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행투융
행동하는 투자자 융융히입니다!
2호기 투자를 준비하며
첫투자에서 제가 무엇을 놓쳤었나 복기하다가
저는 몰랐지만
1호기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알아가셨으면 하는 부분을 글로 적어봅니다.
작년 여름
'나 투자할거야!'하며
그 달의 1등 물건을 보고 매물을 털러 현장에 가기 전,
동료분들과 줌으로 만날 시간이 있었습니다.
물건을 보러 간다고 하니
동료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융님, 가기 전에먼저 모든 부동산에 다 전화해보세요.'
그 때 당시는
'아? 모든 곳에? 내일 해야지~'하고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았더라죠....
(미련한 과거의 나...)
그런데 막상 현장에 가니...
아 동료분께서 그래서 말씀해주신 거구나~
미리 했으면 좋았을 뻔 했다 싶었습니다.
현장에 매물을 털러가기 전에
제가 간과한 것은
'전화로 매물 터는 것 (전화임장)'입니다.
매물을 털러 현장에 가면
부동산들을 하나하나 방문하며
더 싼 매물, 좋은 물건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하지만 우리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죠?
현장에 가서 하지 않고
집에서 미리 파악하고 갈 수 있다면 어떨까요?
현장에 가기 전에
전화로 모든 부동산과 연락해서
1차로 매물을 털어보는 것입니다.
1호기 투자 당시
다짜고짜 현장에 가서 물건을 보고 매물을 터는데
뭔가 진척이 없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하지..?
길을 잃은 느낌에
그제서야 동료분의 말이 떠오르며 카페에 들어가서
후보 단지들의 생활권 모든 부동산에 전화를 돌렸습니다.
1. 기존에 파악하지 않고 지나친 물건 다시 한번 검토하기
2. 내가 원하는 가격, 조건의 여지가 있는 물건 찾기
두가지에 초점을 맞추어 모든 부동산에 전화를 돌려보니
호가가 너무 높아 제꼈는데 전화 한통으로 3천만원이 깎이는 물건
사장님과 오가며 인사하다가 세금 때문에 매도할까 한다고 슬쩍 속마음을 털어놓은 물건
당일에 접수된 따끈따끈한 물건 등
기존에 지나쳤던 물건들을 한번 더 검토할 수 있었고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오지 않은 물건들과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장님들에게 진짜 투자할 사람이라는 인식까지 주어
적극적으로 물건을 찾아주고 시도해주려 하셨습니다.
첫째,
저처럼 호가가 비싸다고 안일하게 넘기지 마시고
사전에 전화로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와있는 매물들에 대해 미리 전화로 상태, 상황, 가격을 파악해두세요.
주의할 점은 싼 것만 연락하면 안된다는 점!
둘째,
더불어 내가 원하는 가격, 조건의 여지가 있는 물건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물건의 상황을 잘 듣고 덤벼볼 포인트가 있다면 놓치지 마세요.
더 싼 물건이 있는지, 이런 조건에 가능한 물건이 있는지 파악하고
여지가 있다면 바로 집을 보고 협상을 시도합니다.
셋째,
전화를 돌리며 호의적이고 일 잘하는 사장님들을 파악해두세요.
사장님께 곧 현장에 갈것임을 알리고 저의 투자 조력자로 만들어둡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입니다.
하지만 현장으로 가기 전 한단계 더 추가하여
나의 투자 그물망을 촘촘히 만들고 가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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