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모님 강의 최고였습니다. 몇 개월전에 임신으로 몸도 마음도 지쳐있고 의욕이 없었을 때 남편과 자모님 특강을 들었습니다. 그때 당시 강의 내용도 너무 좋았고 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셨어요.

엄마가 됐다는 이유로 제 자신에게 한계를 짓고, 스스로에게 할 수 없다는 핑계를 대려고 했던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이번 강의 정말 최고였습니다!! 부동산 관련 강의 내용은 물론이고 마인드 부분에 강의를 듣고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달에는 강의를 안듣고 동료들을 모아 자실하려고 했었는데 서로에게 '독' 이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상승장에서 섣부르게 투자한 단지가 있었는데 공부를 할수록 의구심이 생겼고 아쉬움이 남았어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이 계속 됐었는데 자모님이 강의에서 정확하게 답변을 주셨습니다.

ㅋㅋㅋ가장 큰 수확이였습니다!! 제가 사실 아쉬움이 남는 부분은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고, 비교평가 하지 않고 매수를 했던 부분이였습니다. 그래서 자꾸 갈아타기에 대한 고민이 생기더라구요.

강의를 듣고 나서 매도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첫 투자치고는 실패하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이유는 강남역까지 40분이내,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전용 84, 초품아, 전세가율 70%(역전세를 맞긴 했지만 리스크 대비됨.) 자산재배치를 통한 대출 無(첫번째 투자단지 전세금 상승분+ 퇴직금, 전세->월세), 무엇보다 '매수경험' 입니다. 월부를 알기전에 투자해서 아쉬운 부분이 물론 있지만 이러한 투자 경험을 통해 월부를 알게되었고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감정에 행동을 의지하면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없다'는 말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내가 기분이 안좋다는 이유로 출근을 안하지 않는것처럼 투자 공부 또한 내 기분과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행동부터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결과를 만드는건 생각과 정보가 아닌 '행동'이니까요.

투자가로 성장하기 위한 6개월~1년은 체득하기 위한 시간임으로 힘들 수 밖에 없는 시기라고 하셨는데 이 시기에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앞마당 만들기에 집중하며 과정을 즐겨보자고 다짐해봅니다.

월부에서 투자를 하기 위한 완벽한 때라는 건 없다는 말씀을 자주 들었는데 저도 '아기엄마라서, 교대근무라서, 돈보다 중요한 것들 많다는 위선적이 생각' 들로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모님 너무 감사합니다.

[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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