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2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었습니다.
실준반을 들으며 임장이나 임보를 갈 때,
과제라고 생각하면 '과제니까 해내야지.'라는 생각으로
어찌 됐든 '하게 된다'는 좋은 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어진 일이기에 해냈다는 뿌듯함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과제였기에 방법은 머리 속에 남아있지만
때로는 과제'는' 끝냈으니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말 그대로 과제라고 생각했을 때는 '결과'에 더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과정이 과제가 아니라 나의 투자 계획서라고 생각한다면
'결과'는 물론 '과정'에도 좀 더 의미를 두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고 조원들과 함께 공부를 하다 보면
좀 더 잘 하고 싶고, 더 해 보고 싶은 욕심이 많이 듭니다.
그런데 제 단계에 맞지 않게 너무 앞선 단계까지,
더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방법과 템플릿에
욕심이 미치니 그 때는 의욕보다
'내가 이걸 계속 할 수 있을까'하는 막막함이 들며 어려워졌습니다.
1강 때의 다짐이기도 했는데 2강도 역시 남의 수준과 방법을 따라가려고 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단계부터 차근차근 '완료주의'로 가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임장과 임보를 잘 쓰기 위해서는
이 과정이 '왜' 필요한지를 이해해야 방법도 결론도 와닿는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임장과 임보를 왜 하는지 생각해보면 결국 우선순위를 정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자원 안에서 최선의 투자를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목적인 WHY와 우선순위에 집중하며 계속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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