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집마련기초반 46기 수강생
쿠룽지입니다.
저는 이번 내집마련 기초반 46기 수강에서
30조의 조장 역할을 맡았습니다.
재수강 포함 8번의 기초 정규강의를 수강하면서,
저는 매 번 조모임을 신청하고, 매 번 조장을 신청해서
7번의 조장경험과 8번의 조모임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동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늘어났습니다.
저는 0주차부터 조원분들과 온라인으로 얼굴을 보고 만나며
"3주간 제 동료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어요.
첫 조모임이 시작되고, 조원들과 아이스브레이킹을 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서로를 소개하고
이번 강의에 임하는 '다짐'을 이야기하다보면
'의지와 실천'에 대한 원씽을 목표로 잡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조모임을 신청하면 좀 더 실천하실 수 있고,
조장을 신청하면 좀 더 의지와 책임감이 생기실거에요!
이번 3주차 강의동안 꼬박 2주를
급성 축농증으로 반복되는 고열과 두통, 몸살로
겨우겨우 강의를 완강하며 지냈던 제가
주말 임장을 항생제에 의존해서
일단 나갈 수 있었던 것도
조장역할의 책임감때문이 아닐까요 ㅎㅎㅎ
이번 강의는 입문자가 많은 강의인만큼
저희 조에도 9명 중 6명이 초수강자 조원분들이셨는데요,
오프라인 조모임을 하며 저에게
"왜 계속 강의를 듣고 조장을 하세요?"라고
물어보신 게 기억에 남네요.
제가 한 대답은,
"강의는 저에게 PT에요.
헬스장을 끊으면 안 가고 돈 버리는데,
PT는 매 번 가잖아요."
입니다.
조모임은 러닝 메이트를 만드는 행위입니다.
조원들과 3주동안 내가 배운 것 이상의 것을
얻어갈 수 있도록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나 자신이 조금 더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어요.
조장역할은 누군가를 가르치고 '이끄는' 것이 아니라,
조모임 일정을 조율하고 정하고,
조모임의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진심으로 '팔로우'를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끄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면
조장을 한 번하고 못했을 것 같지만,
내가 조율한 조모임 일정 안에서
조원들이 함께 만들어주는 모임이라고 생각하면
진심을 다해서 즐겁게 하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초수강자일 때,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임장보고서와 임장을
따라가기 바쁠 때는 조원들에 대한 진심 보다는
나 자신의 성장에 대해 더 관심을 가졌던 것 같지만,
배움의 정도는 1년 안에 비슷할 수 있지만
실천할 수 있는 의지는 계속 생성시켜줘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매 번 동료를 만들어 함께 가는게 더 중요하구나,
처음 강의에서 강조했던 '동료'라는 게
정말 중요하구나 라고
올해들어서 진정으로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천명의 수강자 중,
저와 함께 한 조가 되어서
3주차 동안 우리가 서로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고, 첫 임장을 같이 해보고,
부동산 얘기와 동반된 나의 인생얘기를
서스럼 없이 얘기 나눌 수 있는
시간들과 경험들과 의견들을 나눠줌
30조 조원분들!
오로라님, 은정님, 피어라님, 천사님,
띠부님, 글시투님, 꼬요님, 다네님
첫 조모임에서 나누었던
수강목표 원씽은 어느정도 이루셨나요.
이번 강의에서 원씽을 이루신 분들은 축하드립니다!
저조차도 해내지 못한 원씽..
해내지 못했다고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원씽을 향해 나가는
즐거운 과정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특히 올해 계약만기 앞둔 분들은
계약서 인증 하기로 한 거
잊지 마시길 바라고!
진심으로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댓글
쿠룽지조장님!! 멀리서지만 조장님들방에서 많이 보고 배웠습니다. 한달간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쿠룽지조장님^^ 동기부여와 실천력을 위해서 조장하신다는 글 보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30조 조장역할을 열정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잘 마무리 하셨네요.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쿠룽지 조장님 :) 3번밖에 못뵈서 너무 아쉬웠지만 만난것조차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감기는 나으셨을지요? 건강히 임장 잘 다니시고 또 뵐 수 있을땐! 더 멋진 모습이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