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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5래 5래 대장아파트 4고 또 4조 오테리입니다.
오랜만에 정규강의를 들으니
이전에 배웠지만 잊고 있던 부분도 되새기고
새롭게 깨닫는 부분도 있어서 역시나 참 좋습니다.
자모님 강의는 언제나 명쾌하고,
투자자로서 해야 할 일 각각에 대해 왜 해야 하는지 목적과 이유가 분명해서 좋아요.
저는 목적이나 이유가 분명해야 납득을 하고 행동하는 편이라 저에게는 딱이에요.
앞마당을 많이 만들수록 가치와 가격을 볼 줄 아는 투자자로서의 실력이 높아지고,
그래야 지역별, 단지별로 개별 프레임으로 판단할 수 있고
여론이나 주변 분위기에 조급해지거나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는 부분이 와 닿았어요.
저는 그동안 그 앞마당 만들기를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한 적이 많아요.
처음엔 뭐가 뭔지 몰라서 마무리가 안 됐고
나중엔 너무나 화려하고 잘 만들어진 동료들의 임보를 보며
나도 더 잘 만들어야지 욕심내다가 페이스 조절을 못해 흐지부지 되기도 했구요.
돌아보니 저는 열심히는 하는 것 같은데 정작 제대로 된 결과물은 못 만들어내고 있더라구요.
오르락 내리락 하는 열정과 좌절 속에서
'아, 나는(내 상황에서는) 이 정도로 조절해서 해야 하는구나.'
'잘 하려고 욕심내기 전에 일단 완성을 먼저 해야 하는구나' 를 어렴풋이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번달 임장지 선택할 때 제 상황을 돌아보니
단지가 너무 많으면 임장과 임보가 너무 힘들고 감당이 안되겠더라구요.
복직하면서 월부, 회사, 육아를 적절하게 조절해서 이끌어가야하는데
첫 시도부터 너무 몰아치면 손을 놔버리겠구나 싶어 단지수가 적은 지역을 선택했어요.
하지만 언제나 인생의 고난은 한꺼번에 몰려오듯이
역시나 복직과 동시에 휘몰아치는 회사일과 육아, 월부에 저는 오늘 몸져 누웠습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선까지만이라도 해보려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번달은 꼭 완전한 앞마당을 만들어보겠습니다.
2024년 5월 2일, 나는 앞마당 안에서 1등 뽑기와 시세트레킹 단지 3곳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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