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좀 어려웠다.
아버님이 지난주에 입원하셨다. 90이 넘으신 고령으로 디스크로 입원하셨는데, 폐렴으로 중환자실로 전실되는 상황,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시다 오늘 일반 병실로 전실. 1주일만에 전혀 다른 사람이 되셨다. 부동산 공부가 될리가 없는 상황에서 밥잘님의 칼럼이 올라왔다. 위로가 되었다. 조모임 참여인증 올리는게 여전히 서툴러서 버벅거린다. 이순간을 무한정 기다려주는 조원들께 감사하다. 연습했는데도 긴장이 되어 틀린다.
능숙한 순간이 오겠지. 좋은 말 편안하게 듣게 되는 조모임이 참 좋고 우리팀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모두 다 좋은 밤 되시길.
댓글
맘희윤님 이번주게 정말 일이 많으셨군요. 아버님이 회복되셔서 일반 병실로 가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예전에 친정아버지 45일간 입원해 계실 때, 고3 딸래미도 다 내팽겨치고 지냈던 기억이 나네요. 밥잘님 칼럼 읽을 때, 그 때 생각이 나서 저도 울컥했었는데.... 우리 맘희윤님도 그러셨겠네요. 인증올리는 것 그것 아무것도 아니에요. 몇 번 더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되는거니까 부담갖지 마세요~^^ 그걸 또 혼자 연습까지 하셨다니... 그 마음이 참 귀합니다. 오늘 밤 우리 맘희윤님께서도 편한 쉼이 있으시길..... 맘희윤님 새롭게 도전하시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참 멋지십니다. 옆에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