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5기 54조 초록도해]

먼저 주말에 여유롭게 1강 완강하고 지금 과제를 실천하는 것에 스스로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주고싶다^^

마감을 앞두고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일하는 나에게 이번일이 굉장히 큰 의미로 다가왔다.

간절하게 내집마련을 하고 싶은 마음과 조모임이라는 자발적강제성 "원씽"도 한 몫 했다.

강의를 들으면서 집사야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다짐에 객관적인 지표로 이유있는 근거들이 하나씩 생겼다.

집을 사야되는 타이밍, 범위설정, 예산파악, 보험정리에 대한 이야기를 매우 구체적으로 해주셨다.

정말 기본적인 부동산 용어와 알아야될 기본 지식을 알려주시고, 농담이 섞였지만 진심으로 조언해주신 꿀팁들도 너무 유용했다. 사실 처음에 나름 큰 돈 들여 강의를 들어야하나? 했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알려주시는구나 하고 감탄하기도 하고, 내 생에 가장 큰 지출인 집을 사기 위해서 이정도의 투자는 할수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걸 도대체 누가 알려주냔 말이냐....

보통 강의를 들으면 반쯤은 흘려들어도 될 이야기들이 섞여있기 마련인데,, 너나위님 강의에는 농담에도 흘려들을 말이 하나 없었다. 그리고 이런 부동산 강의는 보통 지루할 줄 알았는데... 왠걸... 너나위님 말씀해주시는게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듣다가 완강이 되어버린것도 있다.ㅎㅎ 이렇게 너나위님에 스며드는건가...?

제일 인상깊었던 이야기는 좌절하지 말라는 응원이였다.

현재 내가 가진 자산을 뜯어보며... 내가 살아온 인생을 후회하진 않지만..실패한 오피스텔 투자와 통장잔고가 아쉽긴해서 내집마련은 정말 올해, 내년은 힘든걸까?라고 상심했다.

그때마다 강의에서 절대 좌절하지 말라며, 그게 어쩌면 그 나이에 당연할지도 모르고

이제 알았으니 하나하나 해나가면 된다고 응원해주시는 말에 큰 힘을 얻었다.

마져, 월부에 첫걸음 뗀거 너무 잘했고 저축부터 시작해서 부지런히 차근차근 시작해보자!

내집마련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