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게리롱,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열중 30기를 수강하고 있는
순두부 입니다 (●'◡'●)
오늘에서야 온라인 강의를 다 듣고
후기를 적어 봅니다 ㅎㅎ
너바나님께서 요악보다는
느낀점과 적용점 위주로 작성하라고 하셔서
솔직한 저의 생각을 적어 볼게요
책 한 권을 다 읽는 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책을 읽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머리속에서 잡생각이 떠오르고
무의식적으로 책을 읽다 보니 내용도 잘 안들어오고...
그래서 독서를 하기 싫을 때가 많았는데
너바나님께서 독서를 매우매우 강조 하셨어요.
내가 껌껌한 동굴 속에 있는 것 같을 때, 도움이 필요할 때
저렴한 가격으로 해결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100억 대 자산가도 독서를 중요시 하는데
제가 독서하기 싫다는 건 말도 안되잖아요...?
그래서 책이 잘 안 읽히더라도, 독서 하기 싫더라도
언젠가는 습관이 되겠지... 언젠가는 술술 읽히겠지 하면서....
읽어야 겠어요... ^^;;
그리고 독서는 한 분야의 책을 몰아서 읽고
괜찮았던 책은 재독 하라고 하셨는데요
열중 추천도서 리스트에 있는 책을 다 읽어 보고
그 중 괜찮았던 책을 재독해보려구요
(선택도서는 한 권도 읽지 못했다는....ㅎ)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뒤
하락장 부동산 투자법을 알려 주셨어요.
강남구와 노원구의 근 20년 간 매매가 추이를 그래프로 보여주셨는데
영원한 상승장도 영원한 하락장도 없더라구요.
많이 올랐던 지역이 다음 시장에서는 많이 떨어지고
또 덜 오른 지역이 다음 시장에서는 많이 오르는 모습을 보며
'가격이 싼 타이밍에 매수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전세금이 올라오지 않아서 투자금이 생각보다 많이 들더라도
가격이 충분히 싸고, 너바나 레시피에 부합하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라면
투자 해야겠다! 라고 느꼈습니다.
너바나님께서는 하락장에서
교통과 환경이 좋은 서울 외곽 지역에
가격이 충분히 싼(= 종전가 대비 30% 정도 빠진)
저평가된 아파트를 사라고 하셨어요.
아파트 가격이 반등했다 ~
부동산 심리가 살아났다~ 라는 말이 많아서 혼란스러웠는데
여전히 투자 기회는 많이 있으며
특히 제가 목표로 하고 있는 지방의 경우
전고점 대비 하락폭이 여전히 큰 물건들이 많이 있다고 해서
안도감? 이 들었어요 ㅎㅎ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사례를 통해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아무때나 사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충분히 싼 가격에 사는 게 중요하구나'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저평가 투자는 공포에 사는 투자라고 하신 만큼
본격적으로 투자 물건을 찾을 때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많이 빠진 곳이 많이 오르기 때문에
두렵더라도 많이 빠진 곳을 먼저 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존에에는 호갱노노를 볼 때 어느 정도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 아파트 위주로 봤는데
많이 빠진 곳 중 수요가 있는 아파트 위주로 봐야 겠어요.
그래야 다음 시장 때 많이 오르니까요 ㅎㅎ
물론 전세가율도 함께 고려해야겠죠?
가격이 싸고, 수요가 있고, 전세가율 70%~80%(지방 기준), 공급이 적당하면
무조건 사자!!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르다고 강조하셨어요.
나는 행동하고 있는가? 라고 스스로에게 물었을 때
당당하게 Yes! 를 못하겠더라구요...
강의도 빠르게 듣지 못하고 필수도서를 완독하지 못하는 제 모습을 복기하며
행동으로 옮기는 게 부족하다는 반성을 했습니다.
지금이 좋은 시기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강의와 독서로 행동으로 옮기고
멈추지 않고 꾸준히 강의를 들으며
실전투자까지 천천히 이어 나가려고 합니다.
강의에서 이 내용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어요.
결과를 비교하지 말고 과정을 비교하라...
사실 지난주 목요일부터 원씽을 달성하지 못했거든요 ㅠㅠ
다른 사람들의 목실감을 보며, 나만 뒤쳐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정작 내가 과정에서 정말 최선을 다했나?
어떻게 하면 내 과정을 더 알차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못했더라구요.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에도 결과가 아닌
그 사람이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 했는지
그 과정을 보고 배우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부자가 되는데는 많은 시간과 돈이 들지만
행복은 생각보다 적은 돈으로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순간순간이
건빵 속 별사탕이 된다
열중 강의 中 너바나님
건빵 속 별사탕이라는 말이 굉장히 와 닿았어요.
사실 요즘 회사에서 적응도 잘 못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어서 많이 힘들었는데
힘든 마음을 위로하고자 저의 행복 10계명을 적어 봅니다 ㅎㅎ
[ 현희가 행복을 느끼는 순간 ]
1. 가족들과 캠핑 가서 저녁에 불멍할 때
2. 남자친구와 함께 데이트 할 때
3. 맛있는 빵과 라떼를 마실 때
4. 업무에서 작은 성과가 생겼을 때
5. 엄마 아빠와 맛있는 간식 먹으며 TV 볼 때
6. 고양이 만질 때
7. 열심히 요가하고 집으로 귀가할 때
8. (미래) 결혼을 해서 가정집을 꾸릴 때
9. (미래) 퇴근한 나를 안아줄 수 있는 남편이 집에 있을 때
10. (미래) 나와 남편을 닮은 아가를 가졌을 때
언젠가는 8~10번도 현실이 되어서
제 행복도가 올라갈 수 있겠죠?
미래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깜깜한 현재 속에서 한 발자국 한 발자국을
내딛어 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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