라도 리스크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편이 낫다고. 예상과 예측은 다르다고 한다. 예측을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하면 나의 시간과 자원을 다른 곳에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진화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더 완벽해지려 할수록 여러 면에서 더 취약해짐을 잊지 말아야한다.

zoom out

세상은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어떠한 규칙으로 규정할 수 없고, 이분법적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2.누군가는 합리적 행동이라 여기는 것을 다른 누군가는 미친 짓으로 여길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p.273 모든 사람이 선호하는 투자 기간이 똑같고 모두의 목표와 꿈, 리스크를 감내하는 능력이 똑같다면, 모든 것을 통계적 분석과 계산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늘 감정과 비합리성에 지배당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p.151 어떤 투자 대상이나 기업이든, '현재의 숫자’에  '미래에 관한 스토리'를 곱한 결과가 그것의 가치라고 한다. 결국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이 세상이 불합리성과 혼란, 골치 아픈 인간관계, 불완전한 인간들로 들끓는 곳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다. 고통을 피해갈 쉬운 해결책이나 지름길부터 찾기보다는 필요한 때에 고통을 참아 내는 능력은 인생에서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다.


3.인센티브의 힘을 이해해야 한다.

-p.66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탐욕이 아니라 시기심이라고. 찰리멍거는 말한다. 객관적 부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며, 대개는 자신의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기 마련이다. 그것은 내가 삶에서 무엇을 얻을 자격이 있는지,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모두가 그렇게 한다. 오늘날 경제는 세 가지를 만들어내는 데 뛰어나다. 부, 부를 과시하는 태도, 타인의 부에 대한 불타는 시기심이다. 시기심은 어떤 측면은 유용하다. 발전을 위한 강력한 자극제가 되기 때문이다. 남들이 가진 것과 내가 못 가진 것을 비교하는 것은 거의 모든 인간이 가진 피할 수 없는 특성이다.


4.통계보다는 스토리의 힘이 세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측정할 수 없는 것이 세상을 움직인다.

-p.122 당신이 옳은 답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뛰어난 스토리텔러라면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100퍼센트다. 훌륭한 스토리에는 긍정적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힘이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사람들은 쉽게 지루함을 느끼고, 인내심이 부족하며, 감정에 쉽게 지배당하고, 복잡한 정보가 마치 스토리의 한 장면처럼 이해하기 쉬워지기를 원한다.


ㅣ 우리의 행복은 전적으로 기대치에 달려있다

첫째, 부와 행복은 두 가지 요소로 이뤄진 등식임을 항상 기억하자. '가진것(현실)','기대하는 것(기대치)'이다. 가진 것을 늘리는 데에는 엄청난 노력을 쏟으면서 기대치를 관리하는 데에는 거의 신경 쓰지 않는 것은 말이 안된다. 둘째, 기대치 게임의 원리를 이해하라. 기대치 게임은 결국 멘탈 게임이다. 누구나 낙담하고 스트레스를 겪는다. 동시에 모두가 할 수밖에 없는 게임이다. 우리는 기대한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었을 때 만족과 성취감을 느낀다. 이 등식에서 기대치 부분은 중요할뿐 아니라 현실 상황보다 더 쉽게 통제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 모두에게 가장중요한 것은 누구를 존경할지, 특히 어떤 사람이 되고 싶고 누구를 닮고 싶은지와 관련해 더 현명한 통찰력을 갖추는 일이다.


ㅣ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한 것으로 바꾸려는 효과적인 방법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한 것으로 바꾸려는 효과적인 방법은 사실 뒤를 돌아보고 넓은 시야를 갖는 것이다.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알아내려고 하는 대신, 과거의 역사가 피해가지 못한 굵직하고 중요한 일들을 공부하는 것이다.

역사를 알면 알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줄고 편안해졌다.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하면, 불확실한 앞날을 예측하려는 시도를 멈추고 대신 세월이 흘러도 유의미한 인간 행동을 이해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다. 바라건대 이 책을 일고 당신도 그랬으면 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부동산 투자자의 미래를 그리며 걸어가고 있는 과정에 있는 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 안에 스스로 점을 찍고 목표를 향해 걸어나가면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중간중간 샛길로 빠져가는 요즘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시간이 많으면 안되겠지만, 적당한 휴식으로 재정비하며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지지않는 유연함으로 중심 잡고 다시 나아가자는 다짐을 하게되었습니다. 독서 한 후에 조금 더 단단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약간..팽이가 떠올랐습니다ㅎㅎ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얻은 것) 발전을 위해서는 낙관주의와 비관주의가 공존해야한다.

알게 된 점) 인센티브가 우리를 어느 한 방향으로 끌고 가면 객관적 관점을 유지하기란 매우 어렵다.

느낀 점) 낵관주의vs비관주의, 확률vs확실성, 가진것(현실)vs기대하는것(기대치) 등 어떠한 일을 이분법적으로

생각하고 단정짓지말자.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 p.335

만일 내 인센티브가 달라진다면 현재 가진 견해 중 어떤 것이 바뀔까?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찰리멍거 바이블



댓글


부꿈트리
24. 04. 11. 16:55

투자공부에 있어 제일 필요한게 한쪽으로 치우치지않는 유연함이군요!! 호잉님 글을 보니 저도 어서 불변의법칙을 보고 싶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