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마반~ 열기반을 듣고나서야 드디어 질문을 하게 되네요..
이런 것 하나 몰라서 물어보면 "뭐야.. 강의 안들었나? 이런 것도 모르나? 부동산에 관심없나?"라는 손가락질을 받을 것 같아서 질문을 계속 미뤄왔는데요 ㅋㅋ 멍청한 짓이었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습니다..!하하
혹시 제 질문에 답을 해주실 수 있으시면 꼭 해주세요..!
그래야 실준반 임장보고서 쓸 지역도 선정하고.. 제 공부방향도 마음가짐도 다시금 세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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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에 거주하고 있으며 0만원이 있습니다.
재작년부터 소비를 거의하지 않고 0만원을 모았는데요..
월부를 몰랐을 때 그저 A지역만 보고 저 지역 꼭 들어가야지 하고 모은 돈입니다
저평가지역이라서도, 저렴해서도 아닌... 어릴때부터 버킷 지역?..이었거든요.
하지만 월부를 알게되고 공부를 하면서
싸게사서 최소 5년~10년의 기다림 뒤 비싸게 팔아야한다.
좋은 지역도 비싸게 사면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라는 지식을 알게된 뒤 혼란스럽습니다..
몸집이 크고, 전세가율이 50%밖에 되지 않는 그렇지만 입지는 SASAA인
제 꿈이었던 지역에 투자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이와 같은 생각과 조급함을 버리고 일단 공부나 열심히할지..! 고민입니다
ㅋㅋㅋㅋ
실준반을 신청하며 또 다른 공부를 시작하겠지만
마음가짐을 다시금 잡아보고 싶어서 질문을 올립니다.
그래야 실준반 임장보고서쓸 지역도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ㅠ..ㅠ
댓글
선샤인님^^ 저도 아직 미천한 실력이지만 그냥 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ㅎㅎ 저희가 작은 투자금으로 여러채를 투자하는 이유가 잔금 감당가능한 투자, 리스크 관리, 절세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말그대로 투자금이 부족해서 효율적인 수익률을 낼수 있는 정도의 투자금이 모였을 때 한채 또 한채 이렇게 투자하는 이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수도권에서 다른 사람들도 다 선호하는 우수한 입지인데 소액이 든다 이런 매물은 없을겁니다. 다른사람들도 선호할수록 절대가가 높고 전세가율이 높다해도 절대가가 높으면 갭은 어느정도 더 생길 수 밖에 없겠지요. 그래서 너나위님도 투자금이 부족하면 수도권 보지말고 지방투자부터 해라는 말씀도 하셨었어요. 작은 투자금으로 투자해도 그걸 계속 보유하는게 아니라 그걸 매도해서 수익을 낸 후 궁극적으로는 더 좋은 입지로 더 똘똘이로 하나씩 하나씩 세팅을 해 나가는게 최종적인 방향성일겁니다. 근데 선샤인님이 수도권에 다른 사람도 부러워하는 좋은 입지에 대출없이 매전갭만으로 투자가 가능하다하면 그걸 쪼갤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대출을 내야하는거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대출없이 투자한다면 똘똘이를 세팅하고나서도 다음 투자도 무리없이 계속 이어갈 수 있을 테니깐요. 다만 시기적으로 그 아파트가 지금이 투자하기 좋은 시기인가 생각을 할 필요는 있을거 같아요. 매매가는 전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했는지, 전세가율이 50%밖에 안된다면 그 아파트의 입주후부터 지금까지 평균 전세가율은 몇프로였는가 호갱노노에서 평균보다 높은가 낮은가 보고 낮다면 적절한 시기가 아닐 수 있겠구나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저도 지나보니 투자는 조급함이 생기면 잘못된 결정을 할 확률이 높아지더라구요ㅜ 좀 더 편안하게 마음가지시면서 실준반에서는 지금 투자와 연관짓기보다 실준반에서 강의해주시는 것들을 잘 흡수하시고 실전투자에 대한 생각은 별도로 가져가시면서 매물코칭을 한번 받아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ㅎㅎ 해보신 분들이 큰 방향성이 잘 잡힌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이건 제 생각이니 큰 투자금을 한번에 투입하는 거는 중대한 결정이니만큼 매물 코칭이 결국 해답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마이선샤인님~!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민인 것 같습니다. 수도권에 똘똘한 한 채 VS 투자금을 나눠서 여러 채.. 조심스레 제 생각을 말씀드려봅니다. 이 부분은 오마이선샤인님의 현재 보유금액과 연저축액, 소득 등에 따라서 솔루션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다만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버킷(?) 단지라 하더라도 '비싸게' 매수하시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버킷 단지의 가격이 현재 싼 것인지 비싼 것인지 알기 위해서는 입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다른 지역과 비교평가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절대적으로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지 스스로 판단하실 수 있어야 하고, 싸다고 판단이 된다면 그 때 매수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실전준비반을 수강하시며 임장보고서 작성법 및 입지평가방법 등을 배우며 아는 지역을 조금씩 늘려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결정이 어려우시면 투자코칭 등을 활용하셔서 더 나은 의사결정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마이선샤인님 화이팅입니다 :)
조금 늦었지만 답변을 드리자면 한채냐 나눠서 투자를 하냐는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투자의 본질은 결국 가치대비 싼 물건을 사는 것인데 투자금을 줄이면서 좋은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잔금을 할 수 있는 즉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을 알고 그 안에서 가장 좋은 투자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