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내가 살고 싶은 집만 고르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시간이 지나도 타인이 좋아하는, 보다 가치있는 집 - 똘똘한 한채를 골라야겠다.
예산을 두고 가치평가를 할 때 미혼이라 좋다고 생각하는 환경 기준 자체가 자녀가 있는
기혼과 달랐던 것 같다. 학군이나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은 머리로만 생각하고 따로
와닿지 않았는데 내가 살아서 좋을 집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살고 싶은 좋은 집에 대한
시야를 넓혀서 생각해야 할 것같다.
천장뚜껑을 여는 것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야겠다. 천장뚜껑을 연다는 것은
내가 감당할 수 없는 빚을 더 늘린다는 우려에 가까웠는데 더 좋은 한 채를 입지를 고려해서
투자한다는 개념으로 생각을 다시 해보아야 할 것같다.
예산에 맞는 단지 리스트업 자료를 보고 한 채씩 소거해보면서 가치가 높은
아파트를 골라보았다. 이렇게 자료로 구별할 수 있을 때는 나도 거뜬히 해낼 것 같은데
결국 내가 비교하고 가치판단을 하려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임장이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
우왕! 천장뚜껑을 연다라는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신거 같아요! 첫수강이시지만 많이 얻어가시는 것 같아서 보기 너무 좋습니다!!끝까지 포기하지말구 열공해용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