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지음 : 로버트 기요사키
⁕완독일 : 24.03
⁕평점 : ★★★★★
⁕핵심키워드 : #새앙쥐레이스 #자산과부채(금융IQ)
p.70 우리는 돈에 대한 두려움과 욕심 때문에 새앙쥐레이스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우리 내면에는 돈으로 살 수 있는 나약하고 절박한 조각과 돈으로 살 수 없는 강인하고 굳센 조각이 공존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앙쥐레이스를 벗어날 수 없는 이유는 나약하고 절박한 조각이 우리를 더욱 강하게 끌어 당기기 때문이다. 즉 돈이 없으면 안된다는 두려움과 가지고 싶은 욕심이 우리를 다시 회사로 출근하게 만들고, 그렇게 한달이 지나면 또 다시 들어온 월급에 안도하며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다. 작가는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어야만 새앙쥐레이스를 벗어날 수 있다 주장한다. 감정이 사고를 지배할 때 우리는 보통 부정적인 판단에 이른다. 또한 부정적인 감정을 내버려 두면 냉소주의로 빠질 위험도 존재한다. 그들은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본다. 그렇다고 두려움과 욕심 자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본 것은 아니다. 두려움을 이용해 부자가 된 사람들도 있고, 약간의 욕심은 게으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우리는 어쩌면 이 감정들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돈에 대해 배워야 하고, 사고력을 높혀 이성적으로 돈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무지는 곧 삶을 불행하게 만들기 때문에 우리가 새앙쥐레이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돈에 대한 공부가 필수이다.
p.114 자산은 우리의 지갑에 돈을 넣어주는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산을 사라.
> 이 책의 하이라이트이자 모든 것이라고 볼 수 있는 챕터다. 우리의 돈이 어디에서 들어와 어디로 나가는지. 그 과정에서 부자와 우리들의 차이는 무엇인지. 작가가 제시한 2개의 그림은 어떠한 긴 글 보다도 완벽히 돈에 대한 흐름을 설명하고 있다. 메타인지를 하기 위해 가장 적절한 그림이라고 생각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산 을 사라. 하지만 ‘자산’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꽤 많은 지식이 요구된다. 우리는 부채와 자산의 차이를 알고 있지만, 모르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자산이라 착각하고 부채를 산다. 부자는 자산을 산다. 자산에서 나오는 추가 소득은 부채를 빼고도 남고, 남은 자산은 추가 수입이 된다. 그 결과 부자는 계속 부자가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알고 어떤 것을 행해야 하는 것일까.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돈에 대한 공부가 필수적이다. 또한 책에서 말하는 금융IQ를 키워야 한다. 금융IQ는 4가지를 말한다. 1.회계 2.투자 3.시장에 대한 이해 4.법률. 금융IQ는 모든 분야에 적절하게 사용 가능하다. 부자가 되기 위해, 돈을 많이 모으기 위해, 돈을 지키기 위해, 사업을 하기 위해, 투자를 하기 위해 등. 무엇보다도 더 많은 기회를 잡기 위해서라도 금융IQ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언급 된다. 우리는 단순히 열심히 일하는 것에 빠지지 않고 금융IQ를 기반으로 목표에 도달하여야 한다.
느낀점
> 책을 처음 접하던 몇 달 전에는 나에게 그닥 돈에 대한 가치관이 자리잡기 전이었다. 그래서였는지 좋은 책임을 알면서도 적당히 기억에 남았던 것 같다. 재독을 마친 지금 최대한 이 책을 가까이 두고 여러번에 걸쳐 지속적으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 책에서 뽑을 수 있는 장점을 이 책은 거의 모든 것들을 포함하고 있고, 그러면서도 메타인지가 가능하도록 유도한다. 현재 나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어떤 행동을 취하기 전에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각하도록 이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한다.
챕터8. 부자가되는 10단계에서는 여러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 2~3가지라도 가져와 실천할 수 있다면 매우 성공적인 독서가 될 것 같다. 꼭 읽어야 되는 책이다. 여러번 읽을 수 있다면 더 좋은 책이다.
무지는 삶을 불행하게 만든다. 빠르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급하지 않게 하나씩 배워나가는 것에 집중하자.
“그것은 마치 십 킬로미터 내에 있는 모든 신호등이 녹색이 되어야 여행을 시작하겠다고 기다리는 것과 같다. ”
어떠한 결과에 필요한 과정에 중요함을 알 필요가 있다. 실력이나 습관, 태도, 심지어 행운 마저도 준비된 사람에게 온다. 배우지 않으면 준비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가만히 앉아서 현실에 순응하며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살기에는 미래가 너무 어둡다. 작가의 말처럼 신호등이 하나라도 녹색불로 바뀔 때 다음 신호등까지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배움과 실천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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