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0기 78조 꿀미]

안녕하세요 꿀미입니다.

열중반 시작한지 그리 오래된 것 같지 않은데..

벌써 종강이라니

뿌듯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ㄒoㄒ)/~~

아쉬운만큼

이 감정과 지금의 마음을 잘 담아내고 싶어서

강의를 다 보자마자 강의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유진아빠님의 강의는 그동안 제가 들었던 강의와 비교하여

특히 메모할게 많았던 강의였어요

강의교재에 나와있지 않는 주옥같은 팁들과 설명이 많았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직업상 강의를 종종(?) 하게되는 사람으로서,

그 강의에 진심일 때

관련된 경험과 노하우를 이야기하게 됨을 알기에

유진아빠님의 진심이 더욱 느껴졌던 강의였습니다.

꼭 외울 것!

1. 투자의 8단계 프로세스

2. 하락장 / 상승장 투자법

느낀점/적용할 점

투자 프로세스에서 각 단계별로 어떤 것들을 정리해야 할 지

유진아빠님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니 앞으로 다른 지역을 분석할 때

어떤 방식과 흐름으로 정리를 해야하는지 머릿속에 딱 정리가 되었다.

또, 유진아빠님이 과거에 1등 물건을 잘못 뽑았던 경험을 들려주셔서

생각과 고민만 오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전 경험을 통해 경험치가 레벨업이 되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내는 3단계

환경 - 끈기 - 습관

①환경

월부 환경 안에 있기

(깊게 생각하지 말고 손가락이 향하는대로 일단 강의 신청 누르기ㅋㅋ)

고민하지말고 "그냥" 하기

집으로 가지 말고, 카페 등 나를 행동하게 하는 곳에 있자

(평일엔 근무 끝나고 사무실에서 , 주말엔 카페에 가자)

②끈기

하기로 마음먹었으니, 끈질기게 하자.

성과에 따라 나와 가족들에게 보상의 시간 갖기!

매일 1% 성장한다고 생각하기

③습관

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을 만들자

출근 후 아침 30분 독서 / 퇴근 후 3시간 원씽 실천하기

"기회가 왔을 때 시작하면 놓친다.

기회가 왔을 때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왔을 때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강의 마지막에 해주신

경제적 자유를 이르기 위한 다섯 가지 조언까지

다시 한 번 나의 목표를 상기하고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나의 마음가짐을 정돈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저는 제가 행동할 때 하기 싫은 것을 선택해요

제가 하기 싫어하는 것은 남들도 하기 싫어하거든요"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퇴근하고 나면

눕고 싶고, 유행하는 예능 프로와 드라마 보고싶고,

주말엔 친구들 만나고 싶고,

시원한 맥주에 맛있는 안주 먹고싶고..

사실 그러기 싫은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20억 벌어 자유로워지기!라는

내 또래와 다른, 남들과 다른 어려운 목표를 세웠으니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어려운 행동을 해야하지 않을까?

하루하루

내가 할 일을 묵묵하게 하며 나아가야지!

저 멀~~리, 아주 손톱만하게 혹은 그보다 더 작게 보이는 산일지라도

하루하루 그 산을 향해 나아가다보면

가파른 오르막도 만날테고,

돌맹이에 걸려 넘어지는 날도 올테지만

언젠가 정상에 서서 내가 올라온 길을 되돌아보는 날이 올 수 있다고 믿기로 했다

(믿음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열중반을 수강하는 동안 나의 변화

1. "내가 책을 이렇게 읽을 수 있는 사람이구나"

취업 이후 (특히 새해 목표로)

독서해야지! 마음먹었다가도 항상 읽다가 중간에 포기하곤 했는데

(생각해보면 도파민에 쩔어있었던 것 같다

인터넷에 길어보이는 글도 읽기 싫어 포기하던 나날들...)

출근 후 혼자 조용히 책읽는 고요한 시간의 소중함,

마지막 장을 덮을 때의 성취감과 희열,

독서모임 전 내 생각을 정리하고 나서의 기분 좋은 뿌듯함,

독서모임 전 설레임,

조원분들과의 대화를 통한 공감과 재미, 성장한 기분

을 다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바빠지더라도

유진아빠님 말씀처럼 자기 전 한 장만 읽자! 라는 마음으로

독서는 꾸준히 할 것이다 ㅎㅎ

글 읽는 속도도 더 빨라지길 ..

2. 내집마련(갈아타기) vs 투자자로서의 갈림길에서의 결정

첫 월부 강의를 내집마련 기초반을 수강하고

두 번째 강의로 열중반을 선택하면서

첫 모임때도 말씀드린 나의 열중반 수강 이유이자 목표는

갈아타기를 할지, 투자를 쭉 공부할지 아직 결정이 서지 않아서

이 고민을 결정짓는 것이었다.

열중반을 수강하면서

이렇게 열정적인 동료들과 함께라면,

이렇게 짱짱한 커리큘럼과 함께라면

할 수 있겠다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 실준반을 신청하고

또 나아가는 내가 되어야지!

많이 바쁘고 정신없을까 걱정 안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그냥" 해보기로 했다.

(뭐야.. 나 제법 멋지잖아...)

열중반 수강을 마치며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을

체감하게 해주신 열중반 모든 운영진 분들과

첫 주부터 개인적인 일로 멘탈 나가

단톡방도 확인 안하고, 휴강까지 고민하던 나를

잡아주신 78조 조장님 좌좌님과

젊을 때 시작했으니

다 할 수 있다고

으쌰으쌰 해주신 78조 조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싶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