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앤테이크
애덤 그랜트 지음
생각연구소 출판
성공하는 사람들의 맨 밑바닥에 기버가 있다.
그리고 놀랍게도 최상단에도 기버가 있다.
기버는 무조건 퍼주는 호구일까?
퍼주다 퍼주다 본인의 모든걸 다 소진하는 사람일까?
진정한 기버란 자기의 이익을 무조건적으로 희생하고 남을 돕는 사람이 아니라는것을 알려준 책
P24.
이처럼 성공 사다리에서 밑바닥을 차지할 가능성이 가장 큰 사람이 기버라면, 꼭대기에는 누가 있을까? 테이커일까, 아니면 매처일까? 둘 다 아니다. 자료를 다시 한 번 자세히 들여다본 나는 놀라운 패턴을 발견했다.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에도 기버가 있었다.
->도입부에서 성공사다리의 맨 마지막에 기버가 있다는 부분부터 수긍이 되어서 맨 상단에도 기버가 있다는 사실에 처음에 많이 놀랐었다. 다른사람에게 베풀기만해서는 잘 살수 없다고 무의식중에 생각하고 있나보다.
P88.
강한 유대관계는 결속감을 주고, 약한 유대관계는 새로운 정보에 은 사회적 테두리 속에서 맺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이 접근하도록 효과적인 다리가 되어준다.
->이부분이 생각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이야기였는데 자라오면서 늘 사람들과의 유대관계를 강력하게 갖는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계속 사회적으로 학습되어서 그런것 같다. 당연히 강한 유대관계와 결속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느슨하고 약한 유대관계에서 새로운 정보를 객관적으로 얻는 것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게 재밌었다.
P129.
기버는 파이를 크게 키워 조직 전체와 함께 자신도 더 큰이익을 얻는다.
-> 실제로 기버들을 봤을때 개인보다 전체의 이익을 우선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었는데, 기본 전제는 역시 내가 속한 이 조직 자체의 이익을 크게 만드는 것을 먼저 하고 다같이 윈윈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고한다는게 기버의 대단한점인것 같다
P177.
기버는 누구나 재능을 꽃피울 수 있음을 알고 동기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세계 랭킹 10위 안에 든 선수의 첫 번째 코치는 대체로 '그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쏟았다. 그 이유는 선수에게 특별한 신체적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동기를 부여하면 선수가 열심히 하리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재능보다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내면에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끌어내고 활용해서 사느냐, 그냥 흘러흘러가게 두느냐 이 것의 차이인데 결국에는 그 사람들이 이것을 왜 해내야하는지 동기를 끌어내주고 그들 안에 있는 잠재력을 알아보고 인정하는게 중요하다는 것. 나는 어떤 리더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P234.
'직접적으로 설득하면 듣는 사람은 자신이 남에게 설득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한다. 반면 자신을 스스로 설득하게 하면 사람들은 변화의 동기가 자신에게서 나왔다고 확신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도 업무시 유선통화할때 자주 써먹는 방법인데 여기에 나와서 신기했다. 업무상 답정너같은 답변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내가 그 사실을 단정적으로 이야기하면 오히려 엄청 통화가 길어지거나 나의 부당함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치만 하나씩 사실들을 던져주고 그 사람이 받아드리고 인정하게 하면 오히려 술술 잘 풀렸던 경험들이 있다.
P259.
성공을 거둔 기버는 단순히 동료보다 더 이타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도 적극적이었다. 성공한 기버는 테이커나 매처 못지않게 야심이 켰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버의 역할을 할때 이 부분이 정말 어려웠던 것 같다.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진짜 나자신의 모든걸 희생해서 이타적이고자 했던것 같은데. 그것때문에 소진되고 내것을 더 못챙기고 그것때문에 또 마음이 힘든 악순환속에서 이 책을 추천받아서 제일 처음 읽었었는데 진짜 기버는 호구가 아니고 자신또한 야심이 큰 사람이었다는데 뭔가 힐링포인트가 있었다.
P260.
이기심 없이' 베풀기만 하는 기버는 타인의 이익을 중요시하고 자신의 이익을 하찮게 여긴다. 그들은 자신의 욕구를 돌보지 않고 타인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바치며 그 대가를 치른다. 이기심 없이 베푸는 것은 병적인 이타주의의 한 형태다.
->나의 이익인 무시한채 다른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바치는게 병적인 이타주의라는 말에 너무 공감을 해서 오히려 위로받은거 같다. 그래 나 자신의 욕구 또한 무시하면 안되는 게 당연하구나
P346.
가장 효율격인 협상가는 스스로를 돕는 기버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상대방의 이익에도 큰 관심을 기울인다. 성공한 기버는 자신과 타인을 모두 이롭게 할 기회를 찾는다. 따라서 더 복잡한 방식으로 생각하는 실패한 기버와 테이커가 놓치는 원원의 해결책을 발견한다. 그들은 실패한 기버처럼 단순히 가치를 포기하는 대신 먼저 가치를 창출한다. 덕분에 파이를 나눌 때는 전체 크기가 충분히 커져 상대에게 나눠주고도 자기 몫이 많이 남는다. 이처럼 스스로를 돕는 기버는 더 많이 주는 '동시에' 더 많이 갖는다.
->
P348.
위험은 비푸는 행동 그자쳐가 아니라, 모든 상황과 관계에서 한 가지 호혜 방식만 고수하는 경직 성에 있다. 심리학자 브라이언 리틀이 말했 본성이 기버일지라도 매처의 접근 방식을 발전시켜 제2의 본성으로 삼는 데 익숙해지지 않으면 성공을 거둘 수 없다. 성공한 기버는 기본적으로 타인을 신뢰하는 데서 출발하지만, 상황을 살피고 잠재적인 테이커를 가려 내는 데도 주의를 기울인다. 그들은 언제는 테이커의 마음에 감정이입을 하기보다 생각을 분석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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