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헤매지않고 투자와 연결짓는 서울 임장보고서 작성방법 (망구튜터님 특강후기) [양파으니]

  • 24.04.16

안녕하세요, 양파으니입니다 :)


오늘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임보여신, 망구튜터님

서울 임장보고서 특강이 있었습니다!

요즘 서울을 임장하고 임보 쓰면서

혹시 제가 놓치고 있었던 것들은

없었는지, 튜터님은 서울 임장보고서에서

어떤 것들을 중요하게 여기시는지 궁금했습니다 :)

/ 임장보고서의 의미

망구튜터님은 임장보고서의 의미를

다시금 떠올리게 해주셨어요.

튜터님도 지독한 반복을 통해

총 50개의 임장보고서를 쓰셨는데,

그게 곧 확신을 주는

든든한 자산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50개 호달달......>///<)

이제는 임장보고서를 쓰기보다 시세 위주로

확인을 하시고, 임장보고서를 보완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축적하고 계셨어요.

하지만 임장보고서 쓰는 일이

'귀찮은' 일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왜냐!? 임보쓰는 건 투자자에게는

‘돈 버는 일’이자 ‘좋아하는 일’

되어야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임보를 쓰는 시간은

과제를 하는 시간이 아니라

지역을 보는 눈과 투자 실력을 키우는 과정임을

이해해야 제대로 된 임장보고서를 쓸 수 있는 것입니다.

같은 성동구 내에서

가격이 비슷했던 두개의 단지인

왕십리(마장)삼성과 옥수삼성은

상승장에서 4억의 차이로 벌어졌습니다.​​

내가 최선의 투자 물건을 찾아내기 위해서

임장보고서를 작성해야하는 이유입니다.

/ 제대로 ‘아는’ 임보작성방법

임장보고서를 작성할때는

"숲 → 나무 → 나뭇잎"의 관점을 이해해야합니다.

즉, 지역 → 생활권 → 아파트 → 의사결정 순으로

넓은 시야에서 좁은 시야로 좁혀들어가는 것입니다.

임장보고서에는 '데이터'와 '현장의 느낌'을

잘 담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실제 투자할때,

그 지역에 대해 다시금 떠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망구 튜터님은

데이터는 가급적 ‘지도 위에

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임장 내용이

‘생생하게’ 기록되어야 한다고 말해주셨어요.

그리고 임장보고서 페이지마다

‘투자로 이어지는 생각’이 정리되어야합니다.

즉 사람들이 왜 좋아할지,

혹은 왜 싫어할지 ‘가치’와

연결해서 정리되어야합니다.

임장보고서를 25개 넘게 써오고 있는데

튜터님의 강의를 듣다보니

예전에는 적고 있던 장표를

현재는 놓치고 있던 장표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았던 장표도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다음 임장보고서에 적용해보고

싶은 것들 위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 지역개요
-지적편집도볼때 거주민들의
생활모습과 선호도 상상하기
-인구 구성비율 지도 위에 아이콘 올리기
💛 입지분석
-호재로 인한 수혜 단지 찾기
-초등학교 전체 학생수를 지도 위에
-입지 한페이지에 정리
💛 단지정리
-생활권과 단지 선호도 '상중하'로 구분

임장보고서를 화려하게 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과 단지의

선호도를 제대로 ‘아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투자 의사결정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은

임장보고서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1등 물건'을 뽑는다는 생각으로

충분히 투자로 고려할 수 있는 후보들을

제외시켜버리는 실수를 범하기도 합니다.

나에게 가장 맞는 물건을

‘하나만, 한번에’ 뽑는것이 아니라

우선순위가 아닌 것을

제거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가치>가격>투자금>리스크 순서로

나의 투자 우선순위를 잡아가야한다고

강조해주셨습니다.

특히 선호도가 헷갈리는 단지가 있다면

내가 그 지역의 거주민이라면

'A단지 살다가 B단지로 이사가고싶을까?'

질문해보고 스스로 답해보면

생각보다 쉽게 우선순위를

구분할 수 있다는

꿀팁까지...💛

/낙담의 골짜기를 돌파하는 방법

아는 지역은 늘어가는데

실력은 제자리인 것 같은

좌절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튜터님은

그런 순간은 피할 수 없고,

누구나 계속 마주할 것이라고

말해주셨습니다.

우선 나만 그렇게 느끼는 것은

아니었다는 것에서 위안을 얻었고,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행동 목표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낙담의 골짜기는

실제의 나와 내가 바라는 나의 간극이라고 하셨습니다.

낙담의 골짜기를 돌파하는 방법은

1) 꾸준함으로 밀어붙이기

2) 목표점검: 할만해진 순간에는 내 목표수준이 낮은건 아닌지 재점검

3) 긍정적인 마음

4) 멘토&환경 이라고 하셨습니다.

튜터님은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도

다시금 정리해보게끔 조언해주셨는데요,

저는 올해 서울 25개구를 한번씩은

다 다녀오고, 남은 8개월간

8개의 서울 및 수도권

임장 보고서를

망구튜터님께 배운대로

기본에 충실하여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튜터님, 긴 시간동안 핵심 콕콕

강의해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구망이들 보고싶땽)



댓글


K직장인
24. 04. 16. 09:50

와 우선순위가 아닌 것을 제거하는 과정...! 그동안 무심코 1등 하나에만 매몰되어 임보를 썼던 것 같아 반성하게 되네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

주유밈
24. 04. 16. 10:26

꾸준함으로 밀어붙히기 으니님이 가장 잘하고계신 항목아닌가요?? 지금처럼 해내셔서 서울투자 꼭 성공적으로 끝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