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실준반 55기 5래 잃7 않는 투자하조 뽀비]

안녕하세요,


비교평가를 뽀개고 싶은

뽀비입니다.



이번에 운이 좋게 조장이 되어서

첫조장으로 지내보았던 한달!

조모임에 관해서 복기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처음에 걱정이 너무 많이 돼서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을 몇 번 했습니다..


저는 발표울렁증이 있어서

사람들 앞에서 얘기하는 것도 잘 못하고..

그동안 강의나 과제를 하면서 뭔가를 훌륭하게 완수해낸 적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조장으로 한 달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 것인가?

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동안 만났던 조장님들은

큰 산같이 느껴지는 존재들이었습니다.

공부를 많이 하셔서 알고 계신 것도 많고

너무 훌륭하신 분들이었거든요.



저의 모습과 그분들과의 모습에서 오는 괴리감때문에

한동안 좀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어떻게 아셨는지

일공일오 튜터님과 샤샤튜터님께서

톡방에 짜잔! 등장하셔서는

멘탈을 잘 붙들어주셨습니다.



그렇게 어찌저찌 우당탕탕 한 달을 지내왔습니다.

감사하게도 정말 훌륭하신 조원분들을 만나서

한 달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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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원지역을 지원하였지만

수원에 대해서 아는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감히 용감하게 조장을 지원했고 덜컥 조장이 되었습니다.

ㅎㅎㅎ



조모임에서 그동안 공부한 수원에 대해,

그곳에서 살고 일하면서 느낀 수원에 대해,

다양한 얘기를 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얘기들을 통해 자연스레 많은 것들을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조모임이 없었다면 혼자서 나무위키와 다른 인터넷 페이지 등을 전전하며

어렵게 공부해나갔을테고

어쩌면 중도에 포기했을 것같기도 합니다.



여러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공부해나가는 과정은

조모임이 아니라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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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과 달리

2~3주 즈음이 되면 초심이 많이 흔들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 마음을 다잡을 때 조원분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육아휴직 기간에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서

낮 시간을 비교적 여유롭게 쓸 수 있었기 때문에

공부 시간을 만드는 데에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아이가 어려 온전히 육아를 맡아서 하시면서,

혹은 아이들을 돌보고 일도 하시면서,

각자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성실하게 강의 모두 다 들으시고

또 과제까지 모두 완수해내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정말 큰 자극을 받았습니다.



조금이라도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거나

딴생각이 들려고 할 때면

조원분들의 성실한 모습을 보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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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게도 이번이 실준 재수강인데

완성된 임보를 처음으로 갖게 되었습니다.


조원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힘들었던 과정도 덜 힘들게 지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 달 동안 정말 큰 의지가 되었던 57조 조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조모임은 이제 끝이지만,

월부 안에서 묵묵히 공부하다보면

또 만날 날이 있겠죠❤


한 달 동안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의 매일매일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찬연user-level-chip
24. 05. 04. 16:55

뽀비님과 함께 해서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한달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