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2025년 4월 최신] NEW 서울투자 기초반 - 더 늦기 전에! 1억으로 서울∙경기 투자하는 법
월부멘토, 권유디, 양파링, 프메퍼, 주우이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도 찾고 자신도 찾아 훨훨 날고싶은 주주날아입니다.
이번 자모님강의는..필기할게 너무 많아서,
평소보다 강의듣는데 1.5배이상 걸린것 같습니다.
제 뇌를 열고 강의록을 집어 넣었으면 좋겠네요..
서울 투자 못할껀데 왜 보나 싶죠?
아, 정말 힘들다..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죠?
네.. 현재의 제 마음입니다.
(주우이님의 2강을 들으면서 마음이 많이 바뀌긴 했습니다. ㅎ)
어느덧 가을이 오면서,
매주 토욜에 임장을 다닌지 1년이 된것을 느꼈습니다.
6개월~1년되면 체득이 된다는데...전 아직 체득이 안되었나봅니다.
요즘 무척 힘이 들거든요.
거의 하루 힘내고, 하루 뻗는 기분입니다.
조원분들에게 오늘도 힘내라고 이야기하고,
정작 저는 저녁 6-7시가 되면 몸이 천근만근으로 느껴집니다.
(그래도 조원분들 덕분에 앞으로 나아갑니다.^^)
투자시간 확보가 안되어서..
월,수는 남편에게 알아서 밥챙겨먹으라하고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하원까지 그 근처 카페에서 2시간을 확보하고
오후에 아이들에게 집중하려고 함에도
딸아이에게는 얼마전부터 "엄마는 나랑 안놀아주잖아!"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센터에선 갈 때마다 집에서 무언가를 해주라고 요구하고,
하루종일 주의전환력으로 내 의지력을 다 쓴 기분으로 저녁을 맞이합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1시간넘게 잠이 안들면 화내다가 같이 잠들기 일쑤....
어느덧 앞마당이 10개가 되었는데.
아직도 임보를 위한 임보를 쓰고 있는것 같고
자모님이 말씀하신 앞마당 10개쯤 되고 월부한지 1년6개월쯤 되어가는데 아직 투자못한 이가
바로 저네요. ㅎㅎ
(아직은 1년 4개월이니 2개월 후에 보아요 ㅎㅎ 올해말까지 1호기가 목표니까요 ㅋ)
그래서 정말 쉬고 싶은데.
그래도 하나의 루틴이 된건지
유일하게 임장가능한 토요일에 나가서 열심히 안걸으면
가족들의 희생을 나몰라라 하는거 같고
집중하지 못해도 뭐라도 보고 쓰고 있지 않으면
나만 엄살부리고 뒤쳐지는것 같은 마음에
그래도 꾸역꾸역 해내는게 환경안에 있어서인가 봅니다.
그동안 함께 했던 동료분들이
아침마다 인사해주시고,
오늘도 파이팅하자 외쳐주시고,
지금도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시니
차마 "나 안해!!"라는 말이..안나오네요.
그러기엔 제가 부끄러울만큼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요.
(실준반동료분들, 지기반동료분들...진심으로 이미 존경합니다 ㅎ)
그럼에도,
강의와 임보, 독서로도 버거워서
너무 좋은 말씀이 많은 놀이터도 못가고
조원분들 더 살갑게 자주 못챙겨드리고,
카페 게시판 글도 잘 못읽고 하는 제 모습에
아놔 시간관리 왜이렇게 못하니 싶은 마음.
오늘자모님 강의 듣고나니
투자자로서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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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반장님, 격려 감사합니다.
힘들어서 어쩔껀데?
힘들지 않고 어떻게 할껀데?
문득 실준마지막 강의 너나위님말씀이 생각나네요 ㅎ
"힘든게 나쁜거에요?"
이 말을 다시한번 뇌에 새기면서
괭이부리말 반장님이 알려주신대로,
0.01만큼 오늘도, 내일도 기어가보겠습니다.
BM
1. 힘들고 엉망진창인게 정상. 나의 쉴 시간을 계획에 넣자. 집꼴은..일욜전까진 눈을 감자.
2. 읽고있는 책들에 앞에 책일기 + BM은 1가지만 남기자.
3. 내 임보 보는 사람 없다. 다음부터 시세지도는 수기로.
4. 투자자로서 필요한 루틴에 집중하자.
5. 내가 투자공부 하는 이유 매일 생각하기
6. 그리고나면 다른 핑계 생각하기 전에 그냥 행동하기
7. 단지분석 3단계 적용해서 즐겁게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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