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5기 47조 밤하늘 별]


제대로 된 임보 하나 없이 서울투자기초반에 가보니 내가 너무 준비가 않되어 있는 것을 깨달았다. 시간도 노력도 이해도 다 모자르니 중간에 포기해버리게 된 게 당연한 일이었지만, 매우 아쉬웠다. 그래서 이후에 새로운 강의를 들으면 또 낙오할까봐 많이 걱정하며 망설이다 이 실준반을 신청했다. 부린이에서 탈출하려고 시간과 돈을 투자한건데, 잘 못할까봐 걱정하느니, 좀 더 해보자. 전에 들었던것이 있으니 마냥 처음은 아니잖아. 좀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에 수강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잘 버텨내고 있다. 과제도 부실하지만 해나가고 있다. 처음보다 진짜 눈꼽만큼한 성장이지만 그게 어딘가 싶다. 예전같으먄 잘 해야지 하는 마음에 밤도 새며 여기저기 잘한거 찾아보고 읽어보고 했을텐데....그러기에는 일상의 책임이 무거운 현실을 알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조율하고 있다.


단지 파악의 중요성, 입지의 가치를 알아보는 것 이것이 투자의 기본 조건인데, 결국은 많이 보고 직접 발로 밟아야 알 수 있는 것들이다. 물론 손품도 있지만 말이다. 그저 꾸준히 뚜벅뚜벅 완수의 목표를 두고 이번 강의를 끝까지 마쳐 보고 싶다. 그래서 임보 0개의 초보가 아닌 1개의 초보로 마치고 싶다.


밥잘사주는 부자마눌님의 경험처럼, 마지막 강의는 마치 나에게 들려주는 말같아서 힘내어 후기를 적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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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다user-level-chip
24. 04. 19. 02:35

0개의 초보가 아닌 1개의 초보... 너무 멋있어요 별님! 별님 힘내주셔서 제가 더 힘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