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방금 실전준비반 4강을 듣고, 이로써 실전준비반 강의를 모두 들었습니다.
4강 마지막 너나위님이 보여주신 동영상을 보며,
마지막 강의교재 빈 칸에 미래의 나를 그려보고 매일 생각하고 상상하라는 말씀을 듣고,
이상하게 자꾸 눈물이 났습니다.
강의들으며 우는 거 너무 싫은데 ㅎㅎㅎ(평소 저는 그런 거 극혐하거든요!)
이상하게 오늘은 왜 이러는지. 주위에 저를 보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너무 다행이었어요.
강의 초반은 약간 긴장되었습니다.
예전 내마기, 내마중을 들을 때 너나위님 강의와 사뭇 다른 분위기였거든요.
어쩌면 투자자로서 시작이기 때문에, 이 길이 어떤 여정인지 똑바로 알려줘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신 것 같았어요.
결과적으로 저는 이 길이 결코 쉽지 않다, 생각보다 즐겁거나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길을 가야겠다고 다시 한번 의지를 가지게 되었어요.
이 길이 아니고서 비전보드에 써낸 목표를 이룰 길이 없으니까요.
4강을 다 듣고 나서 제가 얻은 것은 이러한 것들입니다.
가끔 살면서 계속해서 생각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아이 어릴 때 예쁜 말을 했던 어느 주말 아침이라든가,
조모임을 가던 버스 안에서 읽었던 책의 문구를 보며 하염없이 눈물이 나왔던 기억이라든가,
내 인생의 성취였던 반짝반짝했던 순간의 기억보다, 오히려 그 성취를 이루기위해 밤늦게 홀로 남아서 무언가를 끝내고 집으로 가는 길에 보았던 라일락나무같은 기억이요.
저는 오늘 실전준비반 마지막 강의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그때 강의듣고, 이상하게 바보같이 울었지.
그런데 참 기억에 많이 남지.
그때 너나위님이 "즐겁게 하세요. 잃지 않는 투자는 외우세요. 저는 여러분들이 오래오래 잘 살아남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얘기하셨지.
그리고 마지막에 10년 후 내가 어떻게 살아갈지 미래에 대해 그려봤지...
그 글귀는 내가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저장해서 매일매일 들여다보며 생각하다보니, 정말 현실이 되었지. 이렇게요.
오늘도 좋은 강의를 전해주신 월부에 감사드립니다.
아파트 투자에 저평가가 있다면, 부동산 투자 강의에도 저평가가 있습니다.
바로 월부강의입니다! ^^
댓글
조톡방보고 글씨체..?했는데 진짜 글씨 예쁘게 쓰시네용ㅎㅎ 계속 나아가시고 꿈을 향해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 멋지십니다!! 월부환경에서 살아남아 24년 4월을 같이 추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