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서울 투자 기초반 강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스카 로그인 기록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나
소소하게 한발짝씩 앞쪽으로 나아가는
소소럽마셀입니다.
전업주부인 관계로
(아이들이 학교에 간 오전시간)
시간이 조금은 자유로운
저는
매일 아침,
아이들과 함께 등교하듯이
집을 나서고 있습니다.
집에있으면
늘 저를 불러주는
집안일들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집안일을 시작하면
종일이 걸려도 안끝나는
그 집안일이...
그래서
일단 아이들과 집을 나와
스카에 로그인을 하고
인증사진을 찍어
매일을 기록합니다.
이제는 일상이 되어
자연스러운 매일이지만
이렇게 한달이 지나
인증사진을 모아보니
또 새삼 뿌듯하네요. 히~
실은 이번달
참..버거웠습니다.
우리집의 소듕한 둘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했거든요.
저는 첫째가 3학년이라서
(이미 1학년 학부모를 경험해보았기에)
별거 있겠나..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3월을 시작했었는데...
생각보다 1학년은
그리고
신입생 적응기간의 1학년은
일찍 끝났습니다.
(그래도 점심은 먹여주셔서 감사~)
그래서 조장으로서
조원분들을
세심히 챙겨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늘 축 가라앉아 있었던
한달이었습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818627
그래서
얼마전 위의 글에서와 같이
'입학은 둘째가 했는데, '
'왜 제가 힘들었는지 모를 3월'
이라면서
복기글도 적어보았었는데요...
많은 동료분들의 응원을 듣고
또 다시 한 달의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ㅎㅎㅎ 서론길었...)
그/래/서
전업주부인 저에게
매달 강의를 듣는다는 것의
의미는...
바로바로...
어떤 특별한 결과가
떡하니 주어지지는 않지만
3월달 아이들 새학기에 정신없어서
집중이가 집을 나가서
효율이 떨어지는 듯한데도
왜이러고 있나 싶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후퇴하는
저 자신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매일 같은 시간
컴퓨터를 켰던 것같습니다.
같은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매일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같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니
어떻게
매일 같은 행동을
반복해냈을까...
라는 질문이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유난히 정신없었던
3월달,
저처럼
생각많고
행동은 느린
그런 평범이가
매일
스카에 가고
할일들을
우선순위에 따라
해내기 위해서
노력할 수 있었던
강력한 동기는
무엇이었을까...
돌아보니
다름아닌
강의를 들으며,
조장에도 지원하고
조장역할을 맡아
부족하지만 우당탕쿵탕
한달을 살아내려
노력해나가는
그 환경.
그 환경 안에
한 달을 보냈기
때문이었던 것같습니다.
정말 간단한 결정인데
(강의를 듣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그 결정을 해내고
그 결정에 따라
한달을 또 어찌어찌
꾸려나간 것.
그것이
정신없이 지나버릴 수 있었던
저의 3월달을
잘 붙잡아준 것 같습니다.
무언가 손에 잡히는
결과를 얻지 못한 것같아서
3월을 돌아보며
마음이 쓸쓸하신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늘 그러합니다...)
3월이 좀 그런 달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한 스스로를
토닥여주고(저처럼요...)
또 새로이 주어진 4월을
주어진 강의들과 함께
힘차게
앞쪽으로 걸어간다면
좋겠습니다.
두서없지만..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함께 고생한 동기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참...
요즘 화가 많이 나신 남편분께서
애들 재우기를 거부하시고 계셔서
애들 재우다 같이 잠들기 일쑤라...
올뺌시간이 사라지는 경험을 많이 하는데요
좋은 방법 있으신 동기분들의
꿀팁 궁금합니다...
도움을 부탁드려보믄서~
짧은 글 마무리해봅니다.
함께 화이팅입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0
도도찌 : 마셀조장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원들과 함께하시고 꾸준히 해내시는 모습... 정말 리스펙이고 너무 멋지십니다! '매일 같은 것을 반복한다' 정말 이게 제일 어려운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꾸준히 반복해나아가실 마셀 조장님 응원할게요 화이팅 :)
피오롱 :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환경을 구성하시며 나아가기 위한 행동들을 하시는 모습에 많이 배웁니다.! 저는 이제 막 아가를 갖게 된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제 삶을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 지 막막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할 일들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소소럽마셀님처럼 구성하며 꾸준히 행동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찡아찡 : 저는 꿀팁을 알고 있습니다 누우면 안 돼요…… 아이들과 누우면 그 순간 나가리ㅋㅋㅋㅋㅋㅋ 저도 넘 다수의 경험보유자라 공감합니다만 아이들은 꼭 잠들때 엄마만 찾네요ㅠㅠ 꾸준한 소소럽마셀조장님! 서기가 끝나도 응원하겠습니다 진심으로🩷👍
턍아리 : 짧은 내마중3주동안 너무너무 조를 잘 이끌어주시고 분위 업업 해주셨던 우리 소소 조장님!! 육아를 하며 그 힘들다는 초1 입학달이 그래도 지나갔네요~! 글에서 왠지 모를 지침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한 달동안 꾸준히 스카 출첵하며 빠짐없이 매일 한 발짝 씩 나아가시는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꾸준함이 아주 중요한 무기라고 합니다 봄감기 조심하시구 건강히 오래 함께 해요💖💖
오늘의미래 : 한 달동안 우선순위 지키시고, 성실하게 묵묵히 해오신 소소조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종강하면 며칠동안은 화난 남편분에게 사랑 마일리지 차곡차곡 많이 쌓아두세여, 우린 또 달려야하니까요 ㅎㅎㅎ
김뿔테 : 소소조장님 글에서 진심을 느낄수 있어 감동입니다. 특별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환경 안에서 꾸준히 반복하시는 모습 멋쟈여ㅎㅎ 4월에도 힘든일이 있겠지만 화이팅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레드와인z : 우당탕탕이라고 해도 환경안에 있으면 우르르 한 걸음 전진하게 되더라구요 🙂 그 덕분에 아무것도 안하고 지난 한 달 같아도 돌아보면 조금은 성장했음에 감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마셀 조장님도 이번 한 달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뤄내실거라 확신합니다 😆 조장님 늘 응원하겠습니다 😁!!
긍정몬 : 아직 아이가 없는 저로선 육아와 월부를 병행하신다는 게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라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말은 '아이가 입학했는데 내가 왜 정신없는지 모르겠다' 하셨지만 그 뒤에 수없이 챙기고 신경쓸 게 많다는 건 잘 모르는 저도 알겠으니까요😂 그럼에도 해내시는 모습에 저도 선한 자극을 많이 받고 갑니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한 달 동안 엄청난 내공이 쌓이셨을 것 확신합니다😄 마셀장님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그린티라떼719 : 매일 꾸준히 스카를 가는 그 부지런함, 끈기에 응원합니다 충분히 잘하고 계세요 늘 응원할께요~ 소소럽마셀님
회오리감자 : 아이고 소소님 ㅠㅠ 3월 많이 힘든 시간 보내셨군요.. 전 혼자서 월부생활해도 정말 벅찬데요. 아이케어까지 하면서 강의 듣고 과제하는 게 결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스카챌린지 하시는 모습 보면서 제가 많이 배우고 격려를 받아요. 어떤 상황이든지 환경 속에서 그냥 묵묵히 한발자국씩 나아가시는 게 너무너무 대단합니다. (이게 해보니까 얼마나 대단한 건지 더 알겠더라구요)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랑합니다 울 소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