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 후기 [실전준비반 55기 59조 빈봉]

첫 임장보고서, 첫 분위기 임장을 마쳤고 임장보고서 입지분석까지 해본 다음 조모임을 진행하니까 괜히 진짜 투자자에 한 발자국 다가간 느낌이었다.


그리고 같은 지역을 실제로 둘러보고 나서 조원분들과 의견을 나눠보니 머리 속에 실제로 봤던 풍경들이 그려지기도 해서 조금 더 재미있는 조모임 시간이 되었다.


기억에 남는 한 가지, 적용해보고 싶은 점

완벽주의에서 완료하는데 목적을 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른분들도 비슷하게 생각하신 것 같았다.


ㅇ 다음 임장보고서에는 세대당 인구수, 연령대 분포, 소득 수준을 입지 분석 파트에 적용시켜야겠다.

ㅇ 부린남님께서 지금 임장보고서를 왜 작성하는지 생각하고, 어떤 이유로 가격이 차이나는 것인지 고민하는 과정이라고 하신게 와닿았다.


분위기 임장 후 선호 동네, 비선호 동네

모든 조원분들께서 선택하신 독보적 1위 광교. 물론 가격으로 보나, 입지로 보나 광교가 1등이지만 나는 사람이 너무 많고 시끄럽다는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투자는 내가 좋은게 아니라 남이 좋아하는 것에 하는거니까.. 다른 분들 이야기를 더 많이 들어야겠다.


그리고 망포동과 영통동 비교에 대해서 많이들 고민하시는 것 같았다. 신축 망포 vs 학군 영통.


망포에 대단지가 구축되고 초등학교, 중학교가 생겨나면서 학군/인프라가 서서히 망포쪽으로 넘어오지 않을까 싶긴한데... 어떻게 될지는 3~4년 뒤를 살펴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더 많은 내용을 나누고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더 쓸 내용이 많지만 시세 따러 가야하니까 여기까지.


성공은 끝이 아니고 실패는 치명상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계속 해내는 용기다.

-윈스턴 처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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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이브user-level-chip
24. 04. 16. 23:11

ㅋㅋㅋㅋㅋㅋㅋㅋ광교에서 너무 힘들었던 빈봉님 ㅋㅋㅋㅋㅋㅋㅋ 시세따기 화이팅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