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그동안의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게 된 3주차 강의.
21년 초부터 부동산에 눈을 뜨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며
한동안 주말마다 도서관에서 부동산 관련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혼자 부동산도 가보고, 매물도 보러 가보고, 유튜브도 수십개씩 보고...
한 동안 신사임당 채널에 빠져 살았는데, 거기서 알게 된 너나위님 그리고 월부.
22년 4월. 나는 기본을 갖췄다고 생각하며 열기와 열중을 건너뛰고 바로 실전에 돌입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실준반을 강의를 수강했다.
너무 힘들었던 한 달이었다.
'이렇게 힘들게 해야하나?'
'이렇게 무식하게 모든 단지를 다 보라고?'
임장부터 임보까지 모든게 처음이었던 그때는 혼란스럽고 지쳤다.
강의료도 너무 비싸게 느껴졌다. 이 돈이면 내가 한달 동안 용돈으로 쓰는 돈인데..
어영부영 반마당도 아닌 이상한 마당으로 끝난 나의 첫 임장지.
몇 달간은 자실을 하겠다며 혼자서도 해보고, 그때 만났던 동료와도 임장을 했지만 제대로 해낸 임장지가 하나 없었다.
그리고 올해 바빠진 회사생활로...난 제대로 하고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특강도 듣긴 했지만 이도 저도 아닌 나날들을 보냈다..
6월 나는 혼자 강동구 자실을 시작했다.
사실 회사가 강동구에 있어서 만만하게 생각했다.
'점심 시간에 그리고 퇴근 하고 나서 하면 강동구는 금방 하겠다~'
왠걸. 나는 바쁘다, 너무 덥다, 휴가 간다는 핑계로 7월에도 8월에도 강동구 단임 조차 끝내지 못했다.
한 살 한 살 나이는 먹어가고..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월부 강의를 신청했다.
월급쟁이부자들TV에서 너나위님이 추천해주신 '서울투자기초반'.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만 거의 살아왔었기에..
그리고 결국은 모두가 서울 투자를 해야 하기에 꼭 들어봐야겠다 생각했던 강의다.
그렇게 나는 다시 월부로 돌아왔다.
작년 4월의 나와 1년이 훨씬 지난 지금의 내가 거의 똑같은것 같아서.
그리고 3주차 강의를 들으며 다시 마음을 다잡기 시작하는거 같다.
1, 2주차는 조모임에 강의 듣고 임장가고 따라 다니기에 바빴다.
그런데 3주차 강의. 특히 마지막 마인드 부분을 들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자모님이 마치 내 생각과 마음을 읽고 말해주는 듯 했다.
의심하고, 하기 싫어하고, 쉽게 하고 싶어하고, 게으른 나에게.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뭘까? 이 생각부터 다시 하게 되었다.
말로는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고 싶다고 하면서, 행동은 복권 당첨 되기를 기다리는 사람처럼 살고 있었다.
내가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그 순간,
친구와의 자산 격차가 벌어지며 벼락거지가 된 것 같았던 기분,
물려줄게 없는 내 부모님.
잊지말자. 내가 투자를 결심한 이유를..
자모님의 투자 결심 이유, MVP 저녁식사 시간과 현재의 자모님을 보며 소름이 돋았다.
'아 얼마나 열심히 해오셨을까?'
가늠도 되지 않았다.
배우자. 행동하자. 체득하자. 내 것으로 만들자.
남들보다 느려도 포기하지 말자.
"여러분의 행동의 행동의 행동이 쌓여서 결과를 만들 거에요."
감사합니다 자모님. 너무 좋은 강의였어요. 이렇게까지 다 알려주셔도 되나 싶을정도로..
자모님 목소리와 발성도 정말 좋았고. 막힘 없이 술술 강의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좋은 내용들을 배웠고, 좋은 자극을 받게 된 강의였습니다.
댓글
🌅진정한 완성을 위해 🔥한번만 한번만 더 💙투자 습관 응원합니다 [한줄명언]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이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자신이 할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두 사람 다 옳습니다. 왜냐하면? 생각하는 대로 되기 때문입니다 -헨리 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