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첫 번째 허씨로는 자본주의에 패했지만
월부를 만난 후 달라진 두 번째 허씨로는
노후 준비와 경제적 자유를 이룰 허씨허씨입니다.
저는 현재 지투20기에서 조장으로
4번째 실전반 강의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조원들과 2주를 보내며
느꼈던 생각들을 소소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이 글에서 예시로 말씀 드리는
사례는 단 1g의 msg도 없습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2023년 4월 첫 번째 실전반을 들을 때
조장 지원 의사를 묻는 칸에 주저없이
X를 체크할 수 있었습니다.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그럴만한 역량도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1년의 시간을 월부에서 보내며
쉬지 않고 강의 듣고 임장을 다녔습니다.
다른 동료처럼 엄청나게 탁월하지 않지만
항상 꾸준하게 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축적의 시간을 쌓은 덕분이었을까요?
이번 지투 20기에서 감사하게
첫 번째 조장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선배에게 받았던 것
나눌 수 있는 시간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희 조에는 1년전 저처럼
첫 실전반 수강생이 많습니다.
닷컴으로 광클 방식이 변경되면서
대부분 조가 비슷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제가 얼마나 부족해던 사람인지
몇가지 사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별로 기억하지 싶지 않은 과거지만
이런 사람도 성장하고 있다는
희망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첫 번째 실전반을 수강할 때
당시 튜터님께서 사전임보 관련
저희 조에 미션을 주셨었습니다.
이전 기초반보다 훨씬 짧은
임보 작성 기간에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분명 평소라면 더 많은 양을 썼을텐데
뭔가 양치기처럼 장표를 늘리기는 싫어
제가 쓰고 싶은 대로 임보를 써봤습니다.
나만 50장이 힘든 것일까?
조톡방에 살짝 물어보니
다들 쉽지 않다고 하십니다.
사전임보 제출 당일
3장을 더 쓸 수 있었는데
당시에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저는 실패했고,
동료들은 쉽지 않았지만 성공했습니다.
라즈베리 튜터님께서 얼마나
당황하셨을지 너무나 죄송합니다.
그래도 튜터링데이 이후 주어진
매물임장 목표를 채워서
간신히 실전반을 웃으며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이 실패 경험은 제 마음을 짓눌렀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말은 쉽지만 참 어렵죠?
저 역시 똑같은 경험을 했었습니다.
1호기도 하지 않은 제가
첫 튜터링데이 때 이런 걸 물어봅니다.
저 아직 투자를 못 했는데
혹시 2호기는 언제 하는게
좋은 선택일까요?
나름 시스템 관리를 고민하고
여쭤봤던 질문인데 다시 보니
제가 생각해도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리고 첫 지투반 임장지를 듣고
이틀 정도 후에는 이런 걸 물어봅니다.
튜터님, 앞마당을 늘리는 게
고민입니다.
저 앞으로 어디를
앞마당으로 만들면 좋을까요?
첫 번째 질문은 1호기 투자 후
두 번째 질문은 배정된 임장지를
앞마당으로 만든 후에
물어보는 게 더 적정한 질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튜터님들이
이 질문을 듣고 화를 내셨을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나 진실되게 말씀해주셨고
제가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그 마음을 들여다보려고 해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아직도 어렵지만
용기를 내어 오늘도 질문을 던져봅니다.
예의를 갖추고 정말 사소한 거라도
물어보는 건 잘하고 계신 겁니다.
세 번의 조원으로 실전반을 들으면서
제가 맡은 역할을 정말 적극적으로
진심을 담아 임했습니다.
공유팀장, 부조장, 정산팀장
제가 실력이 없다고 좌절하지 않고
책임감 하나로 적극적으로 했습니다.
적어도 내가 맡은 역할에서
빈틈이 생기는 일은 없도록 하자.
그 마음 하나로 강의 때마다
최선을 다했고,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가계부를 함께 쓰고 있는 아내에게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나 이번 실전반에서
내가 제일 못하는 거 같아.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간식 사가고, 밥 사드리고
그런 거라도 해야 할 거 같아.
아내가 함께 이마트에서 장을 봐주면서
우리 남편 잘 부탁한다고
지퍼백에 싸준 간식거리를 들고
임장지로 나가면서 항상 웃었습니다.
동료처럼 잘하지 못함에 괴로웠고
처음이라 서툰 과정이 버거웠고
해보지 않은 영역에 지친 날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웃었습니다.
조원들과 함께 임장을 하더라도
톡방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더라도
긍정적으로 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적극성과 에너지
돌이켜보면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전부였습니다.
이 두가지 만큼은 조장님을 도와
조원들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부족한 저를 품어주신
플라티나 조장님, 호요일 조장님,
티티윤 조장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기초반에서만 머물다 고대하던
지투반을 하고 계신 우리 조원분들
또는 실전, 지투, 월학에
드디어 첫 발을 내딛게 될 동료분들
튜터님, 조장님, 반장님, 부반장님
너무 대단해보이고 나와는 너무나 먼
사람처럼 느껴지시나요?
사전임보 47장이라는 실패 경험에서
좌절하고 멈췄더라면
바보 같은 질문에 튜터님들이
면박을 주고 망신을 당했더라면
지금의 저는 월부를 하지 않고
다시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가
무의미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과거의 제가 했던 고민들
과거의 제가 느꼈던 어려움
과거의 제가 겪은 시행착오들
현재 겪고 계신 것 뿐입니다.
현재 지금의 저의 모습은
과거의 제가 쌓은 시간의 결과입니다.
혹시 지금 속한 조에서
현재 나와 차원이 다른 사람이 있다면
너무나 축복할 감사한 일입니다.
현재 보내고 있는 시간을 밀도있게
그리고 진실되게 보낸다면
그게 바로 미래의 OO님이
되실 모습이니까요.
수많은 멘토님, 튜터님, 동료들은
누군가가 우리의 현재이자 과거이자
또 미래이기도 합니다.
2023년 4월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튜터님 임보 50장 못써서 죄송해요라는
사과를 드렸던 그 날이 떠오릅니다.
지금 저와 함께하는 우리 조원들
그 때의 저보다 너무나 잘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을 때
현재의 허씨허씨보다
훨씬 더 성장할 수 있게
진심을 다해 돕는 조장이자
동료가 되고 싶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말을 따뜻하게 할 줄 몰라
그리고 때로는 말 뿐인 위로보다
진정성을 전하는 게 더 중요하다 믿기에
상처를 받지 않으실까 걱정도 많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2주 동안 드렸던 얘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드릴 표현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조장들이
한결같이 애정을 담은 얘기임을
믿어주고 너그럽게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라즈베리 튜터님과 베리 미7조
자향 멘토님과 리틀 자향이들
다둥이아부지 튜터님과 다둥즈
리리킴 튜터님과 벚꽃임장팀
이 글을 쓰면서 보고 싶은 얼굴들이
많이 스쳐가는 걸 보니
월부하길 참 잘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 비범한 노력을
매일 하고 계시는 우리 16조 그리고
월부 동료분들 응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감동실화]
엑셀도 모르던 제가 부동산 투자로 34억을 벌었습니다.
https://link.weolbu.com/3IZHf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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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 0
퍼스트클래스 : 두번째 허씨님♡ 글 읽으면서 어떻게 하셨을지 너무 상상이 되어서.. 저에게까지 진심이 전달되었네요ㅎㅎ 잘하지 못하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것에서 적극적이어도 된다는 말 너무 위로가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재이리 : 허씨님 정말 멋있으십니다ㅎㅎ 태도와 행동력 자체가 나눔이 되었네요~~ 남은 지투생활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렌지하늘 : 허씨님 솔직한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허씨조장님 빠이팅!
쏭쏭파파 : 허씨님 진솔한 이야기 덕분에 용기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여르미야 : 허씨님 항상 동료들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졌는데 , 글에서도 많이 느껴지네요^^ 좋은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이음 : 반장님 조원 하고 싶습니다❤️❤️ㅎㅎㅎ 늘 멋지신 허씨반장님 지투 화이팅입니다🌸 적극성과 에너지!! 저도 꼭 그렇게 행동하겠습니다!
메리곰 : 실준반에서 항상 웃음을 주셨던 허씨님! ^^ 허씨님 조원분들~ 응원합니다! 저도 덩달아 힘나네요.^^
돈죠앙 : 허씨반장님 ❤️ 허씨반장님 조원분들은 넘넘 좋겠따요! 진솔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지투반 온맘다해 응원합니다🫡
아잉붸붸 : 허씨조장님 멋지다아♡ 남은 지투도 파이팅!!
다꼼이 : 와 허조장님 진짜 멋지네요 이렇게 솔직하게 경험을 나눠주시다니 정말 같은 조원분과 튜터님이 넘 넘 자랑스러우실 것 같아요 나머지 지투도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