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할 때는 첫째, 하고 있다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어야 합니다. 둘째, 하고 있을 때는 의심하면 안됩니다. 과정의 "완성"을 향해 달려나가야 합니다.
처음 실준을 할 때는 의심이 정말 많았다. 하라고는 하는데, 내가 무얼 하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환경안에 계속 머물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자본주의에 대해서 조금씩 알게 되고, 더 일찍 알았어야 한다고 후회한다. 내것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절대 쉽지 않다. 삶의 패턴이 바뀌고, 생각도 바뀌고, 보는 것도 바뀌고, 대화의 주제도 바뀌고.. 모든 것이 변했다.
사람들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하죠. 열심히 하는데, 그 다음은 어떻게 할 건가요? 열심히 한다는 건, 어쩌면 더 이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라고 들리기도 합니다. 그 다음은 “꾸준함과 끈기”입니다. 자모님이 해답을 주셨어요. 꾸준히 한다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굉장히 지루하죠. 지루한 꾸준함!!
해답은 현장에 있다고 선배님들이 말합니다. 앉아서 PC로 확인하는 건, 한계가 있어요. 현장에서 답을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