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자음과모음, 월부멘토, 권유디, 코크드림, 너나위
자모님의 첫번째 강의를 들으며 인강 일타 강사의 느낌을 받았다. 강의력에 감탄하며 내가 지금 무엇에 대해 배우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씩 콕콕 짚어주시는 부분들이 초보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이전 강의에서는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들 위주로 정리해보려 한다.
흑석동을 분임했을 때 직장, 교통 등의 입지가 좋아서 들뜬 마음으로 돌아보기 시작하였으나 가파른 언덕에 혀를 내두르며 과연 이 곳에서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며 살 수 있는가 혹은, 나이가 들어도 이 언덕을 오를 수 있겠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런데 자모님께서 흑석동도 살 만한 곳이라고 말씀하셔서 아직도 헷갈린다. 그렇기에 집값이 상승한 것이겠지…하는 마음과 함께 나는 아직 가치를 판단하는 눈이 없고 선입견에 가득차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할 무렵, 선호도에 절대적인 가치가 없다는 말씀이 귀에 꽂혔다.
나는 대한민국의 아주 평범한 워킹맘이다. 큰 병원이 가까웠으면 좋겠지만, 내 집앞에 있는 것은 싫고, 동네의 보습학원에는 만족할 수 없으며 수십 수백 개의 학원을 쇼핑할 수 있는 학원가를 포기할 수가 없다. 비슷한 가격이라면 흑석동 보다는 마포구의 어느 동네가 더 가치가 오를 것 같다. 아직은 주먹구구식이지만 호불호가 강한 나의 성향을 믿고, 공부하여 안목을 키워나가야겠다.
임장이 무엇인지 배우고나니, 동네를 보는 눈이 생긴 것 같은 기분 좋은 착각에 빠지게 되었다. 적어도 실전에 한발짝 가까워진 느낌이다.
댓글
런데이님 저도 호불호가 안강한듯 엄청 강하다는...ㅋㅋ 우리 같이 화이팅이요
런데이님~ 앞으로 런데이님의 선입견이 실력을 만나 더 좋은 결괄를 가져올거에요.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