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조모임 후기
웹캠을 처음 삼.
각도 조절을 어떻게 해야하나, 목소리는 나오나, 방이 더러운데 어떻게 가릴까 등등
쓸데 없는 고민이 생김
( 왜 이 짓을....그냥 잘 먹고 잘 살고 있는데 등등)
사람이 아닌 모니터를 앞에 두고 편안하게 말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걸 알게 됨
(일이 생겼다고 말하고 그냥 하지 말까 고민도 했음)
긴장감은 시간이 지날 수록 덜해지고 모니터 앞에서 손짓하며 약간 평소대로?
말하는 나를 보게 됨
함께 가고, 위해주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좀 편안해짐
이미 레벨이 있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나눠줄 필요는 없을 거 같은데 - 초보에게 호의적이라
고맙고 미안하다는 생각이 듬 -> 뭔가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월부의 커리큘럼이 대단하구나 느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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