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4기 69조 히네니솔]

  • 24.04.13

1. '과제'가 아니다 나의 '투자계획서'다


첫 강의에서부터 망치로 얻어맞은 느낌이었습니다.

내가 쓰는 단어와 내가 쓰는 어휘가 나의 생각과 행동을 정의하고 좌우한다고 하는데

수도권의 첫번째 투자 가능 후보 지역으로 '수지'를 생각하고 있었으면서도

실전준비반에서 임장보고서라는 과제를 한다는 생각을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하고 있었습니다.


'수지'에 대한 나의 첫번째 투자계획서(질적인 수준은 초초초짜겠지만~)를 쓴다는 것을 잊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나의 언어와 생각을 다시 재셋팅합니다



2. 활동의 이유와 투자에 대한 이유를 반드시 기록한다


임장보고서를 이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매 활동마다 이것을 내가 왜 하는 것인지,

이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도대체 얻으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이유와 목적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매번 깨닫습니다.


다른 분들의 자료를 보면서 멋있다는 이유로, 괜찮아 보인다는 이유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의미와 목적을 제대로 이해할 때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생활권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내 생각

내가 본 단지에 대한 생각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나의 판단 기준을 잘 정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습니다.


손품을 팔고 발품을 팔면서 임장보고서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Output은

내가 그 지역을 바라보는 해석하는 나만의 투자의 원칙과 기준, 판단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수지에 대한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 분위기임장후 생활권에 대한 나의 판단 근거

- 단지임장 후 단지에 대한 나의 판단 근거

- 최종 투자하기 위한 나의 판단 근거를 꼭 기록하겠습니다.



3.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인가?


'할 수 있을까?' 는 중요하지 않아요
내가 정말 원하는지 해야 할 이유와 목적이 있는 지가 중요해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국 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너무나 확신에 찬 강의~

나도 했으므로 여러분들도 할 수 있다~


올해 월부를 통해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투자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 이런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거든요~ ^^')

처음에는 제가 알지 못했던, 그리고 잘 몰랐던 것들을 알아가고 배워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내가 할 수 있을까?" "내 나이에 이미 너무 늦은 거 아닌가?" 등

스스로를 의심하게 하는 생각들이 불쑥불쑥 떠오를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나 스스로에게 '믿는 자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독려를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의심하지 말라고,

이렇게 힘들었는데 이 끝에 아무것도 없을까봐 두려워하고 의심하지 말라고,

저 처럼 이렇게 된다는 것을 믿고 묵묵히 실행하라는 말씀에

다시한번 이 순간 다짐을 하게 됩니다.


의심하는 시간에 한 개라도 더 공부하자

두려워하는 시간에 한 군데라도 더 가보고 공부하자

매일 내가 해야 할 일을 꾸준히 묵묵하게 올바른 방법으로 실행하자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1강을 강의해주신 자음과모음님, 2강을 강의해주신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께

수강생들을 위하는 마음과 너무나도 확신에 찬 강의에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댓글


나이라이
24. 04. 18. 06:21

인사이트가 넘친 강의였네요 히네님 수고많으셨어요 3주차도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