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6기 31조 배집사]

안녕하세요. 배집사 입니다.

글 쓰는 게 아직 익숙하지가 않아서 내용이 어색하여도 부디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지금 집 사도 괜찮은가?

-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으니 내 기준을 가지고 현명한 투자를 하라.

몇몇 사람들에게 "호재가 있으니 오르지 않을까요? 사요? 마요? 팔아요? 말아요?"라고 질문을 하면 부동산

일하시는 분마저 미래는 알 수 없다고 쐐기를 박을 정도니까요.

- 집은 ㅍㅅㅈ와 ㅌㅈㅈ 두 성질을 띈다.

설명을 듣고 나니 정말 ㅍㅅㅈ로서 성능을 다 한다면 ㅌㅈㅈ로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곡선을 그려간다는 것,

ㅍㅅㅈ이지만 수요가 없어지면 ㅌㅈㅈ로서의 기능도 잃고 최종적으로는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요.

2. 인구가 줄면 집값도 떨어질까요?

- 일반화하거나 극단적인 주장은 걸러라.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다. 그리고 너나위님께서 보여주신 뉴스 내용을 보며 저분은 매번

틀리셨다고 하시는 걸 들으며 웃으면서 정말 당장의 상황만으로 1년, 2년 후를 맞추는 건 불가능하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3. 예산 확인

- 저에게 있어 가장 많은 정보를 얻게 된 부분입니다. 여태껏 살아오면서 아파트를 구매해 본적도 대출을 일으켜

본 적도 있지만 두 번 다 어찌 보면 끌려가서 도장 사인만 했을 뿐이다 보니 매매 대금 외에도 비용이 발생한다

정도만 인지했지 대출 종류나 각 대출별 규제는 하나도 몰랐지만 강의에서 주택 관련해서의 대출은 대략적으로

머리에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정책대출 (디딤돌, 신생아 특례, 보금자리론) & 일반대출

1회 청취하며 정책대출은 해당사항이 없어서 대략적인 개념만 머릿속에 집어넣고 일반대출을 꼼꼼히 들었습니다.

남은 1회 혹은 2회 청취 전까지 궁금한 게 있으면 공부 혹은 질문을 통해 다음 청취 때 해답을 찾으며 미래를 위해 조금 더 정리해두려 합니다.

4. 뽀~~~너스~~ (보험 정리)

- 주변에서 '넌 뭘 그리 걱정하냐'라는 말을 자주들을 정도로 걱정이 많은 편이고 보험에 대해서도 잘 모르다 보니 엉겁결에 설명 듣고 나름 납득이 되어 가입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이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어라고요. 이런 상황에서 강의를 듣고 나니 내가 너무 걱정이 많았구나 싶으면서 1년에 병원 한번 갈까 말까 할 정도로 나름 튼튼한 몸이라는 자각을 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해지 수수료 계산을 하여 정리할 예정입니다.

5. 강의 후기

기초반 1강만 완강했는데도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 맞은 느낌인데 2강은 어떤 펀치들이 기다릴지 걱정이 앞서지만 '매도 빨리 맞는 게 좋다!'라는 말이 있듯이 사회 초년생이 되기 전부터 미리 맞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 없으니 늦은 만큼 좀 더 힘내보려 합니다. 놀이터에서 엄청난 열정을 가지신 분들을 처음 보고 "와..."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계속 보다 보니 나도 좀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해서 조목조목 질문도 하고, 더 나아가 누군가에게 답변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평소 감사하다, 고맙다.라는 말을 접할 일이 적었다 보니 말하기 무거워 쉽사리 나오지 않았는데 놀이터, 조 모임을 통해 작은 것 하나하나에도 감사하다. 표현하다 보니 전에는 별일 아니다 하고 넘기던 일들이 감사하게 다가오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아직 먼 길이 남았지만 차근차근 한 발 한 발 내디뎌 보려 합니다.

우리 모두 안정적인 노후(미래)를 위해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