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수라킹입니다.
지방투자실전반 권유디 튜터님의 강의를 처음 수강했습니다.
투자를 결정하고 매수를 하고 등기를 받기까지
과정에 대해서 하나하나 세부적으로 알려주셨습니다.
그럼 강의에서 튜터님께서 나눠주신 인사이트 위주로 복기해보겠습니다!
-------------------------------------------------------------------------------
계약이라는 건 법적인 겁니다.
가계약금을 보내면 협상은 끝이라는 걸
투자를 하면서 하나씩 경험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통상적으로 하는 것은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없습니다.
가계약금을 보내기 전에
양측의 합의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 건 없다.는 말씀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가계약부터 특약에 대한 내용까지 합의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본계약 잔금까지는
가계약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협의된 사항을
'이행'해나가는 것입니다.
처음 투자를 하려고 할 때,
조급합니다.
조급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돈을 보내지 않으면
투자하려고 ok난 매물이 날라갈것만 같고
먼저 돈부터 넣는다는데
나도 넣고싶다라는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그렇게 날아간 공은 그럴 운명이었거니
그렇게 생각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집은 그 집에 맞는 주인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나를 조급하게 만들고
힘들게 할 집이라면 보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계약단계에서 한 문장 한 단어 꼼꼼히 보셔야 합니다
회사 가족 아이 등등
투자에 몰입하고 있으면 소홀해지는 영역이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려는 것을 목표가 아닌
투자를 오래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다른 삶의 영역도
챙겨야 합니다.
투자를 잘하려고 시간을 모두 사용하면
다른 곳에서 시간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 가족과의 시간도 필요합니다.
부동산 투자는 사이클이 깁니다.
언제 부자가 될 수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새는 어떻게 하면 가족과 함께
이 생활을 오래할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부자대디 튜터님께서
가족과의 시간을 한 달에 최소 2회는 가지라는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최종임장보고서 제출이 2일 남았는데
아직 할 일이 많은데
그래도 팸데이를 가졌습니다.
저는 월부에서 공부를 21년 2월에 시작했습니다.
둘째는 21년 5월생입니다.
첫재는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베이비 마사지 등
인생의 축복인 아이에게
많은 시간과 애정을 쏟아부었던 것 같습니다.
둘째에게는 이런 부분에 있어
미안함 마음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6살 4살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첫째는 매번 캠핑을 가자고 합니다.
(캠핑 안좋아하는데...)
친구들은 주말마다 엄마 아빠랑 놀러다녀옵니다.
그리고 유치원에서 그 얘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는
'나도 엄마 아빠랑 놀고 싶어'
라고 말합니다.
지금 이 시간이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필요로 하는 시간이
벌써 4년에서 6년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
투자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과 시간을 잘 보내야겠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추억을 함께 만들고 쌓아가면서
투자를 오래 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
투자의 프로세스에 대해서
가계약에서부터 등기를 받을때까지
그리고 앞으로 지방 투자시 펼쳐질 미래에 대해서
꼼꼼히 강의해주신 권유디 튜터님 감사합니다.
댓글
아수라킹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