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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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살때 더 현명한 의사결정을 하려면? [총총]


안녕하세요

오늘도 독립된 투자자로의 성장을 꿈꾸며

총총걸음을 걷고 있는 총총입니다.



여름같은 요즘 날씨? 무엇?

4월 중순인데 벌써부터 더워지려고 하네요


지난주말은 반팔티셔츠를 입어도

될정도로 날씨가 뜨거웠는데요

더 뜨거워지기 전에 체력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료분들도 건강에 유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최근 인사이동으로

부서이동을 했는데요.


새로운 부서에서 우연히 듣게된

후배들의 대화속에서 글감을 찾아


집 살때 현명한 의사결정을 하는법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드려볼까 합니다.


바로 출발하겠습니다.





저희 회사에는

30대중반의


차은우 닮은 후배 덱스 닮은 후배


가 있습니다.




두명의 후배는 멋진것도 잘생긴것도 비슷하고

입사연도도 연봉도 비슷합니다.



# 후배들의 대화



차은우

(서울 외곽구축단지를 네이버부동산으로 보여주며)

집 사려고하는데 여기 어때요?

내가 모은돈 1.5억 양가에서 1억씩 도와주셔서

3.5억으로 대출2억받아서 OO구 5억대 집 매수하려고요~

집값 더 떨어지지 않겠져?


덱스

제가 요즘 부동산 유튜브를 좀 봤는데요.


저는 서울 외곽보다 더 중심지로 들어가서

지금 제일 좋은 단지를 사야된다고 생각해요


내가 21년 하반기에 집을 사서 그런지

지금 집 사기는 시기가 너무 좋아보여요~


여기서 더 이상 집값이 안떨어지지 않을까요?


차은우

서울 중심지는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나는데요?


그리고 대출많이 받으면

그 많은 이자를 언제 다 갚아요~


덱스

그래서 저는 실거주 안하고 세끼고 매수만 해놓고

전월세로 사는게 좋은거같아요


실거주하면서 대출금 갚으면서

사는거는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며칠후


차은우

저 그때 얘기했던 집 계약했어요


덱스

와 벌써요?


축하드려요....



후배들의 대화를 보니

어떤 후배가 더 현명해 보이나요?


지금시기가 가격이 많이 하락했다는 판단

서울 외곽보다 더 상급지를 가야한다는 판단

대출금을 갚으며 사는것보다 거주를 분리해야한다는 판단


유튜브를 통해서 부동산 지식을 습득한


덱스닮은 후배


가 더 현명해보이지 않으신가요?






# 집을 산시기


30대중반의 연예인닮은 두 후배가 있습니다.


두명의 후배는 멋진것도 잘생긴것도 비슷하고

입사연도도 연봉도 비슷합니다.


덱스닮은후배

2021년 하반기

서울 최외곽지역 구축아파트를 매수하였습니다.


그리고


차은우닮은후배

2024년 최근

서울 최외곽지역 구축아파트를 매수하였습니다.




어떤 후배가 더 현명해 보이나요?


두 후배는 비슷한 서울 외곽의 아파트를 매수했고

여러분이 보시기에 어떤 후배가 집을 잘 산거 같나요?


저는 최근에 결혼한


차은우닮은후배


가 집을 더 잘산거 같습니다.





#같았던 것과 달랐던 것



두명의 후배는 멋진것도 잘생긴것도 비슷하고

입사연도도 연봉도 비슷합니다.


두 후배의 같았던 것과 달랐던것은 무엇일까요?



# 같았던 것


1. 서울 최외곽 지역 아파트를 매수한것

2.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서 아파트를 매수한것

3. 아는 아파트가 서울 외곽 아파트 밖에 없었던것



# 달랐던 것


달랐던것은 단하나


"매수시기"


21년 하반기 vs 24년 현재


두 후배중 부동산에 대한 지식은

21년에 아파트를 매수한 잘생긴 후배가 더 많은데


매수시기에 따라서


차은우 닮은후배


집을 더 잘 산거 같습니다.



그 이유는


2021년에 비해 2024년 현재의


서울 집값이 더 싸졌기 때문입니다.





# 알게된 것 & 더 나은 판단은??


후배들의 대화내용과 아파트 매수시기를 보며

알게된것과 더 나은판단은 없었을지?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 알게된것과 느낀점


1. 결국 싸게 사는것이 잘한 투자로 귀결된다.

2. 매수한 시기에 따라 투자의 성공 여부가 달라진다.

3. 그래서 가격이 싼시기를 아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더 나은 판단은 없을까?


종자돈 3.5억을 가지고

생각해볼수 있는

더 나은 판단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실거주의 관점


3.5억의 종자돈을 가지고 주담대를 끼고

서울 외곽이 아닌 더 상급지의

연식좋은 아파트를 매수할수 있지않을까?


맞벌이를 통해

대출금리 4.0% 208만원이 감당가능하다면

8억대 단지까지 실거주를 생각해 볼거같습니다.




투자의 관점


3.5억의 투자금이라면

2~3급지 신축에도 투자가 가능하지 않을까?


2급지 성동구, 마포구, 광진구, 양천구

3급지 영등포구, 동작구, 강동구


9억대

10억대

11억대


아는 지역 아는 아파트를 차례로 늘리면서

투자기회를 찾아볼것같습니다.




덱스닮은 후배는

가격이 싼시기를 몰랐고


차은우닮은 후배는

더 좋은 아파트를 몰랐습니다.



가격이 싼시기를 아는것

+

더 좋은 아파트를 아는것


=


"현명한 의사결정"


이라는것을 다시한번 깨닳게 되었습니다.



멋지고 잘생긴 연예인 닮은 우리 두 후배가

가격이 싼시기에 더 좋은 대안을 알았다면??


더 현명한 의사결정을 하지 않았을까요?



가격이 싼시기를 알기 위해

오래동안 시장에 남아 가격감을 유지하고


더좋은 대안을 알기위해

부지런히 앞마당을 늘려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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