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5기 96조 525억]

 다시한번 부동산 강의를 결제했다. 내인생에 강의에 이렇게 열정적?으로 돈을 써본적이 없다. 아마 아내가 알게된다면 분명 내통장을 열어볼것이다.(비상금 계좌 강제 공개요청)

그럼에도 이번엔 꼭 도전하고 실행해보리란 나의 마음가짐을 믿고 시작했다.

역시 열반스쿨 기초반 부동상 강의를 듣고 와서 그런가 더 집중하며 듣게 된다. 그리고 조금은 알만한 내용들이 나와서 기분이가 좋았다.

첫1강 강사님은 자음과모음님이었다. 일단 에너지가 모니터 밖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강하게 느껴졌다.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내 느낌이 틀리지 않았다는걸 알게 되었다.

강의내용도 엄청 좋았지만, 몰입도가 완전 최고였다. 말씀도 잘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거기에 자신의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말씀해 주셨다.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완벽한 레시피 일타강사!! (참고로 별과 해를 좋아하는 자칭 문학소녀이다.)

진짜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내용들로 가득했다. 그동안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임장이란 것을 어떻게해야하고 왜 해야되는지에 대해 제대로 깨닫게 되었다. 특히, 임장에 관한 궁금증들이 많이 해소되었고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투자란 망하지 않는 것이자 정확한 가치판단을 통해 해야한다.

망하지 않는 투자를 하려면 내가 투자하는 아파트를 잘 알고 명확한 이유가 있어야한다. 그러려면 실력을 쌓아야한다. 그리고, 실력을 쌓으려면 결국 공부, 임장, 임보를 해야한다.

정말 기본이면서 정답인 말인것 같다. 그러나 솔직히 엄청 막연한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그럼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고 임장을 어떻게 해야하고 임보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강의에서 너무도 상세하고 자세히 알려준다는 것이다.(이걸 다 알려준다고? 진짜?!!)

스포를 하자면, 위에 말한 내용 모든게 실전준비반 1강 강의에서 다 나온다. 이제막 시작한 1강!!! 아직 4강까지 가야하는데!! 그것도 너무나도 상세하게!!

밥먹는걸 예로 들으면 반찬을 고르는 것부터 식탁에 어떻게 세팅할 것인지, 밥을 먹는때 어떤 자세로 누구랑 먹을지, 밥을 몇번 씹어 먹어야 좋은지, 어떤순서로 반찬을 먹어야 하는지, 거기에 밥을 다먹고 어떻게해야 소화가 잘되는지까지 전부다 알려준다.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정답을 말해주니 클라이밍처럼 순간순간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냥 시키는대로 반복하면 된다. (클라이밍 배우고 싶어요ㅜ)

결국 내가 해야할것은 강의를 듣고(공부), 행동을 하고(임장) 그리고 임보(복습, 가치판단)를 반복해야한다

앞으로 계속 반복하면서 하다보면 더 나아가 어떤 공부를 하고 어디를 임장하고 어떻게 임보를 써야하는지 스스로 깨닫게 될것 같고, 이번 강의들을 통해 소중한 자산들을 얻게 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강의 마지막에 말씀하신 "조그마한 성공도 성공이다."라는 말을 가슴과 머리속에 꼭 새겨두고 작은 성공들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열심히 전진하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말 좋은 강의였고, 아깝지 않은 시간들이였다.

이젠 1주차 임장보고서 쓰러 가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