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투자자로서 통찰력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 -실전 준비반 강사와의만남후기-[실전준비반54기 79조산빠]

안녕하세요 언제나 유쾌한 초보 투자자 산빠입니다.
이번 실전 준비반 54기에서
정말 운이 좋게도 강사와의 만남에 뽑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번 달 한 게 없는 느낌인데 왜 뽑힌 건지 모르겠어요.
(저만 다녀올 수 있어서 조원들이나 동료들께 죄송합니다.)
그냥 매달 하던 데로 조장 지원하고 월부 활동하고 한 것뿐인데
이처럼 큰 상을 주신 월부 신꼐 감사드립니다.
부디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꼭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짧은 월부 생활 중 투자 공부를 한 기간이 짧아 제 지식이 얕아서 그런 건지 몰라도
강사님은 처음 뵈었고 튜터님은 몇 번 뵈었지만(튜터님은 여러 명이시니까)
이분들을 뵙고 이야기를 하는 경험을 할 때마다.
거인의 통찰력을 알게 되어 깜짝 놀라곤 합니다.
강사와의 모임 행사를 끝낼 때 하셨던 말씀
후기를 통해 복기를 하고
이 시간이 장소에 함께하지는 못한 동료를 위해
느낀 점 위주로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진짜 나누려는 마음 그 안에서 내가 성장하려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광클의 영역이 너무 힘들고 운이라 tf를 하고 싶어요
오랜 기간 월부를 경험하고 있는 조원의 질문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얼마 전까지
실전반에 가고 싶어서 mvp의 노예였던 지라
얼마 전 까지가 생각나서 더 궁금했던 질문이었습니다.
제주바다 멘토님께선 답변을 주셨고
제가 깨달은 것은
본질이 중요합니다.
왜 mvp를 노리고 tf를 하려 하는지를...
수단으로서 노리면 안 되고
진짜로 나누는 마음
그리고 그 안에서 나의 성장을 강하게 열망
그러한 마음을 먹고 행동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요.
사실 이번 달부터 그냥 mvp 되면 좋겠지만 안돼도
뭐 난 투자자로서 할거 하자라고
마음먹고 실전 준비반 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강사와의 만남에 뽑힌 게 아닌가 하는 망상을 해봅니다.
2. 맞는 선택 틀린 선택이 있는 게 아니에요
실거주 투자를 고민하는 조원의 질문에
잔쟈니 튜터님께서 답변을 주셨습니다.
본질은 선택이 아니다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최선이 되게 하는 행동이 있을 뿐이다.
행동이 최선이 되게 하는 것이냐가 중요하지
최선의 선택 같은 것은 없다는 말씀에
이것은 모든 투자자가
늘 마음에 담아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의 질문에도 일맥상통했기에
더 와닿았던 거 같습니다.
나의 마음 나의 행동이 변해야지 시장은 내 마음대로 변하지 않기에
시장이라는 상황에 맞혀서 상황 상황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
앞으로의 투자자 삶에 행동 방향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3. 조급하면 좋지 않은 결정을 하게 됩니다.
1호기의 욕심에 기한을 정해놓고 준비 중인 저의 질문이었습니다.
기한을 정해놓고 투자를 고려하지 마세요.
그 기간이 너무 집중하다 보면
조급해지고 좋지 않은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한을 정해놓고 높은 몰입도를 가져가는 것은 바람직합니다.
시장의 상황이 그 정해놓은 기간에 오지 않을 수도 있기에
만약 정해놓은 시기가 왔을 때 투자가 되지 않더라도
아쉬운 결정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기회가 올지 안 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상황을 바라고 있기보다는 마음을 바꿔보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적어도 저는 마음이 굉장히 편해졌기에 굉장히 만족할 수 있는 답변이었습니다.
사실 월부에 와서 몰입하고 노력하고 하다 보면
지치는 시기가 옵니다.
그게 저는 요즘이었습니다.
몇 번의 조장 경험을 통해
정말 훌륭하고 노력하는 동료들에게 감화되어
저도 굉장히 노력했기 때문에
한 번씩 지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럴 때 이런 좋은 기회를 얻음으로
다시 힘낼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8개월간의 투자 공부
누군가에게는 짧은 기간이지만 저 스스로에게만큼은
인생을 살면서 이렇게 스스로 몰입해 본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긴 시간이었습니다.
앞서도 이야기한 동료들 중 몇 분도
이번 강사와의 만남에서도 만났습니다.
8개월 헛되이 보내지 않았단 뜻이겠지요.
강사와의 만남 시간은 저에게
투자자로서 지치고 힘들 때
내가 해온 방향과 앞으로의 방향을 점검해 볼 수 있었던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부디 이 후기를 보시는 여러분도
꼭 이런 좋은 기회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안녕님 오랜만에 뵈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힘내세요
성좌님 한 달 만에 다시 만나서 너무 반갑네요 ㅎㅎ 정상에서 다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