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수강후기(혼강이지만 동료들이 있어 든든한 47기)

무엇부터 시작해야 될지 몰랐던 막막함..

그말이 맞습니다... 나의 월부수강은 답답하고 막막했던 그 마음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나름 치열하고 힘들게 여러 고비들을 넘기며 주위를 둘러보았을 때 남은건 나이든 몸과 마음의 병, 삶에 대한 허무함, 답답함.. 미친듯이 집밖을 나가 주위를 걸어다녔고 발길이 가는데로 비가 오면 우산을 쓰고 바람불면 옷깃을 여미고 한달넘게 돌아다니다보니 사람들의 얼굴이 보이고 포근하고 예쁜 집들이 보이고...

저런 집을 살려면 어떻해야하지?

난 아무것도 모르는데?

나이만 먹었지 경험도 없고 창피해서 물어볼 수도 없고..

우연히 보게된 유투브~ 월부?

어? 아니야~ 이 사람들이야 다르겠어? 다들 하는 얘기가 비슷하겠지..

매일 매일 월부를 비밀 친구삼아 듣게 되고 들던 생각!

이 사람들 진심이구나~

어린 친구들의 고민에 안타까워하고 진심어린 조언과 때로는 따끔한 일침으로 깨우쳐주는 가족같고 친구같은 사람들이네~

그렇다면 이들이 알려주는 강의에는 그만큼의 가치가 있지않을까?

이렇게 나의 막막함과 절박함으로 시작된 수강신청.

3주간 가까운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극 I의 성향으로 다른이에게 피해가 갈까봐 혼강을 신청했지만, 놀이터에서 많은 동기분들, 튜터님, cm님, 그리고 최애가 되신 자모님과 너나위님의 진심어린 강의, 아낌없이 주려고 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너무 감사합니다. 글구 조모임 신청을 못했는데 담에는 꼭 할꺼예요.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모자라면 모자란대로 앞서가는 조원분들 뒤로 잘 따라가면서 꾸준히 가다보면 저에게도 작지만 아담한 나의 집을 마련하는 날이 속히 올꺼라 믿어요. 저에게는 너나위님 말씀처럼 힘들고 지칠때 약처럼 힘을 주는 소중한 가족들이 있으니까요. 그동안 힘들었던 시간들을 버텨준 가족들~ 이제는 미안하다 하지않고 그동안의 시간들 잘 함께해줘서 고맙다.

계속 꾸준히 공부하면서 변하지않는 원칙을 지켜가면서

2025년 안에 등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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