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EBS 자본주의 독서 후기

  • 23.09.20

자본주의라는 책을 읽으면서 화폐, 신용, 소비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화폐 및 신용

자본주의에서는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비밀을 "돈의 양"이 지속해서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즉, 돈의 양이 많아져 돈의 가치가 하락한 결과 물가가 오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돈이 왜 많아질까?

국채를 매입하고 화폐를 찍어내기 떄문이라는 이유도 있으나 근본적인 원인은 은행에 있다.


은행은 예금을 전체 보관하고 있지 않고 예금한 고객이 다시 돈을 찾아갈 것을 대비해 일정 비율(지급준비율)만을

남기고 대출해준다. 이 때문에 100만큼의 예금이 "지급준비율"에 따라 달라지지만 10%라고 했을 때 1,000만큼의

통화량 증가를 일으킨다.


→ 내가 든 생각: 이렇게 통화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물가가 상승하고, 전세가 역시 화폐가치의 하락만큼 상승할 수 있다.

이게 월부에서 다주택 전략을 취해서 20%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핵심 논리라고 생각함


다만, 은행 시스템에는 "이자"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이 이자를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돈을 찍어낼 수 밖에 없음 이 때 급격한 물가상승 등을 조절할 필요성이 생기는 등 외부요인에 인하여 정부/중앙은행에서 유동성을 조이게 되면 어떤 사람들은 파산을 할 수 밖에 없고 이 상황에서 자산가치, 물가가 하락 조정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음

→ 하지만 언제 조정될 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유동성을 조였을 때 살아남을 수 있도록 Risk관리를 해야함.


소비


일반적으로 사람은 현금을 쓸 때보다 카드를 쓸 때 더 쉽게 소비를 함

→ 현금을 사용하는 것이 Best이나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매일 가계부, 소비점검을 하면서 소비를 인식해서

급여의 30%만 소비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 (9월 11일 부터 시작 중, 1일 3만원 한도)


"욕망을 줄여도 행복지수는 늘어난다. 유한한 소비를 늘릴 수 없다면 우리는 욕망을 줄여야 한다."


"자본주의 체제가 존재하는 한 은행은 끊임없이 신용창조를 통해 돈을 부풀릴 수 밖에 없고, 누군가는 빚을지고 파산해야 하며, 그 안에서 금융자본은 계속해서 더 많은 수익을 올린다"


2013년 8월 시점 "자본주의"에서는 한국의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비율이 164%로 상당히 높은 수준임을 경고,

2021년 206.5%(전세보증금을 포함하면 303% 수준)으로 더 높아졌음 2023년 현재는 더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

→ 가계의 부채상환능력이 낮다는 것을 의미, 개인적인 생각으로 KB주택구입잠재력지수에서도 서울의 주택구입잠재력지수가

09년이후 최저수준인점을 보았을 때 서울 주택가격의 상승세가 오래가지는 못할 것 같음(현재 가격자체가 높은 편이라고 판단)

다만, 인천은 가격자체가 싼 지역이 많고 구입여력이 되는 수요층도 있어보이는데 공급자체가 많고 인기단지는 이미 상승해서 투자가치는

공부를 더한 이후 판단(가격이 오르고 내릴지는 판단할 수 없지만, 현재 지역의 전체적인 가격 수준이 비싼지 싼지는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함)







댓글


브롬톤
23. 09. 20. 19:59

🌅진정한 완성을 위해 🔥한번만 한번만 더 💙투자 습관 응원합니다 [한줄명언]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이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자신이 할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두 사람 다 옳습니다. 왜냐하면? 생각하는 대로 되기 때문입니다 -헨리 포드 -

브롬톤
23. 09. 20. 21:31

🌅진정한 완성을 위해 🔥한번만 한번만 더 💙투자 습관 응원합니다 [한줄명언]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이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자신이 할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두 사람 다 옳습니다. 왜냐하면? 생각하는 대로 되기 때문입니다 -헨리 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