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후기 [실전준비반 55기 65조 런데이]

밥잘님의 강의는 조금 더 디테일하다는 것을 느꼈다.

입지분석만 할 줄 안다면 좋은 매물을 보는 눈을 가질 수 있겠다는 안일한 생각이 무너지고, 반드시 시세 확인을 꼼꼼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세는 흐름을 타는 거니, 같은 단지라면 거기서 거기일 거라는 생각은 오산이었다. 시장가격을 맹신하면 좋은 투자를 할 수 없다.

실제로 과제를 하면서 더 넓은 평수의 로얄층을 좁은 평수 저층보다 더 싼 가격에 매수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도 같은 시기에.

이것은 단순히 운이라 할 수 없고, '시세에 대해 얼마나 잘 파악하고 있는지'가 '싼 가격에 매수'로 이어지는 것이다. 계속 바라보고 있어야 기회가 올 것이다. 시세트래킹이 왜 필요한지 이제야 알 것 같다.

실전에 한발짝 진입한 느낌이다.

빛의 속도로 강의를 듣고서도 거친 일정이 계속되어 과제를 더디게 했다. 그렇지만, 결국 해낸 나 자신에게 칭찬의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