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될때까지 하는 투자자
소소럽마셀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저의 투자생활에 시큰둥허신 저희집 남편분과 함께
투자코칭을 함께 받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투자코칭을 해주신 멘토님은
저희 집 상황에 맞는 맞춤형 피드백과
유리공 케어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까지 더해주시며
상담시간을 넘치게 채워주셨습니다!
어설픈 투자자인 저에게
진심을 담아주신 코칭으로
흔들리는 저의 멘탈을 잡아주심은 물론이거니와
저희 남편분까지
감동의 마음으로 물들여 주셔서요~~
제가 투자활동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매달 강의를 듣는 것만도 소화해내지 못한채
1년 넘게 투자코칭도 없이 공부만 계속해오다,
급 결심으로 투자코칭을 받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지난 1월, 지투반 수강중 마스터멘토님께 질문이 채택되어
(지방투자와 서울투자 어디로 방향을 결정해야할까요…)
지방투자를 위해 달려온 1년의 세월을 뒤로한 채
서울로 투자지역을 변경 한 후 임장을 다니며
0호기 매도후 갈아타기를 준비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투자코칭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22년 11월 월부에 들어와 대부분의 시간을
지방투자를 위해 앞마당을 늘려왔었는데요,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흐름에 발맞춰,
좋은 방향설정을 위해
불투명한 부분들을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이번 투자코칭에서 중점적으로 질문드렸던 부분 역시
현재 보유중인 0-1, 0-2, 0-3호기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그리고 그 칭구들을 처리후
갈아타기를 해내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들을 준비해냐가야 할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럼 이제 코칭내용의 복기와 함께
마스터멘토님과 함께했던
가치로왔던 투자코칭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이번 투자코칭으로 제가 얻게된 키워드는 3가지 입니다.
하나씩 차근히 말씀드려볼께용
(긴글주의입니당...ㅎㅎ)
그간에 생활비를 따로 정산해본 적은
가끔(ㅠㅠ) 있었지만,
정신없다는 핑계로 자세히 들여다 보는 것을
늘 미뤄왔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코칭 질문지를 작성하면서 계산해본 생활비는
생각했던 것보다 많았고
그중 식비로 분류했던 금액이 무엇보다 컸습니다.
마스터 멘토님께서는
저희집 식비가
고등학생2 명을 키우는 집의 식비와
같은 규모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가성비있는 대안들을 찾아내어
식비를 절약할 경우
투자금이 더욱 확보되는 것이니
소비제한을 해야만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멘토님의 말씀을 들으며 생각했습니다.
그간에 건드리면 우루루 쏟아져 나올듯한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어서
외면하고 있었는데,
역시 너무 많이 소비하고 있었구나…
그리고 결국 외면하고 비계획적으로 소비한 결과가
투자금 분실로 이어졌구나…
스트레스를 빙자하여
오늘만, 내일만 하면서 외식했던 많은 날들을
돌아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들 비슷하겠지???
우리집만 그런건 아닐거야….
라며 안일했던 생각에
정확한 기준점이 생겼습니다.
몰랐으면 어쩔수 없겠지만,
팩트를 알게되고,
메타인지가 생겨난 이제는
빼박,
규모에 맞는 소비를 위한
절약만이 답일 것입니다.
1. 외식대신 이용할 가성비 반찬집 찾아내자.
2. 아이들에게 소중한 간식을 미리 검색해서 가성비 챙기자.
3. 계절별로 필요한 물품들은 미리 소비규모를 정해두자.
이번 투자코칭을 받게된 실질적인 질문은 바로
0호기들은 도대체 어떻게 정리해나가야할까
에 대한 방향성이었습니다.
3채의 0호기들 중
이번에 매도를 고려하고 있었던
0-1호의 경우,
장기 임대사업자에 등록된 물건으로
서울에 있긴 하지만 하급지의 물건이었습니다.
그래서 매도 후 상급지로의 갈아타기를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과연 옳은 방향인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황이었기에
(임대사업자 자진말소와 양도세가 큰 상황이라서..)
마스터 멘토님께 질문드리게되었습니다.
마스터 멘토님께서는
대략 3가지 정도의 방향에 대해 설명해주셨고,
그 방향중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황을 대하는 투자자로서의 자세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지 절실함에서 나오는 적극성,
기존에 해본 적 없었던 정도의 노력을
이번에 해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현재 시장은 매수자 우위의 시장으로,
매도 난이도가 높기에
보유중인 물건들을 매도하려면
다른 매도자들보다 더 노력해야하며
그 노력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각각 알려주셨습니다.
1. 마스터 멘토님께 배운
- 세입자가 있는 상태와 없는 상태에서의 매도법
- 임대사업자 자진말소와 만기 유지 사이에서 선택해야 할 것
- 갈아탈 집을 혼신의 힘을 다해 찾아보는 방법
을 잘 정리해서 반드시 실천한다.
2. 매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상가 매도 전략을 세우고,
마스터 멘토님께 배운 매도 루트를 알아본다.
3. 현재 시장에서의 매도 난이도를
현재의 내 투자실력으로는 처리해낼 수 없으므로,
다 팔고 새것으로 갈아끼우려는
그 마음을 고이 접어두고,
하나씩 순차적으로 매도할 계획을 세운다.
임장을 갈 때마다,
회사일도 피곤하신데
주말내내 아이들을 케어해야하는 남편분께,
날이 좋아져서 놀러가고 싶은데 엄마때문에 못가서
불만 가득한 아이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과 죄를 짓는 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월부생활을 시작했을 때보다는 덜하지만,
아직까지도 그 생각은 옅어지지 않고 있어서
마인드가 조금이라도 흔들릴 때면
어김없이 불쑥 튀어나와 저를 괴롭히곤 했습니다.
그런 저의 생각을 이전의 질문에서 읽으셨었는지…
마스터 멘토님께서는 말씀해주십니다.
마스터 멘토님의 말씀을 듣고 느꼈습니다.
태도의 차이가 얼마나 커다란
결과의 차이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생각해야만 한다.
고 말입니다.
스스로를 옭아메는 생각으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삶에 집중하기 보다는
가족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매일에 있다는 생각.
엄마없는 시간동안
아빠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아이들을 모습을
더 들여다 보려고 하고,
긍정적 측면에 대해
더 생각하려 노력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또한 가족의 배려와 희생으로 투자 시간을 확보한 만큼,
해낼 수 있는 최고치를 위해
꽉꽉 채워 노력해야한다는 생각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 현재 우리 가족은 체계적인 자산 불려나가기 과정 중에 있으며
그것은 삶에 있어 우선순위가 높은 일이다. 라는 사실을 써붙여놓자.
2. 밀도있는 삶을 위해
가족과의 균형을 맞춰나가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현재 지금 여기에서
해낼 수 있도록 융통성있게 조율해나가자.
3. 지금 여기에서 또다시 놓아버리면,
10년 뒤의 나는 과거형 투자자로 남는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난 늘 현재진행형이 되겠다!!!!!!!!!!!!!
어떻게 아셨을까요…
안 될것같다는 마음으로
조바심내며 불안해하고 있었다는 것을요.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더 높은 벽에 막힌 것만 같아서
한숨만 푹푹 쉬고 있었다는 것을요…
가족의 이야기를 하시면서
마스터 멘토님께서는
과거 투자자로서 애써왔던 시간속에서
멘토님의 아이들과의 에피소드를 말씀해주셨습니다.
멘토님의 힘들었던 시간들과
그런 엄마를 아이들이 얼마나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도움을 주고 싶어했는지에 대한 에피소드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 한바가지…
나중에 남편과 그 상황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는데요,
남편도 눈물 참느라 혼났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찐으로 감동했으면서도
미래의 제 모습에 대해 그려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사진도 찍어주시고,
책에 사인도 해주시고,
매수하기 위해서 매물 터는 법도
다시 한번 알려주셨던 마스터 멘토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간의 안일했던 마음을 추스르고,
미래의 저의 목표를
더 높이 설정해보고,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주셔서 더욱더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포인트들을 쏙쏙 뽑아서,
반드시 갈아타기에 성공하겠습니다.
광클에 성공한 그 순간부터
점심시간까지 내어주시면서 코칭해주신
마지막 순간까지
혼자서는 절대로 다다를 수 없는 영역의
가르침을 주셨기에,
정말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본듯
더 높은 곳에 있는 생각과 목표를 그려볼 수 있었기에,
뜻깊고도
투자자로서의 전환점이 된 순간이었습니다.
후기를 적으면서
투자코칭에 대해 다시 정리해보니,
앞으로의 6개월, 그리고 그 이후의 방향에 대해
명쾌해집니다.
너무 많은 일들을 처리해내려고 하기보다는
투자코칭으로 알게된 지금의 원씽에 집중해
현재의 시장에서의 최선의 결과를 얻어내야겠습니다.
혹시라도,
투자코칭이 처음이고,
월부에서 공부한지 얼마안되고,
거인의 어깨에 올라탈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
저와 비슷한 분들이 계시다면은
반드시
투자코칭으로 방향설정과
멘토님의 과거 이야기도 들어보는
그런 기회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지금 내가 현재 여기서 힘든 이유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기회이니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그럼 전임부터 시작해보러
이만 물러가보겠습니다!
스스로의 인생을 바꿔내기 위해 노력하는
월부인 모두 함께 화이팅입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저도 털리는게 너무두려와서 시도조차안아하고있기는 하지만..이건뭐 배우자를 설득부터해야하니.. 산넘어 산이네요..ㅜ 넘부럽습니다. 나름정리가된것 같아서 ..제가다 시원하네요..소소님은 얼마나 시원할까요? 자이제 잘하기만 함되네요! 화이팅! "잘하실수있어요~"라고 얘기하신거 기억나죠?? 소소님은 이미잘하고 계셔서 열심히 저도 따라가겠습니다. 그나저나 전임.매임..의벽에 저도 힘드네용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