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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독서와 강의 내용을 꼭 실천하여 부자가 되고 싶은 실천 부자입니다.
실전준비반 3주차 강의에서 코크드림님께서 내용을 꽉꽉 눌러 담아 주셔서 한번에 다 생각이 안 나서 다시 떠올려볼 겸 이렇게 후기를 씁니다.
강의 맨 마지막에 말씀하신 '비교를 하려면 다른 사람과 수평적 비교를 할 것이 아니라 어제의 나'와 수직적 비교를 하라는 말씀이 가장 머릿속에 남네요...아파트는 수평적, 수직적 평가 꼭 하구요~!!!
근데 강의가 다 끝나고 나서 '가만! 수평적 비교는 뭐고 수직적 비교는 뭐였지?' 이럴 수가! 하나도 생각이 안 나는 겁니다. 다시 필기한 노트를 꺼내 보고 나서 '아하! 수평적 비교랑 수직적 비교! 이런 거였지!!!!' 강의 맨 처음에 설명해 주신 내용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꺼내 보고 단지도 보고 하면서 눈에 한번 더 익혀봅니다.
나이가 들어서일까요?(올해 47세...저 혹시 코크님과 연배가 같을 수도...) 요즘은 뭐 하나 집중하기도 참 힘들고, 임장 보고서 작성하는 것도 느려 터졌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기 일쑤고(특히 사람 이름...) 같은 조원분들을 보면 세월이 지나가는 게 실감이 나기도 합니다. 어쩌면....제게는 이게 코크님이 말씀하신 핸디캡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핸디캡 역시 저를 드러내는 도구로 삼을 수도 있겠지요....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잘 해서 노후 대비를 잘 하면 그것으로 된 거니까요...
노트를 찬찬히 다시 보니 중요한 부분들이 조금씩 눈에 들어옵니다. 아, 제가 예전에 그랬습니다. 저는 배우는 속도가 느려서 남들이 한 번 해서 마스터하면 저는 기본 세 번은 한다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입지 우선순위, 선호하는 요소들...이제 조금씩 눈에 들어오네요...세 번 이상 하겠다는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필기 한 걸 보니 '사지 말아야 할 것' 들도 보이네요...저와 같이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은 투자를 잘 해서 '돈을 버는 것'보다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잘 지키고 '안 까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
시세 트레킹 하는 법이랑, 제가 참 궁금하면서도 안 해봐서 두려움만 가득한 전세 놓기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해 주셨습니다. 자꾸 귀찮아 하는 버릇을 이 시세트레킹을 통해 극복해봐야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이번 주 강의에서 되새겨야 할 부분들이 많네요. 강의 내용 꾹꾹 눌러 담아 주시면서 덤으로 제가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로 임해야 하는 지도 알려주셔서 참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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