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투20기 우지 사2 찐사6 이라공 파이어파] 4강 강의 후기

  • 24.05.02



안녕하세요.

월부안에서 FIRE를 이루고 싶은 이어 입니다.


4주차 강의는 최종임보 제출 우선순위에 밀려 막바지에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어려웠지만, 너무 유용한 강의 었습니다.


전세레버리지 투자를 하면서 정작 전세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

실전투자를 해보긴 했지만, 그때를 상기시켜보자면,

내가 도대체 어떻게 했을까 싶을 정도로,

강의를 들으니 챙겨야 할 게 너무나도 많았던 것 입니다.


내가 투자한 매물이 전세대출이 나오는지,얼마까지 나오는지, 보증보험 가입이 되는지,

나는 정작 전세레버리지 투자를 하고 있는데,

'전세'라는 놈에 대해 아는게 정말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전세대출 또한 채권양도, 질권설정 등 다양한 케이스가 있을 수 있으니,

나중에 돈을 돌려줄 때 꼼꼼히 따져봐야 했습니다.


그야말로 실전에 유용한 알찬 내용이었는지라,

실제로 계약했던 계약서까지 다시 꺼내서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웬지 많은 걸 알고나니 더 두려워 진다고 해야 할까나요,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실전 투자는 진행했으나,

이렇게 많은 내용들을 다 고려한다면, 과연 내가 그때 투자를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많이 알면 알 수록 더 두려워 지는 것 같습니다.

모든 특약은 나의 상황에서 리스크를 0%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데,

리스크 0%인것도 있나 싶었지만,

최소한 나에게 안전장치를 잘 마련해야 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드는 생각이...

혹여나 세 낀 물건 매수하게 될 때, 기존 전세가 대출이 있는지 없는지,

나중에 전세금을 은행에 돌려줘야 하는건지, 임차인한테 돌려줘야 하는건지,

정말 정신 제대로 차리고 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두려움이 은근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참, 돈버는 과정이 쉽지 않구나...)


모든 생각과 결정의 흐름을 투자를 '오래' 할 수 있는 가에 포인트를 맞춰야 한다.

부동산은 오래 걸리는 일이라고 합니다.

어찌보면 5년까지는 돈이 없다가 6년차때 갑자기 몇억이 생기는...

그런게 부동산 투자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마지막 후반부까지,


'모든 행동의 기준은 잘 하는게 아니라

지속성

맞추어져야 한다'

고 말씀주셨는데

사실 좀 헷갈렸습니다.


투자공부는 분명 상위 1%, 또는 5%안에 드는 실력을 갖춰야 성과가 나고,

그 상위 5%안에 들기 위해 잘해야 하는 건 아닌가?

왜 지속성과 오래 하는 것을 그토록 강조를 하실까?


잘하시는 분들이 많이 떠나서 일까 싶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이 바닥에 오래오래 눌러앉아 상승장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부자가 되는 길은 오래 걸린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졌습니다.


상승장이 와서 씨앗을 뿌린 분들은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는데,

정작 잘한다고 실력이 좋다고 한들, 그 시기까지 버티지 못하고 사라진다면,

달콤한 열매는 맛 볼 수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궁금했던 지방투자 매도기준도 말씀주시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세를 낀 상태에서 잘 매도 될까, 역전세를 돌려주면서, 갭이 너무 커져서 나중에 어떡하지? 라며

마냥 걱정만 했던 부분인데, 가이드라인을 잘 잡아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어렵고 요원해보이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한 실전투자 주의점들,

특히 특약 내용들은 나중에 필요할 때 꼭 다시 교안을 꼼꼼히 훑어보면서

실제 투자 시에 적용해야 겠습니다.


어쩜 비교평가, 1등뽑기는 앞마당을 늘려가면서 저절로 실력이 키워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점점 다들 보는 눈이 비슷해 지면서 투자가능한 물건도 교집합이 점점 생기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점점 더 중요해지는건 이러한 실전투자스킬이 아닐까,

협상하는 능력,

임차인과 어떠한 일이 발생 했을 때의 대응하는 능력,

아무리 예상을 해도 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이 세상에서의 대처능력

등등이 더더욱 중요해 지는 시기 인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은 순리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많은 투자경험을 겪으신 권유디튜터님께서 말씀 주신것 중 가장 인상적인게 바로

"순리"

"오래"

라는 두 단어입니다.


우리는 투자바닥에 오래도록 살아남으면서 순리대로 대응하면서

상승이 왔을 때의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좋은 강의 만들어주신 튜터님 감사합니다 ❤️



[적용할 점]

=> 아직 주인전세를 해보진 않았지만, 하게 될 때 강의 교안 다시 꺼내서 리스크를 0%로 만들고 특약 문구 잘 넣기!

=> 매도 기준을 세우고, 더 좋은것으로 갈아탈 때, 또는 예상 수익을 달성 했을 때 매도한다.

(안 해봐서 두려운 것이지 사실 해보면 별거 없을 것임! 막연한 두려움 X )

=> 평소에 나의 의사결정 기준을 '오래' 할 수 있는 지에 맞춘다.

곧 금이 가려는 유리공, 고무공도 너무 소홀히 하지 말고 짬짬이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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