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강의는 새벽보기님의 임장A to Z, 그리고 그의 1호기 시작점!
# 임장이란~
앞마당이 많은 것도 아니고, 임장을 다녀오면 뭔가 많이 걸은것 같긴 한데...왜 남는게 없을까.
괜히 시간낭비에 무릎 연골낭비까지...이게 과연 맞는걸까...
의심에 의심이 꼬리를 물고 늘어진다.
그러나 결국 중요한건 임장을 하는 방법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의심을 가지고 있다는게 문제였다.
# 전화임장 및 매물임장
이번 실전반에서 나에게 큰 수확 중 하나는 부동산 진입 장벽 낮추기와 매물임장 경험이다.
분위기 임장을 통해 생활권을 대략 구분해 본다.
단지임장을 통해 내가 선호하는 단지들을 파악하고 거기다 가격을 붙여보면 선호도가 높고 낮음이 보이게 된다.
거기에 가격을 붙여보면 싸고 비싼게 보이게 된다.
그걸 전화임장을 통해 차이를 파악해보고, 직접 내눈으로 매물을 봄으로서 투자 확정 여부를 가린다.
그럼 지금까지 난?
제대로 된 매물임장을 해본 적이 없다.
왜?
두렵고 귀찮고 또 두려웠으니까...
다시말해 내가 말하는 앞마당은 결국 앞마당이 아니었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번 주말 베테랑 조장님과 매물임장 경험으로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새벽보기님 말씀처럼 부동산 들어가서 싸대기 맞고 나와도 두렵지 않다.
# 단지 선호도
가치대비 싼지 비싼지? 선호도를 파악하고 가격이 적정한지.....
이런 말들을 정말 많이 듣는다.
들을때마다 내가 느낀 기분은.... 고구마를 100개 넣고 물마시면서 쑤셔 넣으려 해도 안내려가는 느낌이랄까...
한국말인것 같긴 한데....당췌 저게 무슨 말인지....
그러나 우선 가장 먼저 우리가 인지해야 할 것은
정답은 없다.
선호도의 요소는 4개. 단지(신축), 위치(역세권), 환경(상권), 학군(초품아, 학원가) 로 구분하여 본대로 선호단지 구분
각 생활권 별로 선호도 높은 순으로 단지를 놓고 가격을 입혀봐라.
저대로만 하면 어디가 싼지 비싼지 알 수 있다. (너무나 명쾌했다)
# 조금은 이기적은 테이커로....
실전반 2주차 강의도 진작 끝냈어야 했는데 이제야 후기를 쓰는 나.
처음 실전반 조모임.
말그대로 저들은 대체 누구? 그중에 나는 왜 여기에 ?
임장을 다니며, 임보를 쓰면서 자꾸만 작아지는 나.
단톡방을 잠시라도 체크하지 못하면 읽지 못한 톡들이 100개 이상은 기본.
하지만, 난 여기서 조금이라도 성장하고 싶고 이전에 몰랐던 비교평가, 선호도에 대한 개념만큼은 제대로 잡고 가고싶다.
그러기 위해선
이미 쭈구리로 시작했다면, 억지로 조금이나마 주름을 펴지 말고 그냥 조금은 이기적인 테이커로 가자.
내가 할 수 있는 건, 모르는거 물어보며 최대한 진심어린 감사 피드백이라도 제대로 전달하자.
Special Thanks to
빈세니 조장님, 새벽보기 강사님.
댓글
레이웨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