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4기 99조 사막의샘]

안녕하세요.

오아시스같은 투자자 사막의샘 입니다.


실준반이 처음인 저도 지방워킹맘(전주) 입니다.

너바나님의 '나부맞'과 너나위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읽고 월부유튜브 구독을 통해 귀동냥 하다 처음으로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너바나님,코크드림님,너나위님 유튜브를 6개월 정도 지켜보며 이사람들은 참 진솔하고 남을 위해 진심이구나라고 느껴졌습니다. 특히 저와 처지가 비슷한 코크드림님을 보며 지극히 평범한 사람도 부자가 될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평범한 저같으셨거든요.

게으른 성격 탓에 조모임을 하지 않으면 계속 미루기를 반복할것 같아 조모임 신청을 했고 임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코크드림님의 말씀처럼 처음에는 사는곳이나 직장지를 선택하면 임장이 편했겠지만,

저 같은경우는 교육을 받으면 제가 살고 있는곳은 스스로 앞마당으로 만들수 있겠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혼자 하기에는 두려운 수도권 상황을 다른 조원분들과 함께 배워가고 싶었습니다. 3주가 되어가는 지금 생각해 봐도 잘한 선택인것 같습니다. 99조인 저희조원들이 참 열정적이고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강의 듣기를 잘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요일이 되면 토요일 하루종일 아이들과 씨름할 남편을 위해 다음날 먹을 국,반찬들을 준비해둡니다. 한끼정도는 사먹어도

3끼를 해결하다 보면 남편 입도 많이 나올것 같아서요. ㅎㅎㅎ

토요일이면 6시 10분 에 성남가는 첫차를 탑니다. ^^

2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성남터미널에서 성남시 수정/중원구의 첫 임장을 하고 많이 힘들었지만(산티아고 순례길 처럼~ ) 처음에는 고행처럼 느껴졌지만(인생 첫 3만보) 왠지모를 해냈다는 뿌듯함으로 기분이 몽글몽글 해졌습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할 수 도 있겠지만, 저는 성장해 나가는 첫걸음이다라고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코크 드림 말씀처럼 시간이 지나고 ' 너 그 때 참 애썼다'라고 말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번 강의가 처음인 저에게 3강은 앞으로의 방향성을 잡아준 훌륭한 강의 였습니다.

무심코 성남시 수정/중원구를 선택한 제가 다음 앞마당을 어디로 할지 카르켜준 강의랄까요.

앞마당이 0~2개인 저에게 임보,임장 훈련이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과 비슷한 조건을 갖춘 지역을 가치비교를 통해 저평가를 판단하기 위해 수평적 비교평가를 하기 위해서는 동일 조건 지역 최소 2개 이상 임장을 해봐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죠.

물론 언젠가는 수직적평가를 위해 1기신도시, 2기 신도시,수도권1군~5군, 지방 광역시, 중소도시 차례로 봐야하겠지만 우선은 평촌과 수지를 보고 싶어졌습니다. 수도권을 급지별로 나눠 주셔서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반마당을 하고 새로운 지역을 가면 안된다라는 코크드림님의 충고가 이번 강의를 잘 듣고 임보를 잘 써서 앞마당 하나는 꼭 완성해야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를 완성해서 성공경험으로 가는게 정말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명심하겠습니다.


그 밖에 투자 물건을 선정하기 위해 수도권과 지방에서 중점적으로 봐야할것들을 다르다고 설명해 주신것과, 같은 수도권이라도 그 지역만의 핵심 선호요소에 의해 선호도가 다르게 결정될 수 있다고 하신게 인상 깊었습니다.


수도권은 직장,교통>학군>환경 연식보다는 입지가 중요하고
광역시는 학군(1등)>환경, 연식보다 입지가 중요하고
중소도시는 환경>학군, 입지보다 연식이 중요하다.

지역별로 가치를 판단하는 입지중요도가 다르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더 좋은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도권 시세지도에 시세를 색상으로 구분해 놓아 어느 곳이 시세가 높게 형성 되었는지, 어느곳이 낮은지 쉽게 구분 가능하도록 해 , 어느 지역이 선호하는 지역인지,학군이나 교통 or 비선호인 고가(순환고속도로)가 아파트 시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등을 쉽게 구분해 볼수 있도록 한 부분도 적용해 보면 좋을것 같았습니다.

지방 시세지도에는 연식으로 색상을 지정해

어디에 신축이 몰려있고, 어디에 준신축이 있는지를 구분하기 편하게 표기하는 부분도 적용해 보겠습니다.


BM

수도권 시세지도에 시세별로 색상을 달리해서 표기해본다.

지방 시세지도는 연식으로 색상을 표기해본다.



그리고 시세트레킹에 대해 배웠으니 앞마당으로 만든 지역의 관심단지들을 정리해서 가격을 정기적으로 추적해야 겠습니다.

우선 투자금이 없어 넘사벽이지만 말씀해 주신 대로 랜드마크 단지와 생활권 대표 단지들을 sort해서 구별 15~20개를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그럼 시장의 흐름을 좀 더 빠르게 캐치 할수 있겠죠!!

시세트레킹은 양을 많이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꾸준히 오랫동안 시세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명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세세팅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 매물에 따른 전세 세팅 유형을 알고 있어야 추후 전세를 맞출 때 필요한 조건을 미리 협의 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아직 임장, 임보도 낯설지만 미리 전세까지 생각해 볼수 있어 좋았고, 코크드림님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함께 다년간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면서 발생한 문제점들의 해결책을 알려주셔서 다양한 리스크를 예상해 볼수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좀 더 수월하게 계약을 진행해 볼 수 있도록 귀한 경험과 노하우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BM

최대한 전세는 빨리 빼는게 좋다.

관리비, 대출금, 시간도 비용이다.

내 단지 확인후 주변단지도 확인한다.

전세가 안나갔을 경우 잔금은 어떻게 맞출지 그것에 대한 플랜은 항상 준비해 둔다.



핸디캡이 이점이 되려면 어떻게 할것인가?

핸디캡을 이점으로 승화시킨 코크드림님을 보고 많이 배웁니다.

그리고 강의 중 제가 '운'이 참 좋거든요~ 라는 말씀처럼 항상 긍정적인 부분도 너무 좋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아파트는 수직적, 수평적 비교를 모두 해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수평적 비교가 아닌,

나 자신의 어제와 비교하는 수직적 비교를 하기를 바란다는 말씀 가슴 속에 잘 새기고 하루 하루 성장하는 사막의 샘이 되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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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어user-level-chip
24. 04. 22. 23:04

그러고보면 지방 워킹맘 투자자라는 점이 샘님과 코크님과 비슷할 수 있겠어요! 먼곳에서 가족들을 위해서 늦은시간까지 준비하고서 새벽같이 올라오셔서 임장하고 돌아가시는 부분을 보면서 많이 뭉클하네요.. 지금 과정이 지나가고 참 애썼다라고 말할 수 있는 순간이 올거에요!! 화이팅입니다 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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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져user-level-chip
24. 04. 22. 23:39

저도 "지방 워킹맘"이라고 코크님이 말씀하실때 샘님 생각났습니다 ^^ 먼 거리 이동도 쉽지 않으실텐데... 임장 전날 가족 먹거리도 챙기시고... (저도 전날 밤과 당일 아침에 후다다닥 만들어 놓고나옵니다. ^^;) 참... 엄마는 강인합니다!!!! 샘님!! 황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