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가 골랐던 지역은 다 엑셀 파란칸]

  • 24.04.15

올해 이사는 가야하는데 집은 사서 가야하나 전세로 가야하나

아직 30대인데 너무 급하게 사는건가

전세값이 1억이 올랐는데.. 하면서

혼란스러우면서도 회피하고 싶어서 어영부영 미루다 이제서야 제대로 알고 싶어

월부강의 신청했어요

약35만원이라 좀 비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한참을 고민했으나

가방은 2-30만원 짜리 사는 내모습에 화도나도 정신차려라 하는 의미에서 강의 신청을 했는데

너나위님이 말씀해주신 가난한사람(?)의 생각, 행동패턴 중 나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

이게 잘 사는건지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하고 인지했습니다.


억단위 집산다는 사람이 부동산 가서 집 둘러보면서 보다는게 그저 전망,역세권,인테리어 여부 정도가

다여서 스스로도 이렇게 집을 사는게 맞나 하고 의문도 많이 들었어요

강의 듣고 난 후에 전문용어도 이제서야 알게 되었구요, 제가 고른 지역은 대부분 내가 평생 살 집이면 몰라도

나중에 팔거나 차익을 얻기엔 영 아닌 곳이였구나 했답니다.

대출에 대해서도 빨리 갚으면 다 좋은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보험도 마찬가지구요 빨리 들어서 2-30년 들어서 노후에 돈 안나가게 해야지

이런마인드로 "빨리 들자, 보장 많이 되는걸로 돈벌때 보험비 내야지" 이런생각이었는데

보험부터가 필요한건지 생각이 많이 들어요


강의를 듣고 제 예산이 얼마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고

지역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맘같아선 졸졸 따라다니면서 수업듣고싶네요ㅎㅎ


다음 강의도 기대중입니다!




댓글


가지맛젤리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