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괭이부리말입니다!
정말정말 오랜만에
커뮤니티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개인적으로는 감동의 순간이어요.
두 달만에 쓰는 첫번째 글은
제주바다님의 특강,
"1억 투자하면 3억 버는 서울 가성비 투자법 총정리"
수강 후기입니다.
길지 않은 강의였지만,
정말 1분 1초 허투루 들을 수 없을 정도로
밀도 높은 강의였습니다.
정속으로, 완전히 집중해서
강의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
강의를 듣고 느낀 점, 알게 된 점 위주로
적어보았는데요.
꼭 좋은 강의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
서울 가성비 투자를 준비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편견을 없애야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편견 때문에
가성비 단지를 뽑아 낼 수 없고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
전재산을 들이는 투자를 함에 있어
확신을 갖지 못하게 된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가성비를 만들어 내는 건 약점이기 때문)
오히려 망설이게 만드는 단지의 특성,
약점은 좋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단지가 본질적으로 위치, 입지가 좋아서
선호도가 높다면,
바로 그 약점 덕분에
내가 투자를 할 수 있구나!
반대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언덕, 역에서 먼 거리, 택지의 외곽, 해당 구의 외곽, 복도식 구축..
수도권이라는 넓은 관점에서
충분히 좋은 단지임에도
이런 요소가 있다면,
이것을 "약점"이라고 부르기 보다
"저평가 이유"로 불러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특강에서 특히 좋았던 점은
제주바다 님께서
구체적으로 해야할 행동들을
알려주셨다는 점입니다.
내가 가진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현재 예산, 앞으로의 예산)
그 안에서 가장 좋은 투자를 하기 위해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거 심각한 저평가를 만들어 냈고
상승기에 상대적으로 더 높은 성과를 만들어준
특성을 상세히 정리해 주셨고
지금 그런 특성을 가진 곳들을
보여주셨습니다.
수도권의 관점에서
본질적으로 입지나 위치가 좋아
수요가 빠르게 채워질 곳이지만
눌림목이 발생할 만한 곳들을
잘 정리해 두어야 겠습니다.
강의에서는 "눌림목이 발생할 만한 특성"을
3시간 이상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데요 ^^
저는 이 부분을
지역과 단지를 분석할 때
꼭 반영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적용해 보고 싶은 것이 정말 많은 강의였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들 파이팅파이팅!!!!
할 수 있다,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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