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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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준56기 9렇게 머지않아 등기7거조 방나] 초반의 걱정은 모두 기우였던, 열정을 다시 불러준 조장 후기

안녕하세요 전국 방방곡곡 앞마당을 만들 나, 방나입니다.


이번 한달도 역시나..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을만큼 빠르게 지나갔네요.

그리고 적지 않은 횟수로 조장 활동을 해왔지만,

이번 실준반처럼 시작부터 걱정이 되었던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저희 97조는

1호기가 목표라 강의를 수강하며 앞마당을 만들고 계시는 1호기 용사, 경험자 4분.

열기 이후 첫 실준반을 듣는 초수강자 3분.

그리고 조장인 저까지

총 이렇게 8명인데요.


반/반으로 나뉘는 수강 경험과 목표.

이 반반으로 나뉘는 조원들을 어떻게 한 조로 서로에게 시너지를 내고

한달 간 의미 있는 조모임과 조 활동을 만들수 있을까?


또, 초수강자 분들이 월부에서 계속해서도 공부를 지속할 수 있을까?

또, 경험자 분들이 함께 해나가며 유의미한 앞마당을 만들수 있을까를?


를 계속해서 고민하고..또 강의 초반 조장 튜터링때도 튜터님들께 질문드리며

걱정 및 생각해왔던것 같아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3주차가 지난 오늘.

제 이러한 걱정이 기우였음을 저희 97조 조원분들을 통해 계속해서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한달은 어땠고, 또 어떤 부분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었는지

조장 활동을 하며 느낀 점들과 후기를 간략하게 남겨보고자 합니다.




"제가 너무 초보라..조원들께 짐이 되는것 같아요"


강의 수강 초반, 저희 조의 초수강자 분께서 이런말을 하셨어요.


"저희 조 다 이미 많이 들으신 분들이네요~ 제가 너무 초보라...조원분들께 짐이 되는것 같아요"


그 전까진 경험많은 분들이 많아, 초수강자분들도 매우 좋아하겠다

또 저 역시 내가 덜 신경써도 괜찮겠다! 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그치만 조원분들의 격차가 좀 있고, 또 바로 임장을 가고자 하는 경력자분들의

열정과 다양한 자료들, 용어들이 초반의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구나를 그제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비록 첫주에 바로 분위기 임장을 하게 되었지만 그 안에서

하루 루트를 최소화하고, 실준반 전체 과정을 너무 부담스럽게 느끼지 않게 하자!!!!

이 분들이 재밌게, 또 이렇게만 하면 앞마당을 만들 수 있구나!!! 라고 느끼게 해드리자

를 셀프 목표로 삼고.. 최대한 임장 시 초수강자 분들과 함께하고 그분들께 내가 아는것들을

나눠드리고자 했습니다.


다행히, 초수강자 분들은 해당 임장지 지역민들이셨고 경험자분들은 대부분 1호기를 위해

이 지역으로 임장을 신청한 외지인이였기에..


월부와 투자공부에 관한것은 경험자분들이 나눠주고, 또 이 지역에 대한 정보/생각/역사 등

지역민이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보들은 또 초수강자분들이 나눠주시며..

서로에게 보람과 효용이 있는 임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걸 보며 진정한 윈윈이며! 조모임을 하는 것의 의미가 이런 것이구나를 느끼며

걱정하던 마음을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서로를 보며 배우는 것 - 조모임의 의미


저희 조엔 열기 후 실준반 첫 수강이신 분들이 나이도 꽤 있으신데요. 임장으로 걷는것도,

또 컴퓨터로 임보를 쓰는것도 힘들어하셨던 분들도 있습니다.

또 자영업으로 개인 시간을 내기 바쁘시기도 했습니다.


그치만 이런 상황에서도 딸에게 컴퓨터를 배워가며 과제를 내시고,

가게 일 중간에 잠깐 비워놓고 동네 아파트 단임을 다녀오시고,

가게와 개인 가족사정에 힘들고 바빠도 마감 직전까지 과제를 하고 제출하시고

임장을 하며 수첩에 감상과 배우는 내용들을 적어가며 임장을 하시는 등


97조 초수강자 분들은 정말 그 누구보다 열정과 배움의 의지가 넘치셨습니다.


이분들을 보며 저 포함 이제 경력자 조원분들이 오히려

열정을 다시금 배우고 나의 처음을 돌아보게 되었다는 후기를 지난 조모임에서 전해듣게 되기도 했어요.


특히 이러한 과정을 너무나 재밌어하고 즐기고 계신 초수강 조원분을 보며..

나 역시 즐겁게 임했던 때가 있었음을..!

그리고 이러한 과정이 나에게도 즐거웠고 재밌었다는것을 잊고 있었음을!

느끼고 돌아보게 되었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투자 공부 1년이 넘어가면서 가정과도 삐걱대고

또 회사 유리공/고무공들과의 관계가 삐걱거리며 저 역시 지친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었는데요.


그치만, 결국 이 과정이 즐겁고 행복하지 않으면 오래 지속할 수 가 없기에..


초수강 시절 단순히 이러한 과정을 해보는것 자체로도 설레고 기뻤던 것을 다시금 상기해보며

재 월부 1년을 자축하고 즐겁게 공부에 다시 임해야겠다 라는 다짐을

초수강자 분들을 보며 하게되었습니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비슷하게 월부를 시작해온 저희 조 경력자분들 역시

같은 마음을 느끼셨을것 같아요.


꼭 지식이 많고 경험이 많아야만 그 안에서 배울 수 있는것이 아님을..

저희 조의 열정적인 초수강자 분들과 또 주말내내 임장을 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과정을 해내고 계신 경험자 분들에게 다시금 배우고 있습니다.


서로에게 다른 부분에서 좋은 자극과 긍정적인 영향이 되었던것 같아

다시한번 97조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이탈자 1명 없이! - 각자가 서로의 몫을 해내는 조원들을 만난 행운의 조장


초수강자분들에게 열정과 새로움을 배우는 즐거움을 보고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면,

반대로 경험자분들의 경험과 관록, 그리고 1호기를 위해 누구보다 불태우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초수강자분들은 아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 하는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하십니다.


임장지가 아닌 다른 앞마당과의 얘기를 하거나, 또 전화 임장을 공유하는 내용들을 보며

'아 저렇게 까지 해야하는거야?' 라는 마음을 느끼지 않으실까 했던 제 우려와는 달리

오히려 그런 조원들을 보며 아 저렇게 열심히 하는거구나 ~ 를 느끼시며

나도 다음에 해봐야겠다 라는 동기부여가 되었다는 얘기를 들으며...


오히려 더 큰 열정과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기에, 이정도 까지만~~ 하는 마음보단

할 수 있는 이상으로 해보자! 하는 동기부여가 되었었구나 하는 부분들 느끼네요.


그래서인지, 제가 이제껏 조장을 하며..저희 조엔

최소 1분이상은 하던 도중에 과정을 완수하지 못하고 그만 두셨었는데

이번 조는 아직까진 모두가 과제를 제출하고, 각자의 몫을 다해주고 계십니다.


이번엔 더더욱 조원들을 잘 만난 행운의 조장이구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




초보가 초보에게 가르침을 직접 느껴본 한달


이제 갓 만 1년을 채운 저 역시 아직 초보 레벨이지만...

초보가 초보에게 알려주는 마음이 이거구나! 를 느끼며

초수강자분들께 제가 아는 한 많은걸 알려드리고 쉽게 완수할 수 있도록 하여

월부에서 계속해서 과정을 완수해나가셨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전해드리고자 했습니다.


분임/단임을 같이하며 어떤 부분을 보는게 중요한지,

강의에서 강사님은 왜 그렇게 얘기하셨는지,

저는 처음에 어떤 부분이 어렵고 헷갈렸는지,


제 1년을 돌아보며..제가 느꼈던 어려움과 헷갈리는 지점을

저희 초수강자분들은 조금이라도 덜 느끼고 명쾌하게 과정을

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알려드리고자 했는데요.


그전까진 단순히 '아 내가 무슨 누굴 가르쳐줘..'라고만 생각했다면

왜 월부에서 나눔과 가르치는 것이 누구보다 그 당사자를 성장시키는 일이라고

얘기하는지를 이번 조장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느꼈습니다.


설명하다보니 저도 헷갈리는 지점이 있고,

전 이렇게 해왔는데, 이게 아니라 저런 부분으로 하는게 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고,

또 처음일땐 이런 부분까지 어렵고 걱정이 됨을 느끼고..


이 한달을 통해 저 스스로 기초에 대한 내용가 내가 그동안 배운걸

제대로 행하고 있었는지를 정말 그 누구보다 되돌아보고 깨닫게 되었던것 같아요.


이런 과정을 통해 저 스스로가 한달간 누구보다 성장하고, 뜻깊은 진심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소중했던 한달이었던것 같습니다.




아직 모든 과정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위로해주며

각자에게 줄 수 있는 것을 나눠주고 성장해온 97조 여러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은데요!


첫 수강이셨던 분들은 정말 계속해서 월부안에서 각자의 목표와 꿈을 이뤄나가는 여정을

함께 지속해서 해나가셨으면 좋겠고.


저포함 다른 분들은 올해안에 꼭 각자에게 꼭맞는 1호기를 찾아와 소소한 결실을 이루었으면

좋겠다는 진심이 있네요.


한달이 쉽지 않았겠지만,,, 그 고지가 얼마 안남았으니,마지막까지 완수/완료하며

잘 끝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서로에게 더 힘과 의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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